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강릉 방향과 인천공항 방향 통행에 큰 도움이 될 제2영동고속도로 연결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세운 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이 시장은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를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용인 남사·이동~안성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조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30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1순위 입지 후보지로 ‘삼일동’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위원회(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 후보지 순위를 결정했다. 여수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월 입지 후보지를 공고해 삼일동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특별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 14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서울 지하철 9호선을 경기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무관청인 경기도는 올 하반기 중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 오는 2026년 착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강동구를 거쳐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왕숙신도시·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17.6㎞의 철도 건설사업으로, 9호선 동쪽 종점을 서울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됐다.도는 노선 세부계획(안) 및 연장을 비롯해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안), 철도 운행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토론과 주민 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내달 13일부터 14일 양일 남양주시와 하남시, 서울 강동구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공청회는 3월 13일 오전 남양주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는 3월 14일 오전 강동구, 오후 하남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이다. 2021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입지 후보지를 선정해 14일 공개했다.입지선정위원회는 5개 분야 19개 항목에 걸친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7일 심의를 통해 곡성군 삼기면 금반리를 1순위 후보지로 결정했다.곡성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간 입지선정 결과와 조사 과정을 공고하고 환경과에 관련 자료를 비치해 주민들이 직접 결과를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곡성군은 삼기면 금반리 후보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후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진안신도시)가 지구지정 됐음을 알렸다.진안신도시는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발표한 공공주택지구로서, 진안동 일대 약 137만 평에 인구 7만 1664명 규모로 건설되는 신도시 조성 사업이다.진안신도시는 지난 2021년 8월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한 이후 주민 열람·공고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지구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는 듯 했으나, 개발 사업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이견으로 2년간 답보 상태로 지속돼 왔다.이번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생활환경정비사업(리본빌리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마을정비구역 지정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리본(Re:born)빌리지 조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대도시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사업대상지는 금성면 제오리 일원으로 약 5000평 규모에 20호를 건축해 일정기간 임대 후 분양할 계획이다. 또 기존 수목과 녹지공간을 최대한 보존하여 금성산과 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배미동 아산환경과학공원에 추진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람하고 지난 2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대한 사업배경과 입지선정 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한 설명을 거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평가대상 지역의 설정, 개발계획의 적정성, 대기·악취·소음·진동의 부합성 등 생활환경의 안정성을 내용으로 한다. 2월 16일까지 환경부 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지난 17일 식만∼사상 간(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소식을 전하며 사업 추진 본격화를 예고했다.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교량으로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이 사업은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2016년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 짓고도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7년째 사업 추진이 답보 상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친환경 광역소각장’ 입지 후보지의 선 순위를 공개했다.전주시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한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조사결과(평가결과)에 따라 1후보지(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 81.8점과 2후보지(완주군 이서면) 84.3점, 3후보지(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 현 소각장) 90점으로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100점 만점 중 정량적 평가 90점(용역수행기관), 정성적 평가 10점(입지선정위원회)으로 입지선정위원회 의결에 따라 진행됐다.전주시는 관련법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통보한 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가철도공단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1일,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만나 남부내륙철도 2024년 착공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 건의·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사업지연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인 남부내륙철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19년 11월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착수해 2020년 11월 기본계획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돌입한다. 이번 국감은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여야 간 격돌이 예고된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정감사는 내달 8일까지 24일간 진행되며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피감 기관 791곳을 대상으로 감사한다. 여야는 대부분의 상임위에서 전·현 정부 책임론을 언급하며 파열음을 낼 것으로 보인다.국정감사 첫날에는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는 지난달 25일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조사 결과 해당 구간은 사업의 비용대비 편익(B/C)는 1.28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 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 도로가 완공되면 용인~광주~성남 간 이동시간이 30분 단축되는 것은 물론 용인 시내를 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3일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감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논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등을 두고 첨예한 대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국감에서 여당은 현재 제기되는 문제점을 문재인 정부 책임으로 돌리며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출범 2년 차인 현 정부 치부를 부각하며 송곳 질의가 예고된다. 특히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로 식물국감 가능성이 컸으나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민주당은 재정비를 갖추고 총공세를 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입지선정위원회가 신규 광역 소각시설 입지로 대산면 대곡리로 최종 결정고시했다.남원시는 지난 2월 대산면 대곡리를 최적 입지 후보지로 선정하고 인근 5㎞ 내 기상, 대기질(다이옥신 포함), 위생 및 공중보건, 악취 등에 대한 환경질 현장조사 및 에어모드를 이용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설로 인해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지방환경청과 협의 완료한 상태이다.남원시에 따르면 추후 실시설계 단계에서 상세계획에 따라 부지면적 및 편입 토지조서는 변경될 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난달 30일 열린 인천시 습지보전위원회에서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 신청’을 심의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수도권제2순환선 인천~안산 구간 건설사업의 사업주체인 국토교통부의 신청에 대해 결정한 것이다. 수도권제2순환선은 당초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우선 진행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이에 국토부는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를 우선 진행하고, 향후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면서 습지보호 대책을 보완할 방침으로 인천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국도 6호선 평창 진부∼강릉 연곡 도로건설공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와 기본 및 실시설계 노선(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4일 14시 진부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또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와 기본 및 실시설계 노선(안)에 대한 공람을 실시하며, 공람 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다.공람은 평창군청 건설과, 환경과, 진부면사무소와 대관령면사무소 민원실에서 할 수 있다.본 사업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2691억
2021년 4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고 지난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노선안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양평군민들은 빠른 시일내 고속도로가 착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하지만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안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정쟁으로 확산돼 국토교통부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중단으로 이어져 사업이 표류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12만 5000여 양평군민은 허탈함과 실망감 속에서 사업의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다.‘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설은 서울과의 거리를 좁혀 의료·문화시설 등 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서부권 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 모두 영종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지역 구·시의원들이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회원 등은 10일 인천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영종 5곳 서부권소각장 후보지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최종입지 선정 등의 향후 추진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인천시는 졸속·주먹구구식으로 선정한 후보지 5곳에 대한 원천무효화를 이달 14일까지 발표하고, 타당성조사 용역회사가 제시한 후보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