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장쩌민 전 주석 사망을 애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전에 답전을 보내 북중 간 연대를 과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시 주석이 지난 17일 보낸 서한을 통해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을 대표해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하며 장쩌민 동지 유가족의 사의를 전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새로운 정세 하에서 중국 측은 조선, 즉 북·중 관계를 계속 훌륭히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킴으로써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 위업을 추동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감사를 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9일 북한 정권수립 74주년(9.9절)을 축하하는 시 주석의 축전에 대해 김 위원장이 지난 19일 답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시 주석을 “존경하는 총서기 동지”라고 부르며 “총서기 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은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고립봉쇄 책동과 세계적인 보건위기 속에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해외유입이 지난 일주일(6월 7~13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는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대남 압박에 나선 북한이 대남 삐라(전단) 살포 강행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북 간 ‘삐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중 국회의 추경안 통과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 곧 민간 부문의 빚이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해 가장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남북관계가 연일 악화하는 가운데 북한이 평양 북중정상회담 1년을 맞아 북중 간 우호관계를 과시하고 나섰다.2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회주의 한 길에서 더욱 굳게 다져지는 조중친선’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지난해 6월 20~22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재조명했다.시 주석은 북중 수교 70년을 맞아 방북했다. 중국 최고지도자로서는 14년만의 방북 일정이었다.노동신문은 “전통적인 조중(북중)친선 관계를 새 시대 요구에 맞게 승화 발전하고 두 나라 최고영
靑, 30일 한미정상회담 등 일정 공개오사카 G20정상회의 계기 서울 방문북미 ‘친서교류’ 공유·관련 논의 예상[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30일에는 문 대통령과 8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을 방문해 북중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한미정상회담이 공식화하면서 한반도 정상외교 시계는 더 빨라졌다. 2월 하노이 비핵화 협상 결렬 이후 교착상태가 해소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등 한반도 평화 진전을 위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문재인 대통령은 28~29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개막 전날인 2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방일한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의 혁신적 포용국가 기조와 함께 한반도 평화 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중국 공산당이 자평했다.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은 22일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쑹 부장은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거뒀다. 양국 최고 지도자들이 북중 우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책임을 보였으며, 한반도 정치 대화 프로세스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쑴 부장은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한반도 정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갖고 우호관계를 과시하며 한반도 비핵화 관련 메시지를 발신한 데 이어 톱다운 비핵화 협상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쇄 양자회담으로 이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G20 계기로 한중, 한러 정상회담 등을 가질 예정이라고 21일 청와대는 밝혔다. “며칠 전부터 뿌연 물이 나오더니 점점 붉은 물이 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하루빨리 맑은 물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붉은 수돗물(적수)’ 현상
“비핵화 협상 조기 재개 기대”[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북중정상회담에 대해 “이번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오후 시진핑 주석이 1박 2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이같이 밝혔다.고 대변인은 “이번 북중정상회담과 조만간 개최 예정인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이 조기에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중국 관영방송 CC
시진핑, 김정은 만나 우호 과시美, 북중회담날 인권보고서 발표국무부 “北中, 최악 인신매매국”文, 미·중·러 잇단 양자정상회담4차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 남아‘북미 정상회담 재개’ 촉구 행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갖고 우호관계를 과시하며 한반도 비핵화 관련 메시지를 발신한 데 이어 톱다운 비핵화 협상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쇄 양자회담으로 이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G20 계기로 한중, 한러 정상회담 등을 가질 예정이라고 21일 청와대는 밝혔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21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박 2일간 북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중국 CCTV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에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평양을 떠났다.시진핑 주석은 20일 오전 11시 30분께 평양에 도착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환영만찬과 집단체조 관람 등 일정을 소화했으며 한반도에 닥친 현재 정국에 대해 협의하고 북중우의를 굳건하게 다진 것으로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
삼지연 등 北 3대 악단 협연… ‘북중우의 만고장청’ 주제대형집단체조 등 공연… 中언론 “시 주석 위한 특별 공연”[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을 국빈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수행단이 20일 저녁 수만명이 동원된 대형 집단체조와 공연을 관람했다고 21일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이날 중국 신화통신과 중앙(CC)TV 등은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 등 중국 대표단이 전날 저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과 함께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대형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공연 주제는 ‘북중우의 만
북·중·러 포함 21개국 최하위 3등급 지정… 사우디·쿠바 추가폼페이오 “北 강제노동, 범죄행위 자금 활용”… 범죄행위, 핵·미사일 말한듯[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북한과 중국 등 21개 나라를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다. 북중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이날 미국 국무부는 ‘2019년 인신매매 실태보고서’를 통해 북한과 중국을 포함한 21개 나라를 최하위 등급인 3등급 국가로 지정했다.특히 북한과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 등이 지난해에
“시대적 요구 맞게 관계 강화… 분야별 교류 심화”金 “조중 친선 세계에 과시”… 시 “다시 상봉 기뻐”[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회담을 하고 지역 평화와 발전을 위해 북중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금수산영빈관에서 양 정상은 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국제 및 지역 문제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지금과 같이 국제 및 지역 정세에서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일어나는 환경 속에서 조중(북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협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이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위원장은 북중 정상회담에서 “과거 1년간 조선(북한)은 정세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적극적인 조치를 했지만 유관국(미국)의 적극적 호응을 얻지 못했다”며 “북한은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며 유관국과 서로의 관심사를 해결해 한반도 문제가 해결돼 성과가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미 핵 협상과 관련해 인내심을 갖고 계속 미국과 대화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시사했고, 시 주석은 북한의 안보 발전을 돕겠다고 약속했다.20일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과거 1년간 조선(북한)은 정세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적극적인 조치를 했지만 유관국(미국)의 적극적 호응을 얻지 못했다”며 “북한은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며 유관국과 서로의 관심사를 해결해
시진핑에 역대 최고 수준의 예우 공항에 이어 금수태양궁전 환영식양국 지도자 간 특별 친분 부각한 듯[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14년만에 평양을 찾은 중국 최고지도자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의 환영행사를 열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일각에선 북한 내 고위 간부들이 총출동 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영접 행사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중국 인민일보와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의 한 차례 대규모 영접행사에 이어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도 환영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을 방문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정세와 함께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양당, 양국 최고지도자는 회담에서 공동 관심사와 양국관계,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루 대변인은 “특히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측은 70년간의 양국관계 발전과정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시대 양국 관계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전했다.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첫 방북 일정 돌입 김여정 등 북한 핵심 지도부 환영식 대거 참석‘외국 인사 최초’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서 환영[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항에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의 환영을 받는 등 최고 영접을 받으며 첫 방북 일정에 돌입했다. 중국 최고 지도자의 북한 방문은 2005년 10월 후진타오 당시 주석 이후 지난 14년 만에 처음이다. 시 주석은 내일까지 북한에 머무르며 제5차 북중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14년만의 평양 북중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시진핑 국가주석은 북한 평양에 도착해 바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1박 2일간의 방북 일정을 시작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순안 공항에 미리 나와 시 주석을 직접 영접했다.시 주석의 북한 방문은 2005년 당시 후진타오 전 주석 이후 14년 만에 이뤄진 중국 최고지도자의 방북이다.중국 CCTV,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