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SUV 대공세’ 전략 추진… 내년까지 SUV 5종 출시
폭스바겐코리아, ‘SUV 대공세’ 전략 추진… 내년까지 SUV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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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29일 서울 성수동 할아버지공장에서 ‘폭스바겐 써머 미디어 나이트’를 개최한 가운데 슈테판 크랍 사장이 2020년까지 5종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5T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9
폭스바겐코리아가 29일 서울 성수동 할아버지공장에서 ‘폭스바겐 써머 미디어 나이트’를 개최한 가운데 슈테판 크랍 사장이 2020년까지 5종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5T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9

5T 전략… 콤팩트부터 대형까지 5종 SUV 라인업 완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향후 5종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잇따라 출시해 수입 SUV 시장의 최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SUV 대공세(SUV Offensive)’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 파사트 GT와 제타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세단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인 8세대 골프와 전기차 도입도 조기에 추진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서울 성수동 할아버지공장에서 연례행사인 ‘폭스바겐 써머 미디어 나이트’를 개최하고, 올 3분기 이후 중장기 전략과 브랜드 비전을 공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내 티구안과 투아렉을 연이어 출시하며 SUV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 우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티구안 2020년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다음 달 18일부터 실시하고 오는 10월부터 인도를 시작한다. 티구안은 지난 2014년, 2015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카다.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 계약은 국내 최대의 오픈마켓인 11번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아테온 출시 당시 최초로 선보인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오는 11월에는 브랜드 최상위 모델인 대형 SUV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선보인다. 지난해 3월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3세대 신형 투아렉은 진보적인 디자인의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며, 디지털화된 미래의 자동차 실내공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자동차 시장의 메가 트렌드인 SUV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5T 전략(5T Strategy)’이라는 이름 하에 콤팩트 SUV 티록(T-Roc)부터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TERAMONT)에 이르는 5종의 SUV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5T 전략 완성을 위한 첫 번째 모델은 티록으로 2020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시와 동시에 모든 물량이 소진됐던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 역시 내년 중반 다시 출시된다. 지난해에는 5인승 디젤 모델만 출시됐던 것에 반해 내년에는 5인승과 7인승이 모두 출시된다. 여기에 새로운 테라몬트도 출시한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콤팩트 SUV 티록에서부터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 및 티구안 올스페이스, 대형 프리미엄 SUV 투아렉,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에 이르는 ‘5T 전략’을 통해 폭스바겐은 고객들의 모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SUV 라인업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5T전략 하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SUV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높은 수요와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세단 시장에도 검증된 주요 모델들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신형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신형 제타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해 세단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이자 한국 시장에서 해치백 시장을 개척한 골프 역시 8세대 신형 모델로 국내에 들여와 해치백 시장의 재건에 나설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발표에서 “7세대 골프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하려던 초기 계획을 전면 수정해, 8세대 신형 골프를 바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본사의 전기차 전략에 발맞춰 전기차의 도입 역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는 향후 2~3년 내에 해치백에서부터 세단, SUV 모델에 이르는 모든 세그먼트를 커버하면서 디젤, 가솔린, 전기차에 이르는 전 방위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시장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AVK 그룹 내의 브랜드들이 펀딩 해 그룹 차원에서 진행되는 있는 ‘투모로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폭스바겐은 지난 2017년부터 ‘뉴 비기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과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파트너 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부 및 자선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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