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제22대 총선이 끝나고 정치권에는 희비가 갈리고 있다. 절대적 다수의 의석을 차지한 야당은 4년 동안 입법부인 국회를 장악하게 되어 승자로서 여유를 갖게 되었고, 여당은 1/3을 간신히 넘는 의석으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선거의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면서 벌써 그동안 감정의 대립을 의식한 발언이 난무하고 있어서 21대 국회의 전철을 밟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선거의 결과에 대하여 사람들은 민심의 결과라고 말한다. 국민은 투표로 의사를 표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거의 결과는 국민이 정치를 바라보고 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14일 “선거 패배에 따른 당내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는 것 못지않게 대국민 약속인 정치개혁안 실천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김기현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치개혁은 말이나 서약으로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전 대표가 밝힌 정치개혁안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개혁 시리즈인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된 국회의원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당 귀책 사유 시 재·보궐선거 공천 포기, 국회의원 정수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국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하는 인물3. 바르지 못하고 타락함. ~ 척결과 일제 침략에 항거한 무명동학농민군들의 위용6. 첩이 낳은 자식. 庶出. 영웅소설 홍길동전을 쓴 사람은 허난설헌의 남동생 허균8. 국회나 지방 의회에 마련
최근 여야와 시민단체 등에서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300명 국회의원은 국민평균 이상으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 국회의원에게 부여되는 재산상, 형사상 관련된 특권은 총 186가지다. 이처럼 과도한 특권을 폐지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첫째 경제적 혜택이다. 국회의원 평균 급여와 4년의 해택을 본다면 약 50억원 정도다. 4급보좌관 둘, 5급 비서관 둘, 6,7,9급, 인턴 2명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의원 본인 급여도 1억 5천만원이 넘는다. 자동차 유료비, 명절 휴가비는 별도로 지급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8일 “야당은 불체포특권으로,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서로 방탄하는 방탄 사돈지간이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이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에서 “4월 총선에서 우리는 방탄 청산을 집중적으로 호소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이 재의결 된다”며 “대통령의 거부권은 헌법 제 53조에 규정된, 국가운영을 위한 신성한 권한이지만 그러한 권한을 가족 비리 방탄을 위해 사용한 것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1일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를 바꿔주시라.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라”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입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대대적인 개혁을 성공시킬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토대로, 22대 국회에서 ▲노동 개혁 ▲저출생 대책 ▲규제개혁 ▲국토개혁 ▲금융개혁 등 5대 민생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김해발전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다는 각오로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김해시갑 지역구 탈환에 나서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김해 한바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된 출판기념회에서 1500여명이 넘는 하객들로 ‘보수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과거 지역 정가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과 사이가 좋은 의원으로 언급되기도 했던 그는 민주당의 성지로 알려진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인 김해갑 지역구 탈환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행숙(인천 서구을) 예비후보가 오늘(31일) 국민의힘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487일간의 퇴임했다. 서구청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시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귀 기울여 경청하고 소통하며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유아차를 끌고 가는 30·40대 엄마들의 응원과 출근 중에 응원해 주시는 구민들, 차 안에서 경적으로 응원해 주신 주민 등의 격려의 힘을 바탕으로 꼭 당선돼 우리 검단 지역을 변화시키겠다”고 했다.그는 (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세현 국민의힘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에서 경선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김세현 예비후보는 고문단, 부위원장단, 본부장, 분과별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당내 경선 승리는 물론 4·10 총선에서 민주당과 맞서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임명장을 받은 70여명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김세현 후보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천명했다.이번 경선과 본선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세현 예비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서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행정구역이 경기도 하남이라는 이유로 교육과 교통 문제가 너무 크게 보여요. 이런 문제가 해결이 안 되고 있어요. 교통과 교육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남의) 서울편입을 가장 우선해야 해요.”◆ ‘공익 대변자’로 10여년 활동국민의힘 김기윤 하남 예비후보는 1980년생으로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청주 청석고등학교를 거쳐 충북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법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김 예비후보는 고시 공부를 통해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 생활을 하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공부해서 남 주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명상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는 '민생주치의'를 내걸고 힘찬 도전을 시작하는 연설로 큰 주목을 받았다.500여명의 지지자들로 인해 혼잡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도 헌법기관에 걸맞게 질서 있게 행사가 진행됐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4층 선거사무소실내를 가득 채우고, 자리가 부족해 TV를 통해 개소식을 지켜보지 못한 시민들까지 고려해 1시간 넘게 연설했다.강 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2일부터 컷오프(공천 배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현역 의원들이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여의도연구원에서 외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조사는 현역 의원에 대한 선호도, 후보 경쟁력 등을 질문한다. 조사는 이번 주말 전까지 마무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교체지수를 적용하는데 여론조사 비중이 40%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교체지수 중 다른 항목은 당무감사 결과 30%, 기여도 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민의힘은 출판기념회 형식을 빌어 정치자금을 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법안을 발의·통과하겠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다섯번째 정치개혁 시리즈를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찬성하면 바로 입법될 것이고 반대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저희가 승리해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책값보다 훨씬 더 큰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게 사실상 허용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한 뒤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당 귀책사유 시 재보궐선거 공천 포기 등을 약속했던 한 위원장이 네 번째 정치개혁 공약을 내놓은 것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인천시당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금 국회의원 수 300명이 적정한지 줄여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국민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 정치개혁 공약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수용을 촉구하면서 강도 높게 압박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은 차별화되는 혁신 전략을 내세우면서 총선 정국에서 우위를 점하자 민주당은 고심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지금 몇 가지 재·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며 “우리 당은 국민의힘 귀책, 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 같은 귀책으로 재·보궐이 이뤄지게 된 경우에 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백석두 세계행복나눔재단 의장이 제22대 총선 인천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백석두 의장은 15일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과 대한민국이 반드시 도달해야 할 미래를 정치 현장에서 실현시키기고 실천하기 위해 인천 서구갑 지역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14년 만에 다시 정치 현장에 뛰어든 것은 8년 전부터 학습했던 4차산업혁명과 5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정치와 미래지향적 정치를 구현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지난 2010년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해 패배한 후 청소년, 전통문화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숙원사업 4가지 제안김태흠 충남도지사 “지난 선거에서 혜택 본 우리가 앞장서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충남도당신년회에서 “충남인의 마음을 얻는 것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바로바로 실천하는 정치개혁을 하겠다”고 외쳤다.‘2024 국민의힘 충남도당 신년인사회’는 이날 오후 2시 덕산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개최됐으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보령·서천)을 비롯해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홍문표 도당위원장(홍성·예산), 정진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충남 천안병 이창수 당협위원장(중앙당 인권위원장)이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천안시 병’ 선거구 출마선언을 했다.이창수 위원장은 “민생과 책임의 ‘진짜 정치’를 보여주겠다”며 “민생에 신음하는 국민고통은 외면한 채, ‘그들만의 집단이익’을 위해 폭주하는 거대 야당을 ‘더 크게, 더 쎄게’ 막아내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총선 후보자의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당보다도 국민을 위한 선민후사(先民後私)의 정신은 정치인이 늘 지녀야 할 마음가짐”이라며 “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평택은 한국 안보의 심장이자 경제 분야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굴기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예전 제가 학창 시절을 보내며 꿈을 꾸고 희망을 노래한 곳으로 이제는 그때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평택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다양한 사회 지역 문제 앞에 언론인으로서 쌓아온 경험으로 문제의식을 타파해 새 정치를 열어 가겠습니다.”국민의힘 권혁부 평택을 예비후보는 평택 팽성읍에 위치한 계성 초등학교와 평택 중·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KBS에 입사해 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무영 전 당대표 특보가 28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홍성·예산군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무영 전 특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에서 태어나 40여년 동안 홍성·예산 군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해왔다”며 “누구보다 지역민의 삶과 애환을 잘 이해하는 예비후보라 자부한다”고 강조했다.이무영 전 특보는 출마 선언 전부터 말하는 후보가 아닌 발로 뛰면서 민생을 챙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무영 전 특보는 홍성·예산 비전 3가지를 제시했다. 3가지 비전은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