[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IONIQ)’을 론칭하고 2024년까지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을 10일 밝혔다.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아이오닉 브랜드는 고객 경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고객에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기반 진보한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출시되는 구체적인 차종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등이다. 내년부터 순차 출시 예정인 전용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11일 서울 청담 부티크에서 롤스로이스 브랜드 전시회 ‘더 에이스 원더(THE EIGHTH WONDER)’를 열고 전 세계 25대 한정판 모델 ‘팬텀 트랭퀼리티’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세계 8대 불가사의’를 의미하는 전시회명 ‘더 에이스 원더’는 기존 7대 불가사의에 여덟 번째 아이콘으로 롤스로이스 대표 엠블럼 ‘환희의 여신상’이 더해졌음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희의 여신에서 영감을 받아 이어져온 브랜드의 철학, 장인정신,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8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소개한다.또
현대·기아차, 크로아티아 ‘리막 오토모빌리’와 협력 계약2020년 고성능 전기차·수소차 프로토타입 개발·양산 검토[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리막)’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대·기아차는 13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리막 본사 사옥에서 3사 주요 경영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계약 체결로 현대차 6400만 유로(8
7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개최227곳 업체 참가… 최대규모SUV·전기차, 소비자 선택지↑[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21개 등 총 227개 업체가 참가해 신차 39종을 포함한 270여대 차량이 전시된다. 이번 모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했다.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서울모터쇼를 아시아에서 지속가능한 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모델인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수출명 무쏘 그랜드)’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5일(현지시간)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왼쪽 두 번째)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오른쪽 첫 번째),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전무)이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첫선을 보인 신차 코란도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푸조가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푸조 208’ ‘푸조 508 스포츠 엔지니어드 콘셉트’ 등 총 8종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푸조는 올해부터 이뤄지는 모든 모델의 전동화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시그니처 ‘MOTION & e-MOTION’을 공개할 예정이다.우선 7년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로 돌아온 ‘뉴 푸조 208’은 순수전기차 ‘뉴 푸조 e-208’을 선보인다. ‘뉴 푸조 e-208’은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0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폭스바겐이 다음 달 7일 개최되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라인업의 신형 ‘티록 R’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폭스바겐 R 라인업에서 개발된 티록 R은 2.0ℓ 4기통 TS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21㎾/300PS, 최대토크 40.8kg·m(4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7단 DSG 변속기와 4모션이 결합돼 트랙션 손실 없이 탁월한 가속을 이끌어낸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다. 최고속도는 전자장치로 제한해 250km/h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 유럽법인(KME)이 22일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는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으며 다음 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대담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아차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기아차가 선보이게 될 차세대 전기차는 주행거리, 동력 성능, 충전 네트워크 등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르 필 루즈’ 콘셉트와 ‘팰리세이드’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9 iF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는 iF디자인상은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6375개 출품작 중 66개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2세대 제네시스(DH)가 수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G70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북미 자동차 전문기관으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11일 현대차에 따르면 G70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드라이버의 ‘에디터스 초이스 2019’에서 콤팩트 세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7일에는 2019 시카고 모터쇼의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에서 베스트 럭셔리카로,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카즈닷컴의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19’에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 부문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폭스바겐이 미국식 ‘듄 버기’를 모델로 한 순수 전기 컨셉카를 오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순수 전기차 버기의 컨셉은 캘리포니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역사적인 이전 세대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당시에는 비틀 섀시가 기본 틀 역할을 했다면 현재에는 플랫폼의 유연화를 보여주는 MEB가 그 역할을 한다. 이 버기는 고정된 지붕이나 일반적인 형태의 문을 없앰과 동시에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된 독립형 휠과 오픈 사이드 실을 장착해 이전 세대의 스타일을 충실히 살린 전체적인 외관
2019 제네바모터쇼 개막 전 발표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시트로엥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가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7대에 선정됐다.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는 감각적이면서 유니크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움직임, 편안한 주행감으로 38대의 예선 후보들 중에서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뉴 시트로엥C5 에어크로스 SUV는 시트로엥의 프로그레시브하이드롤릭쿠션(PHC)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컴포트시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푸조 3008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글로벌 누적 생산량이 50만대를 돌파했다.29일 푸조에 따르면 푸조 3008 SUV는 2016년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지금까지 50만대를 생산했다. 푸조 3008 SUV는 올해 프랑스에서 세번째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자 프랑스의 모든 승용차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또 푸조 3008 SUV는 SUV로는 사상 최초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63
‘뉴 C4 칵투스’ 등 6개 모델 전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시트로엥이 오는 6일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뉴 베를링고’를 포함한 6개 모델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뉴 베를링고는 1996년 이후 3세대에 걸친 진화를 통해 다목적 레저 MPV(다목적차)로 거듭났다. 새로운 BlueHDi 1.5 디젤 또는 퓨어 테크 1.2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고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19개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한 뉴 베를링고는 안전한 주행을 지원
내달 제네바모터쇼서 일반인 공개1회 충전으로 470㎞ 주행 가능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현대차 유럽법인은 이날 온라인 생중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을 발표했다. 이어 내달 초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일반 고객들에게 공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코나 일렉트릭은 64㎾h와 39.2kWh 두 가지 버전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또한 최대 출력 150㎾(약 204마력)의 전용 모터가 장착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64㎾h 배
이달 15~23일, 전국 푸조 전시장[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프랑스 연비왕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푸조 대표 SUV 모델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뉴 SUV 푸조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국 시승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푸조 SUV의 가치를 알리고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19개 푸조 전시장(일부 전시장 제외)에서 진행된다.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전시장을 방
180개 업체 참가 900개 차종 전시전기·수소·PHEV 등 친환경차 봇물모터쇼의 꽃 수퍼카·첨단차 주목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는 ‘2017 제네바 모터쇼’가 세계·유럽 최초 공개 신차 148종을 선보이며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를 비롯해 슈퍼카·첨단차들이 주목된다.최근 업계와 제네바 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180개 업체가 총 900개 차종을
유럽 22개국 심사위원단 선정… 아이콕핏 등 인정 받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프랑스자동차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6일(현지시간) 제87회 제네바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발표된 ‘2017 올해의 차’에 ‘뉴 푸조 3008’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뉴 푸조 3008’은 22개국 58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 됐다. 이번에 발표된 ‘2017 올해의 차’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유럽에서 판매된 총 50여대의 신차 중 최종 후보 7개 모델이 경쟁해 선정됐다.최종 후보에는 시트로엥 C3를 비롯해 알파로
‘뉴스타일 코란도C’ 유럽 출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XAVL’과 유럽현지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한 ‘뉴 스타일 코란도C’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쌍용차는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뉴 스타일 코란도C(수출명 코란도)’를 유럽시장에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또한 정통 코란도를 계승한 7인승 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지난해 32% 성장한
과거 韓 정통SUV ‘코란도’ 명성 회복 바라봐지난해 티볼리 이어 올해는 ‘뉴코란도C·Y400’세련된 디자인에 탑승자 배려 갖춰 글로벌 공략[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티볼리 브랜드 인기로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쌍용자동차가 이번엔 ‘뉴 스타일 코란도 C’의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제2의 티볼리 신화를 꿈꾼다. 과거 국내 정통 오프로더로서 이름을 떨쳤던 ‘코란도’의 부활을 바라본다.쌍용차는 다음 달 7일(현지시간) 제네바모터쇼에서 ‘뉴 스타일 코란도 C’를 출시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코란도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