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판매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기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조 425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8739억원) 대비 19.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조 21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3조 6906억원)보다 10.6% 늘었다. 작년 4분기 실적 대비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38.9%, 7.7% 증가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을 제외한 1분기 실적을 보면 자동차 판매는 76만 515대를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조 7845억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상장사 1·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호실적 배경에는 북미 수출 등 차량 판매 증가와 친환경차·프리미엄 브랜드·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 덕으로 분석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이날 각각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으로 현대차는 15조 12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9조 8249억원) 대비 54% 증가했고, 기아는 11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지난해 1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매출이 100조원에 육박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연간 판매량도 전년보다 6.4% 증가한 308만 7384대에 달했다.기아는 2023년 영업이익이 11조 6078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 2331억원) 대비 60.5%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연간 기준으로 기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하기도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11.6%로 두 자릿수를 처음 기록했고, 순이익은 8조 7778억원으로 62.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9조 8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연간 판매량이 20만대를 넘어섰다.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상품성이 개선된 모델과 기존 차량의 친환경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산 중형 SUV(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KG모빌리티 토레스(토레스 EVX 포함), 제네시스 GV70,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한국GM 이쿼녹스 등 6개 차종) 판매 대수는 20만 2945대로 집계됐다. 월평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68만여대를 판매하며 성장했다. 다만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GM, KG모빌리티가 지난달 판매 성장세를 보이면서 질주했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 홀로 두 자릿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1일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는 지난 11월 국내외에서 68만 443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5만 5532대) 대비 4.4% 증가했다.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36만 557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34만 8280대) 대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유럽시장 2위인 영국에서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현대차그룹 3개 완성차 브랜드는 올해 1~10월 영국 자동차(승용 기준)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7만 3428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0.8%를 기록했다. 월평균 1만 7000대 수준으로 평균 판매가 연말까지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올해 영국 판매는 2017년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18만 6625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는 18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69만여대를 판매하며 성장했다. 다만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GM이 지난달 판매 성장세를 보이면서 질주했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와 KG모빌리티는 두 자릿수 역성장에 주춤했다.1일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는 지난 10월 국내외에서 69만 413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4만 3536대) 대비 7.9% 성장했다.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37만 798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국내는 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판매·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기아는 2023년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2조 8650억원으로 전년 동기(7682억원) 대비 272.9%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조 54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3조 1616억원)보다 10.3%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의 2분기 대비는 각각 15.8%, 2.7% 감소했다.기아는 이날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3분기 실적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들어 3분기(7~9월)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친환경차가 2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시장에서 양사의 전기차와 함께 하이브리드차도 인기를 끌면서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이다.1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의 올해 1∼3분기 미국에서 친환경차 판매는 21만 3270대로 지난해 동기(13만 1986대) 대비 61.6% 증가했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작년 미국 친환경차 연간 판매량(18만 2627대)보다 3만대 이상 많은 수치다.회사별로 보면 올해 3분기까지 현대차는 11만 95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 쏘렌토가 올 2분기 국내시판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9개 중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보인 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빅데이터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날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 단체 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6월 국내시판 중형 SUV 브랜드 9개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수치가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정보량은 ▲기아 쏘렌토(5만 1647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온라인 ‘상품권’ 출시… 응모권 이벤트 진행컬리가 ‘컬리상품권’을 출시했다.컬리상품권은 구매한 상품권 금액만큼 컬리캐시로 충전할 수 있는 온라인 교환권이다. 상품권은 3만원부터 5만원, 7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총 6종이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에서 상품 구매 시 해당 금액만큼 충전된 컬리캐시로 결제할 수 있다.컬리상품권 구매와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컬리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안내 알림톡 또는 문자가 바로 전송된다. 컬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친환경차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하이브리드 모델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하이브리드 모델 처음 출시 이후 약 14년 만이다.27일 현대차·기아의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양사의 하이브리드 모델 국내 판매량은 99만 7469대다.아직 8월 판매량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올해 현대차·기아의 월평균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2만 2000대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이달 무난하게 100만대를 돌파했을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기아가 처음 선보인 하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오는 18일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왔으며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 6000대 이상 판매됐다.이번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디자인은 신차급 디자인 변경으로 세련되고 강인한 외장과 개방감 높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이 뜨겁다. 기아 ‘쏘렌토’가 선두로 달리고 있던 중형 SUV 시장에 신차들이 잇따라 출격하면서 각축전이 예상된다. 쏘렌토와 현대자동차 ‘싼타페’의 현대차그룹 집안싸움부터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실적의 일등공신 효자차 ‘토레스’ 판매 지키기와 새롭게 뛰어든 토요타코리아 ‘하이랜더’까지 하반기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치열한 판매 경쟁이 예상된다.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6일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를 출시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더 뉴 쏘렌토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턴 모듈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27만 825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5만 9480대) 대비 7.2% 증가했다.3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6월 한 달간 내수 5만 1002대, 수출 22만 6631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3.3%, 5.8%씩 성장했다.국내에서는 쏘렌토(6978대), 스포티지(6418대), 카니발(6358대)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해외에서는 스포티지(4만 3451대), 셀토스(1만 9804대), K3(1만 7939대) 순으로 판매를 이끌었다.국내외로는 스포티지가 4만 9869대로 가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친환경차를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의 국내 등록 대수가 지난달 처음으로 경유차를 앞지를 것이다. 하이브리드차는 전동화 전환에 징검다리로 여겨지는 만큼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총 14만 9541대의 신차가 등록된 가운데 사용 연료별 등록 대수에서 하이브리드차가 2만 7863대 팔려 전체의 18.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경유차는 2만 6898대가 판매돼 18.0%의 비중을 차지해 하이브리드차가 경유차를 0.6%포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2023년 4월 글로벌에서 총 25만 952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3만 9539대) 대비 8.3% 증가했다고 2일 밝했다.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4만 9086대, 해외 판매는 20만 9945대, 특수 판매는 493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 10.9%, 104.6%를 기록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36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301대, 쏘렌토가 1만 8975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올해 1분기(1~3월) 친환경차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 급성장했다.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동차 통계월보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의 친환경차 국내 판매량은 9만 355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친환경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하이브리드(HEV)다. 하이브리드는 작년 1분기보다 49.9% 증가한 6만 302대가 판매됐다.1분기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는 2만 8077대로 전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는 2위(144점), 기아 3위(152점), 현대차 8위(170점)를 기록했다. 글로벌 16개 자동차그룹사로 보면 현대차그룹은 작년에 이어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아는 3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에 오르며 ‘최우수 일반 브랜드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