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일 600명 선착순 모집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지원 인원은 총 600명으로 서울시 강남구청과의 공동이용 협약에 따라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60여개의 강좌를 제공하는 ‘강남인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특목고와 자사고의 현직 교사와 대치동 유명 강사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연간 수강료는 4만 5000원으로 3만 5000원은 시에서 지원해 수강생은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인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고교생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거주 여부 등 자격조건을 확인한 뒤 내년 1월초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이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학력 향상에 적극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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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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