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영상, 유튜브에 24일 공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장관이 23일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특별대담을 한다.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과 정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회의 시간'을 주제로 논의한다. 사회는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이 맡는다.이번 특별대담은 미국 대선 이후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남북관계 재개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별대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6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자유의집 안에 설치된 남북직통전화실에서 연락관이 북측에 연락을 취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16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자유의집 안에 설치된 남북직통전화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기학생과 재러‧재일학생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3박 4일간 판문점, DMZ견학, 한국 역사·문화탐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재외동포 학생과 함께하는 ‘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 역사탐방이 14일 3박 4일 여정으로 시작됐다.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절에 마련한‘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는 경기학생 51명과 재러동포학생 20명, 재일동포학생 16명이 함께한다.참가 학생들은 판문점 견학을 시작으로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비무장지대에서 분단 현실을 현장에서 체험으로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가졌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갈등을 빚고 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학교급식이 중단됐다. 한국을 대상으로 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반(反)일본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판문점 회동] 김정은·트럼프, 사실상 3차 북미회담… 53분간 회동☞(원문보기)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판문점 남측 자유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청와대가 30일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미 회동과 북미 정상 간 회담이 이뤄진 것에 대해 “잠시 주춤거리고 있는 북미 협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 가운데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각국 언론들이 신속히 보도했다. 최근 공개 행사 도중 온몸을 떠는 증세를 보였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靑 “남북미 정상 만남, 또
트럼프 대통령 “포괄적 타결 추진, 서두르지 않아”“폼페이오 국무장관 주도로 실무팀 구성해 협상”[천지일보=임문식, 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오늘 만남으로 평화프로세스의 큰 고개를 하나 넘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30일 오후 김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단독 회담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과감하고 독창적인 접근 방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이 전 세계와 남북에 80
자유의집서 오후 3시 59분 시작해 4시 52분 종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을 했다.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악수한 뒤 오후 3시 54분에 자유의집으로 입장해 취재진 등 장내를 정리하고 3시 59분부터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회동에 돌입했다.각자 모두발언을 마친 북미 정상은 취재진들을 모두 내보내고 오후 4시 4분부터 단독 회동에 들어갔다.북미 양정상의 회동은 4시 52분에 종료됐다. 두 정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정전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만났다.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군사분계선(MDL) 위에서 악수를 나눴고 이후 군사분계선을 넘어 잠깐 월경했다.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남측으로 다시 넘어왔다.자유의집에서 대기하던 문 대통령이 현장에 나오면서 남북미 정상의 만남이 성사되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속보] 남북미 정상 함께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 입장… 3자 회동
12일 10시부터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어회의 이후 이틀간 JSA 감시장비 현장조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한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감시장비 운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실무급이 참가하는 ‘남·북·유엔사 3자 감시장비 실무협의체’ 회의를 12일 개최한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10시부터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우리측 국방부 남승현 육군대령(진), 유엔사측에서 션 모로우 美 육군중령, 북측 임동철 육군상좌가 대표로 참가해 실무협의가 열리고 있다.이번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적절한 시기에만 유엔사 해체될 수 있어”[천지일보=이솜 기자] 주한 유엔군사령부(유엔사) 부사령관이 종전선언이 이뤄져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까지 유엔사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5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 등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의 웨인 에어 유엔사 부사령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카네기국제평화재단에서 열린 한반도 관련 세미나에서 “최근 남북, 북미간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에어 부사령관은 “종전선언은 유엔사의 역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기존 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박 3일’의 뉴욕 일정을 마치고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방문을 위해 뉴욕을 출발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6시 50분쯤 경호 차량을 타고 숙소였던 뉴욕 맨해튼 시내의 밀레니엄 힐튼 유엔플라자 호텔에서 떠났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도 취재진에게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차량에 올랐다.◆北김영철, 뉴욕 체류 마치고 워싱턴으로☞(원문보기)김 부위원장은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
“6.15 행사, 여러 일정 겹쳐 행사 치르지 않는 방향”[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일 남북고위급회담 후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송환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이날 조 장관은 남북고위급회담을 마친 후 판문점 자유의집 1층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과거 억류자 문제에 대해 보여온 반응을 감안한다면 관련 기관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과거 청와대에서도 억류자 문제에 대해 논의한 적 있다고 설명한 적 있다”면서 “이번 회담에선 우리가 먼저 억류자 문제를 꺼냈다”
트럼프 “DMZ서 회담개최… 엄청난 기념행사가 될 것”靑 “판문점이 가장 상징적… 아직 확정하기엔 일러”[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로 판문점을 거론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의 판문점 개최를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2018 남북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성공적으로 치른 만큼 이어지는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것이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6일에는 북미정상회담 후보를 5곳으로 고
특정 장소 구체적 첫 언급[천지일보=이솜 기자] 북미정상회담의 개최 후보지로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던 판문점이 유력하게 부상하는 분위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보지 중 하나로 판문점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장소와 관련해 특정 장소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의 비무장지대 개최 가능성에 대해 “전적으로 가능하다”며 “매우 흥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5월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 후보지로 판문점을 전격 거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많은 나라가 회담 장소로 검토되고 있다”면서 “남·북한 접경 지역인 평화의 집/자유의 집이 제3국보다 더 대표성을 띠고 중요하며 지속가능한 장소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판문점은 그간 미국 측이 정상회담을 이곳에서 열 경우 남북정상회담 이후라 자칫 스포트라이트가 분산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우려해 후보지로는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기도 했다.이런 과정에서 거론
청와대 “文대통령-김정은, 오전에 100분간 회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한이 27일 오후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 작성을 위한 실무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공동선언문이 나오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서명식을 갖고 선언문을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11시 55분까지 100분간 정상회담을 했다”면서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역사적인 첫 만남에서 손을 잡은 후 의장대를 사열했다.두 정상은 이날 군사분계선(MDL)에서 부근에서 만난 후 좌우로 도열돼 있는 전통 의장대에 도착했다.두 정상은 자유의 집 우회 도로를 함께 걸으며 판문점 광장으로 향했다. 두 정상의 양쪽에는 호위무사가 장방형의 모양으로 도열해 마치 전통 가마 모양을 형상화했다. 전통 의장대 앞에는 전통 군악대가 서 있었고 그 뒤에는 호위 기수가 따랐다.앞서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자마자 자유의집 앞에서 국군 전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