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생활환경정비사업(리본빌리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제공: 경북 의성군청)ⓒ천지일보 2024.01.25.
경북 의성군 ‘생활환경정비사업(리본빌리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제공: 경북 의성군청)ⓒ천지일보 2024.01.25.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생활환경정비사업(리본빌리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마을정비구역 지정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리본(Re:born)빌리지 조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대도시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금성면 제오리 일원으로 약 5000평 규모에 20호를 건축해 일정기간 임대 후 분양할 계획이다. 또 기존 수목과 녹지공간을 최대한 보존하여 금성산과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전원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이번 주민의견 수렴 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연말 내 시행계획수립 후 내년까지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성면 제오리에 위치하는 리본빌리지는 대도시 은퇴자와 귀농·귀촌인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명품 마을로 조성하겠다”라며 “이번 신규마을 조성으로 신공항 개통에 맞춰 인구 유입이 더욱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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