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교회신도 n차 감염접촉자·동선노출 64명 음성‘제주연수’ 사흘째 추가 없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진주시민들이 코로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진주시는 832번 확진자 A씨와 부산 803번 B씨의 접촉자·동선노출자 6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진주시 등에 따르면 A씨는 등록 신도 100여명 규모인 부산 사상구 반석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신도로 같은 교인인 부산 786번 환자의 접촉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교회 집단감염이 다른 교회로 전파되는 등 연쇄감염이 꼬리를 물고 있다.방역당국,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81명이다.특히 부산시에서는 열흘째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에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한 단계 더 높이며 방역에 몰두하고 있다.하지만 교회를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산 연제구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달 26일 해당
부산시 “환자 40명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 사상구의 한 교회에서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했다.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부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명으로 집계된다. 확진자 누계는 864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부산지역에서는 확진자 209명이 나왔다.이날 신규 확진자 50명 가운데 반석교회 확진자는 무려 31명이다. 반석교회 지표환자인 786번 확진자를 포함한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이다.부산 786번 환자는 서울 강서구
접촉자 조사 진행 중이어서 더 늘어날 것 추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34명으로 급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이들의 접촉자 조사 중 4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59명이 됐다고 밝혔다.이후 추가 확인된 감염자가 한꺼번에 집계되면서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4명으로 급증했다.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 역학조사 결과, 지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자 서울과 경기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정 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며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하면 세계 여러 나라가 겪는 재유행으로 들어설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수도권에서의 감염 확산을 최대한 신속히 차단
명령 어길시 200만원 이하 벌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15일 긴급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 4053명에게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해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명령을 어길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 역시 가능하다.방역 당국은 사랑제일교회에서 제출한 명단으로 전국 시도별 대상자를 분류하고 있으며, 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에서 교회와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경기도는 15일 0시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8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47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4일에 108명이 나오는 등 이틀 동안 무려 1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무더기 확진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인 서종면 주민이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마을잔치 등에 참석해 집단감염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사결과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정부는 ‘수도권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38명 가운데 해외유입 10명을 제외한 128명이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1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21일(126명) 이후 처음이다.서
서울 26명 경기 17명 등 수도권 집중… 부산·광주 등 2명해외유입은 다시 한자리수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53명이 발생했다. 이틀 연속 50명대다.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 4770명이다.이로써 격리 중인 사람은 25명이 추가된 648명이 됐다. 이 중 위중·중증환자는 15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방역 수칙 무시 사례 나타나롯데리아 관련해 ‘11명’ 확진마스크 안 쓰고 장시간 모임정은경 “방심=‘폭발적 유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교회와 시장, 어린이집에 이어 롯데리아 관련 사례까지 확산하자 이를 두고 마스크 미착용 등 안일하고 ‘방심’했던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이 수차례 당부했음에도 기본적인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1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같은 장소에서 장시간 모임을
회원교단 5만 6천여 교회에 ‘방역 강화’ 촉구감염자 나온 교회들 겨냥, 내부 비판 이례적[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최대 개신교 연합기관으로 꼽히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최근 수도권 교회 중심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방역에 실패한 교회의 책임이 크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한교총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교회들을 겨냥해 내부 비판을 가하기는 이례적인 일이어서 관심을 모은다.11일 한교총은 30개 회원교단과 5만 6000여개 소속 교회에 전달한 ‘소속 교회 자발적 방역 강화
교회·상가·학교 수도권 곳곳서 감염 확산누적확진자 1만 4714명… 사망자 305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10명대 초반을 보이던 해외유입 환자도 20명대에 다가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 늘어 누적 총 1만 4714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줄곧 20~40명대를 기록했다. 이번과 같은 신규 확진자
반석교회發 감염 남대문시장 중앙상가까지 ‘3차 전파’기쁨153교회 목사 다단계 판매업 관련… 아산서 1명 확진부산 부경보건고 병설 중학교 성인반 9명 ‘양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에 위치한 시장과 교회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집단감염이 추가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케네디상가’에서 인근 대규모 상가인 ‘중앙상가’로까지 전파됐으며, 부산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11일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상인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중앙상가 상인회에 가입되지 않은 일부 외향상가(건물 바깥에 난 점포) 상인들은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상가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케네디상가’ 상인과 지난달 30일, 그리고 이달 7일에 저녁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중앙상가 상인회 측은 확진된 상인이 케네디
교회 집단감염 4차 전파까지 수도권 등 초비상박능후 “전보다 더 강력한 행정조치 방안 고려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수도권에서 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다시 잇달아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발생한 교회 집단감염의 원인은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미준수로 지목된다. 교회 관련 감염이 늘자 방역당국은 기존 교회에 적용했던 행정조치보다 더 강력한 방역규제를 시행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지난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장 관련 감염 누적 확진자 총 9명상인들과 저녁모임서 접촉 후 감염 추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케네디상가’에서 인근 대규모 상가인 ‘중앙상가’로까지 전파돼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 근무하는 상인 1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추가 확진자가 나온 중앙상가는 즉시 폐쇄 조처됐으며 현장에서는 서울시 즉각대응반과 중구 보건소가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어린이집·원생·가족·지인으로수도권중심의 지역감염 확산당국 “종교소모임 자제해달라”정은경, 하계수련회 취소 요청[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다시 교회를 통해 나타나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반석교회 사례는 4차 감염까지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고, 남대문시장 관련 확진 사례도 교회와의 연관성이 확인되고 있다.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교회 관련 감염사례가 곳곳에서 재발하고 있다. 전날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와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이어 김포시에서도 ‘교회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방역당국은 종교시설에서의 식사 금지와 소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권고했다.경기 김포시 양촌읍 한 장로교회에서 교인 6명이 한꺼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교회는 지역 49번째 확진자인 60대 여성 A씨가 다녀간 곳이다.방역당국은 이 교회 확진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예배를 드리면서 집단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인근 건물의 상가와 학원들은 지역감염 우려 때문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政 “이번주 유행 여부 드러나”해외유입 ↓ 깜깜이 확진자 ↑교회·식당 등서 집단감염 발생“아직 마음 놓을 상황은 아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교회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최근 2주 동안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30~40명대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방역당국은 7월 말에서 8월 초 여름휴가로부터 2주가 지나는 시점인 이번 주부터 나올 휴가 기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최근 2주 동안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
오후 6시 기준 0시 대비 5명↑동작·서초구·양천·영등포서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와 관련해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이날 0시 대비 5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수는 1693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3명 기타, 나머지 한명은 경로 확인 중에 있다.앞서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집단감염 첫 확진자가 반석교회 교인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