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럽 전기 상용차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완성차 업체인 포드, 튀르키예 기업 코치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3사는 튀르키예 앙카라 인근 바슈켄트 지역에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25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향후 45GWh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합작법인을 통해 생산되는 배터리는 포드가 유럽 및 북미 시장에서 확실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2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치이다. 전달보다는 45.3% 쪼그라들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포르쉐 726대, 렉서스 576대, 랜드로버 475대, 쉐보레 360대, MINI 279대, 토요타 265대, 포드 246대, 지프 244대, 폭스바겐 196대, 캐딜락 75대, 벤틀리 72대, 혼다 69대, 푸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S60’과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를 국내에 출시했다. 볼보차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형 S60·V60 크로스컨트리 미디어 런칭행사’를 개최하고 신차를 소개했다.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 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이자 XC60과 더불어 중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핵심 차종이다.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형 모델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 신차 ‘토레스’를 시작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7~12월) 신차들을 대거 내놓는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한국지엠(GM)·르노코리아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 하반기에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출시되는 신차는 쌍용차 토레스다.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토레스는 첫날 계약대수가 1만 2000대를 돌입하며 쌍용차 역사상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더군다나 쌍용차는 매각을 진행 중이어서 토레스 사전계약 인기가 경영정상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토요타가 국내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배터리 전기차 등 다양한 모델을 도입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27일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New ES’의 온라인 출시 행사에서 “한국토요타는 앞으로 하이브리드는 물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렉서스코리아는 2006년의 RX400h로서 한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New ES’의 온라인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인 New ES는 일부 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사양 강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으로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새롭게 New ES 300h ‘F SPORT’ 모델도 출시했다.ES300h는 2012년 국내에 도입 이후 렉서스코리아의 핵심모델로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분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다. ES
1~6월 수입차 14만 7757대2명 중 1명 벤츠·BMW 구매디젤차 줄고 친환경차 늘어[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15만대에 육박했다.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였으며, 베스트셀링카는 메르세데스-벤츠 E 250이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6월 누적 수입차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12만 8236대) 대비 15.2% 늘어난 14만 7757대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메르세데스-벤츠는 4만 2170대를, BMW는 3만 6261대를 판매해 각각 전체 판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가치체계인 미션과 비전을 발표한다.금호타이어는 전대진 사장의 주도 하에 새로운 금호타이어의 가치체계를 설정했다.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안전과 편리한 이동 제공’을 미션으로 정했다. 글로벌 B2B, B2C 고객 모두의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가 되길 바라는 금호타이어의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Your Smart Mobility Partner’를 비전으로 삼았다.이번 비전 발표와 함께 ‘비전 2025’도 함께 제시하였다. 금호타이어의 중단기 비전 2025는 글
신규등록대수 2만 7350대개소세 인하·신차에 힘입어벤츠, 7672대로 1위 수성베스트셀링카 아우디 ‘A6’상반기 누적 전년比 17%↑[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6월에도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에 힘입어 수입차는 질주했다. 특히 개소세 인하 폭이 7월부터 줄어들 것이 예고된 만큼 막바지 개소세 인하 혜택을 보기 위한 수요가 집중됐을 것으로 보인다.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7350대로 전년 동기(1만 9386대) 대비 41.1% 급증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GM)가 5월 한달 동안 총 2만 477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만 1060대) 대비 39.7%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는 5993대, 수출은 1만 8785대다.쉐보레 스파크는 5월 국내 시장에서 총 2065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내수 실적을 리드했으며 쉐보레 말리부는 총 822대가 판매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5월 한달간 내수 판매 956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적용되는 마지막 달인 6월을 맞아 트레일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글로벌 자동차 수요 위축이 심화되면서 현대자동차의 지난 4월 판매가 반토막났다.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15만 9079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9%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한 7만 1042대, 해외판매는 70.4% 감소한 8만 8037대를 각각 나타냈다.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생산 차질과 수요 위축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
미국 LA서 신차 공개…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안전성·승차감 등 개선된 3세대 플랫폼 첫 탑재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운영[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아반떼가 돌아왔다.현대자동차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 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세계 1380만대 팔린 베스트셀링카비행기 조종석 같은 운전석 ‘눈길’[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최초 공개했다.‘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로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 등이 조화를 이룬다.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380만대
1만 7640대로 전년比 3.1%↓독일차 점유율 60% 넘어서하이브리드 모델 59.6% 줄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전년 동기 대비 3.1% 줄어든 1만 7640대로 집계됐다. 전분기(2019년 12월) 대비는 41.3%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입차 1월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배포했다.KAIDA에 따르면 신규등록대수 기준 1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5492대를 판매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지역에서 총 39만 990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지난달 내수는 6만 4912대, 수출은 33만 49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2.1%, 수출은 2.6% 각각 감소했다.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통상 환경 악화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판매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는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국내시장에서 세단은 2만 8041대가 판매됐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가솔린 모델에 엔트리 트림을 신설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2020 투싼’은 지난해 8월 출시된 3세대 투싼의 부분변경 모델에 가격이 가장 낮은 트림인 ‘스마트’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인스퍼레이션’으로 바꾸고 선택 사양을 늘렸다.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유광 검정 그릴을 적용해 전면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스마트 파워테일 게이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
지난달 판매 전년比 59.8%↓ES300h는 판매 톱10서 탈락“일본차 대신 유럽차로 대체”[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달에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 브랜드 차량의 국내 판매 감소 폭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독일차 브랜드의 판매 실적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이 11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744대)에 비해 59.8% 감소했다.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2674대)에는 전년 동기보다 17.2%, 8
9월 RV 판매 1만 9454대세단보다 1500여대 앞질러연간 판매비중 격차도 좁혀[천지일보=김정필 기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대자동차의 레저용차량(RV)이 승용차(세단) 모델 판매량을 앞질렀다.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렌드가 완전히 자리를 잡은 데다 신차효과까지 더해졌다는 분석이다.5일 현대차 9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RV 내수 판매는 1만 9454대로 세단 판매량 1만 7949대를 넘어섰다. RV는 SUV와 밴형 차량(CDV), 왜건 등을 포괄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제외한 집계이며 월간 기준으로 RV가
1~8월 판매순위 독보적현대차 6개, 기아차 4개[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1~8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1~10위의 순위를 휩쓸며 독주하는 모습이다. 점유율도 국내 5개 완성차 업체 중에선 80%, 수입차를 포함한 전체 시장에서 70% 이상을 기록했다.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판매 순위 10위 안에 현대차가 6개, 기아차가 4개의 이름을 올렸다.올해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상용차인 현대차 포터다. 올해 7만 422대 판매량을 올리며 지난해보다 10.6% 판매량이 늘었다. 2위 역시 현대차가
5T 전략… 콤팩트부터 대형까지 5종 SUV 라인업 완성[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향후 5종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잇따라 출시해 수입 SUV 시장의 최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SUV 대공세(SUV Offensive)’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 파사트 GT와 제타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세단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인 8세대 골프와 전기차 도입도 조기에 추진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서울 성수동 할아버지공장에서 연례행사인 ‘폭스바겐 써머 미디어 나이트’를 개최하고, 올 3분기 이후 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