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여름철 온도상승에 따른 연료용기 손상 등 사고예방과 운행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 ‘수소·천연가스 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자동차제작사, 운수회사와 협업해 연료용기 손상·가스누출 등 결함이 발견된 차량은 안전조치 후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점검대상은 수소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세버스, 관용버스, 군용버스 등 전국 2만 5000여대다.점검항목은 ▲내압용기 손상
시외버스 13개, 시내농어촌 12개 업체비상수송대책본부 설치 운영, 파업 살펴대체교통수단 투입·택시부제 해제 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13개 시외버스와 창원·의령·함안·남해·함양·거창·합천 7개 시군 12개 시내농어촌 버스업체가 내일(26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했다.이번 전국버스노조 집단운행거부사태는 지난 19일 실시된 전국버스노조 집단운행거부 찬반투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전국버스노조는 코로나19로 인한 버스업체 경영악화에 따른 재정지원과 요금인상 등에 대한 대책을 정부가 직접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이에
SCR 장착 버스, 요소수 필수전체 버스 5만대 중 30% 수준시외버스 경유모델, 4000여대경기도 버스, 2대당 1대 해당학원·경찰버스도 피해 불가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로 정부가 사태 해결에 나선 가운데 물류대란과 함께 교통대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겨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전국 어디든 이동케 하는 교통수단인 버스는 ‘시민들의 발’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다. 요소수가 부족해지면서 버스가 멈춰 시민들의 발이 묶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를 아름다운 선율과 낭만으로 물들였던 ‘2020 목포항구버스킹’이 지난 8일 목포항구포차에서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시에 따르면 2020 목포항구버스킹은 지난 5월 시작해 매주 금, 토, 일 목포항구포차, 근대역사관1관, 북항노을공원을 무대로 진행됐다. 힙합, 댄스, 뮤지컬, 통기타, 마술, 트로트, 밴드 등 다양한 종류의 버스킹을 현장공연 62회, 온라인 버스킹 3회 시행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전국의 실력 있는 버스커들이 목포를 찾아 공연을 펼쳐 목포를 더욱 볼거리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오는 10월 개최예정이던 제1회 2020 목포전국버스킹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시는 목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전국 최고의 버스커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020 목포전국버스킹대회를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유행 조짐을 보이자 시민 안전을 고려해 대회를 전격 취소하고 감염병 대응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목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내년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오는 10월 17일 북항노을공원에서 제1회 ‘2020 목포전국버스킹대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2020 목포가을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하면 된다. 사전심사를 거친 30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 북항노을공원에서 예선을 치러 최종 10팀을 선정하고, 10월 17일 열리는 본선에서 총상금 1140만원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목포항구버스킹은 10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파업 시 대체 인력·버스 투입[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철도노조가 임금교섭 결렬로 오는 11~14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대체 인력과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하기로 했다.7일 국토부에 따르면 철도공사,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과 함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우선 철도공사 직원,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국민 불편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출퇴근 광역전철, KTX 등에 투입해 열차 운해 횟수를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화물열차는 수출입 물품, 산업 필수품
OECD 국가 장시간 근로 2위노선버스업 등 3개월 계도기간근로시간은 연평균 1986시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다음달 1일부터 버스, 방송, 금융 대학 등 ‘특례 제외 업종’ 300인 이상 사업장도 주 52시간 근무제(노동시간 단축제)를 시행한다.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작년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 2500여개가 주 52시간제를 도입한 가운데 7월부터는 1년간 적용이 유예됐던 업종들도 주 52시간제를 시행한다.30일 고용노동부(노동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21개 업종 1047개 사업장에서 추가로 주 52시간제가 적용된다.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7월 1일부터 버스, 방송, 금융 대학 등 ‘특례 제외 업종’ 300인 이상 사업장도 주 52시간 근무제(노동시간 단축제)를 시행한다.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작년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 2500여개가 주 52시간제를 도입한 가운데 7월부터는 1년 간 적용이 유예됐던 업종들도 주52시간제를 시행하는 것이다.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21개 업종 1047개 사업장에서 추가로 주52시간제가 적용된다.다만 인력 충원 등의 문제로 노사 협의를 진행 중인 노선버스업 등 일부 업종의 혼란을 줄이기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SNS 이슈5[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에서 버스 노사 간 합의가 도출돼 버스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성남시민들은 버스 요금인상 소식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대규모 수사팀을 꾸리며 경찰이 주도한 버닝썬 게이트 수사는 핵심 인물 승리(본명 이승현, 29)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많은 비판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있은 지 39년, 올해도 어김없이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의 후폭풍으로 ‘여경 폐지론’과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 이후 3년 만에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을 처음으로 승인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 공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5.18 망언’ 의원에 대한 5.18 기념일 이전 징계가 사실상 물 건너 갔습니다. 또 문무일 검찰총장이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적 원칙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이 밖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치킨게임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을 계속해서 뒤흔들고 있습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와 세종시, 경남 등의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 인상된다. 지자체들은 파업에 대비해 비송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이 여야 대표 회동 방식을 두고 ‘핑퐁게임’을 이어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로 치닫고 있다.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프랑스 군에 구출된 한국인 40대 여성 A씨가 귀국했다.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4명에게
노조, 타 시도만큼 인상 요구합의 자정 넘기면 파업 돌입부산·울산 등도 막판 진통지자체, 비상수송대책 가동지하철 연장, 택시부제 해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인천·충남·광주 등의 시내버스가 속속 노사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서울은 아직까지 협상이 이어지며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지자체들은 15일 총파업에 대비해 지하철과 마을버스의 운행시간을 연장하는 등 대책을 마련한다.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노동쟁의 조정신청사건 2차 조정회의를 진행했다.길어지는 논의에 노동위는 이날 오후 7시 40분 중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인천, 경기, 충남, 광주 등 각 지자체가 버스노조와 막판협상을 거쳐 노사 합의를 끌어내고 있다.국토부와 경기도가 버스요금인상과 광역버스 준공영제 실시 등을 포함한 합의문을 도출하자 광주, 충남, 세종 등지에서 노사합의가 이뤄져 파업을 철회하고 있다.13일에는 대구지역에서 노사간 합의가 전국 최초로 이뤄졌고 14일 오후 2시께 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자동차노조연맹 인천노조, 인천시 등 인천 시내버스 노사정은 14일 시청에서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복리 증진을 위한 ‘2019년 노정 임금 인상 합의서’를 체결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14일 “대규모 버스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버스 대란이 구체화되면서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대착오와 오류에 빠져 있는 정부여당은 ‘요금 인상, 세금 지원’을 대책이라고 입에 올리며 국민들은 탄식과 한숨만 자아내고 있다”고 비난했다.민경욱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어제(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버스 노조 지도부를 만났으나 바뀐 것은 하나 없었고, 여론 눈치만 보던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대중교통 준공영제’를 대책이라고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민 대변인은 “정권의
임금 20% 이상 점진적 상승버스 요금 인상 없이 재원 조달준공영제 예산 170억원 늘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던 인천지역 버스노조가 인천시와의 합의로 파업을 철회했다.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자동차노조연맹 인천노조, 인천시 등 인천 시내버스 노사정은 14일 시청에서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복리 증진을 위한 ‘2019년 노정 임금 인상 합의서’를 체결했다.인천 시내버스 노사는 버스 기사 임금을 올해 8.1%, 2020년 7.7%, 2021년 4.27% 점진적으로 상승시켜 현재 수준보다 20% 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노선버스 대책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 전국 최초로 합의 파업 철회다른 지역 의견차 좁혀지지 않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내일(15일) 전국 버스 노동조합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노사 간 막판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어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14일 버스 노사의 담판을 앞두고 요금 인상과 준공영제 확대를 내놨지만 요금 인상의 경우 지자체별로 입장이 달라 의견 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지난 13일 대구 버스노조는 사측과 합의를 통해 전국 최초로 파업을 철회했다.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시버스노동조합과 성보교통
근로조건 향상·시민부담 최소화“인상 요인 있어야 올리는 것”[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는 15일 전국 시내버스 총파업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요금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서울시 김의승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민의 발인 서울 시내버스가 멈추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시는 지난해부터 운전인력 300명 추가 채용과 운행 횟수 감소 등 탄력근로 방식으로 52시간제 도입을 준비해 왔다. 현재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47.5시간”이라며 “파업 의제인 준공영제나 52시간제에 선도적
운전기사 최대 3862명 추가 채용버스요금 인상이나 국고지원 필요[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는 7월부터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면 경기지역 버스회사 노선 중 46%가량을 폐선하거나 감차하는 등 조정을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시내버스 면허권이 없는 이천·여주·의왕 등 3개 시를 제외한 28개 시·군에서 자료를 제출받았다. 그 결과 요금 인상이나 국고 지원이 없이 7월부터 근로시간이 주 52시간으로 단축될 경우 도내 전체 2185개 노선 중 1019(46.6%)개의 노선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