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SUV. (제공: 푸조) ⓒ천지일보 2018.11.29
푸조 3008 SUV. (제공: 푸조) ⓒ천지일보 2018.11.29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푸조 3008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글로벌 누적 생산량이 50만대를 돌파했다.

29일 푸조에 따르면 푸조 3008 SUV는 2016년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지금까지 50만대를 생산했다. 푸조 3008 SUV는 올해 프랑스에서 세번째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자 프랑스의 모든 승용차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

또 푸조 3008 SUV는 SUV로는 사상 최초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63개의 상을 받았다.

푸조 3008 SUV는 프랑스의 소쇼(Sochaux)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소쇼 공장은 전 세계적인 3008 SUV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00대 이상 생산하고 있다.

신형 엔진 및 신형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19년형 푸조 3008 SUV는 국내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가까운 시일 내에 판매 개시 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푸조 3008 SUV는 국내에서도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83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가 증가했고 푸조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하는 등 국내 푸조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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