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학부모연합회가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 북구을 후보의 교육 공약과 비전에 대해 지지의 뜻을 밝혔다.박성훈 후보는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산 학부모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학부모 대표들은 “북구와 부산의 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박 후보의 능력은 물론 진정성 있는 교육 공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확실히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해 학부모들의 염원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박 후보는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교 선생
[천지일보 과천·의왕=김정자 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과천시·의왕시)이 의왕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이 의원은 2025년 3월에 개교하는 의왕 내손 중·고통합 미래학교의 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등학교 1학년 신·입학 모집이 이뤄지는 2026년 3월부터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는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자율형 공립고 2.0’이란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으로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이 보유한 인·물적 자원을 활용한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배구 감독으로 청춘을 바친 뒤 ‘교장 선생님’이 됐다. 취재 기자 시절 인연을 맺었던 그를 최근 배구 지인의 결혼식장에서 수십년 만에 우연히 만났다. 그는 전국체육대회와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등 고등부 전국대회에서 남성고 배구 감독으로만 51승을 거둔 입지전적인 인물이었다.특히 전국체육대회 5연패 등 전국체전에서만 금메달을 무려 10개나 따내는 등 고등학교 배구 사상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운 살아있는 레전드다. 배구계에 수 많은 제자들도 길러냈다. ‘갈색 폭격기’ 신진식을 비롯해 많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26일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총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강성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통기획 모아타운 가로주택 등 재개발 재건축 지원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을 약속했다.또한 교육과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가칭)금나래중학교 신설 및 자사고 설립 ▲ 1인 가구 종합지원센터, 독산 문화 체육 센터 설립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을 발표했다.특히 주민 숙원 사업으로 언급되는 ▲독산동 공군부대 축소 및 첨단산업 및 스타트업 지원공간, 녹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2025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025학년도 고입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출신 중학교를 기준으로 지리정보시스템에 의해 배정가능고교가 정해진다.고입전형은 선지원추첨배정(선배정)에서 정원의 20%를, 후지원추첨배정(후배정)에서 정원의 80%를 배정하는 등 큰 틀은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선배정에서 2개교는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후배정은 출신중학교별 배정가능고교중에서 선택(아래 표 참고)할 수 있다. 선택한 학교 중에서 지원 순서와 관계 없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8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우주 경제 시대가 활짝 열렸다며 경남이 우주항공청을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우주산업과 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지난 13일 대통령이 참석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의 발언을 인용하며, 대통령이 5월 우주항공청 출범과 함께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 5000억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 이상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4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마침내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새해 첫날부터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서부 해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업무보고를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현장in] 제야의 종과 함께 찾아온 ‘청룡의 해’… 10만 인파 ‘환호’(원문보기)☞2024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마침내 2024년 ‘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비교적 상위권 학생들이 모이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3학년 학급 가운데 약 70%가 ‘이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통해 ‘이과 쏠림’을 해소해보겠다고 나섰지만, 수학 실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이과생들이 성적 상위권에 차지하고 있는 구도는 변치 않아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1일 종로학원이 전체 사립고 3학년 학급 254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69.3%인 176개 학급이 이과, 30.7%인 78개 학급이 문과였다. 지난해에도 자사고의 이과 학급 비율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내년도 지원 인원은 총 600명으로 서울시 강남구청과의 공동이용 협약에 따라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60여개의 강좌를 제공하는 ‘강남인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강남인강은 특목고와 자사고의 현직 교사와 대치동 유명 강사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연간 수강료는 4만 5000원으로 3만 5000원은 시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제도가 개편될 시 자녀가 이과 진로를 희망한다는 학부모가 문과보다 약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 발표되고 이틀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중학교 3학년 이하 학부모 1085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85.8%가 자연계 학과를 희망해 인문계(14.2%)보다 약 6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연계 학과를 계열별로 보면 의학계열이 53.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이공계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1일 서울 강서구를 찾아 “강서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려면 대통령이 신임하는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것이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문화복지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등 지역 숙원사업을 나열하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 지도부와 김 후보는 ▲빌라도 아파트 된다 ▲강서학군 상향, 기업 출연 자사고 추진 ▲건폐장 이전부지 국내 최대 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수시모집이 마감됐다. 이번 수시모집 결과 주요 키워드를 3가지로 요약하면 ▲쉬운 수능을 예상한 졸업생들이 대거 유입됐다는 점 ▲상향지원이 가능한 학종과 논술 지원율이 증가했다는 점 ▲입결이 명확해 기대심리만으로는 지원이 어려운 교과전형의 경쟁률이 하락했다는 점 등이라는 진학사의 분석이 나왔다.서울, 경기권 일부 대학 경쟁률과 전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의 특징을 정리했다.◆일부 대학 경쟁률 현황(정원 외 포함)서울, 경기 일부 대학의 경우 2024학년도 전체 경쟁률은 14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5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연설을 통해 “중앙정부와 국회가 하지 못하는 정치의 새로운 모델을 경기도에서부터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남 대표의원은 “민생은 파탄나기 일보직전이다. 경제위기는 곧장 취약계층에게 파급돼 고통을 가중시키면서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일가족이 소중한 목숨을 내놓는 비극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이어 “대안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야 할 정치는 실종됐고 대통령이 1년이 넘도록 야당 대표를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가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언론정책 등에 대해 조언해 온 이 후보자는 일찌감치 후보로 내정된 상태였다. 야당의 반발 등을 고려해 후보자 지명 시기를 저울질해왔다. 자녀 학폭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5월 면직된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의 잔여 임기가 31일까지여서 지명을 더 미룰 수 없었다고 한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 후보자 지명 발표에서 “언론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인간관계 리더십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방송·통신 국정 과제를 추진할 적임자”
최병용 칼럼니스트미국 CNN의 ‘한국 출산율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없앤다’는 제목의 기사는 흥미롭다. 우리나라 사교육 과열을 정확하게, 반박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냉철하게 분석했다.기사에서는 “고급 미적분부터 모호한 문학적 발췌문에 이르는 ‘킬러 문항’은 두통을 유발할 정도다. 한국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바로 ‘학원(Hagwon)’에 가는 게 흔하다. 부모의 목표는 자녀가 수능을 높은 성적으로 통과하고, 명문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자녀가 수능을 치르기까지 부모와 수험생 모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국빈방문을 위해 21일(현지시간)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자가 7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부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수원시의 한 아파트 주택 내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그간 웅크리며 방어에 집중하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역공에 나섰다. 이외에도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 대통령, 파리 순방 마무리… 베트남으로 출발☞(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다만 기존에 고교학점제 안착의 선결 조건으로 논의됐던 고1 공통과목 전면 성취평가제(절대평가)는 도입하지 않는다.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체계는 계속 유지하는 대신, 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의 모집정원 20%를 지역 인재로 채우도록 의무화한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지금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소위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다. 올해 11월 16일 예정된 2024학년도 수능에 ‘킬러 문항’ 출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에 한층 힘이 실리면서 올해 수능 난도가 예년보다 높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킬러 문항’을 배제하는 만큼 물수능(쉬운 수능) 논란을 벗어나기 위해선 난이도 조절이 관건이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하기로 한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를 존치하기로 했다.당정은 19일 국회에서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고등학교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이 올해 8월부터 시작된다.서울시교육청은 30일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학교장이 선발하는 전기고등학교 83개교는 8월부터, 교육감 선발과 학교장 선발로 나뉘는 후기고등학교 235개교는 12월부터 선발 전형이 시작된다.전기고등학교 중에서 과학고는 8월 28~30일, 예술계고는 10월 13~18일, 마이스터고는 10월 16~19일, 서울체고는 10월 23~24일(특별전형), 10월 30~31일(일반전형)에 각각 원서를 받는다.특성화고 원서접수 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KAIST 부설 AI BIO 영재고 설립부지를 청주시 오송읍으로 낙점했다. 개교는 오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은 첨단의료제품 개발을 위한 특화연구단지로 첨단의료복합단지및 바이오산업단지, 보건의료분야 정부 주도형 바이오클러스터인 보건의료행정타운 등 AI BIO 인프라를 갖춰 이같이 선정됐다.도는 추후 KAIST와 오송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 산업 시설 공유활용 및 기업 인턴십 경험 등 조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과학 분야 핵심 인력으로의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