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가 16일 무안군을 방문한 경북 예천군의회와 ‘의정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예천군의회에서 상반기 국내연수를 무안과 목포, 신안 일원에서 추진함에 따라 양 의회 간 의정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무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예천군의회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공무원 8명, 무안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역의 현안과 의회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두 의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조성’ 및 ‘도농복합도시’라는 공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가 8일 성명을 내고 전남권 의대 유치 문제와 관련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성명 발표는 지난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도민 담화를 통해 전남권 의대 신설을 기존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서 ‘단독의대 신설’로 추진 방침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 의대 설립을 공모로 추진하겠다는 이번 전남도의 결정은 도민 화합과 상생 발전을 바라는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줬다”며 “공모 방식으로의 전환은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필리핀 실랑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21일 군에 따르면 필리핀 실랑시를 방문 중인 김산 군수는 지난 20일 실랑시청에서 알스톤 케빈 A. 아날나 실랑시장과 양 도시의 상호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에드워드 카란자 실랑부시장 겸 의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무안군과 실랑시는 지난 2022년 계절근로자 MOU 체결을 통해 농업 분야 파트너로 관계를 맺고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무안 범군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기 출범에 따른 상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무안 이전 반대”를 강조했다.범대위는 광주시와 전남도에서 민간·군공항 무안 동시 이전 요구가 거세지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임위원을 25명까지 확대해 조직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제2기 상임위원회가 그대로 이어지는 만큼 출범식을 생략하고 출범행사도 간소하게 치렀다.박문재 상임대표는 “무안군을 지켜야 한다는 희생정신으로 지난해 궐기대회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가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7일부터 6일간 운영된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등 의원 발의 10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12건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또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쌍배 군의원은 ‘역사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연계 콘텐츠 활용 방안 모색’을 제안하고, 이호성 군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현실성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가 7~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무안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등 의원 발의 11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기금의 효율적 관리 및 전략적 운용 방안 모색’에 관해 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가 28일 전라남도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를 방문해 상호 우의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위영란 경제환경부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 위원장이 참석해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했다. 화성시의회가 자체적·독립적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최초이다.두 의회는 지난 2020년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가 ‘일방적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움직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전남도와 광주시에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군의회는 5일 오후 1시 3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고 있는 ‘전남도, 광주시, 무안군 간의 제3차 협의체 회담’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광주 군공항 이전을 공모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기자회견에 나선 이호성 의원(광주 군 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회견문에서 “우리 무안군민들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불거진 이후 생존권 위협이라는 극단적 현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광주전투비행장 이전 압박으로부터 무안을 온전히 지켜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한편, 미래신성장 동력 발굴로 비약적인 성장 발판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17일 제290회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2023년은 광주전투비행장 이전 압박 속에서도 군민들의 신뢰와 지지, 의회와의 협치를 통해 안정적인 군정 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편익 증진 그리고 각종 생활인프라 확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무안군의회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두 지역 의원과 직원 54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모금한 기부금을 양 지자체에 270만원씩 서로 기부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 의장은 담양군의 발전과 의회와 집행부 간 상호 협력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이 지난 26일 장성군의회 고재원 의장에 이어 원자력안전 교부세신설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 챌린지에 함께 했다.최 의장은 “이번 챌린지는 원전 인근 23개 지자체 주민들이 원전으로 인한 두려움과 불이익을 감수해 살아가고 있어 앞으로 제대로 된 보상 및 지원을 위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이 필요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군민여러분들께서도 원자력교부세 신설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말다음 챌린지 주자로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을 지명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무안국제공항에서 24일 오전 하이에어 국제선 취항식이 열린 가운데 최근 군 공항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전남도와 무안군 사이 불편한 기류가 감지된다.특히 이 자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행사 끝나는 시간까지 미소를 보이며 화합하는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김산 무안군수와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등은 불편한 표정을 보여 현장에 어색한 분위기가 맴돌았다.김 지사는 또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통해 군 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말을 언급했다. 이에 김산 군수 등 무안군 관계자들은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 광주 군 공항 무안군 이전반대 특별위원회(군 공항 이전반대특위)가 18일 오후 2시 무안군의회 청사 앞에서 최근 김영록 도지사의 담화문 발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5일 ‘대승적 차원의 군 공항, 민간공항 무안군 수용 요청’ 담화문을 발표했다.군 공항 이전반대특위는 성명을 통해 “10만 무안군민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비상식적 행태이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일축했다.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의 거대한 자치단체 틈바구니에서 힘의 외풍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무안국제공항을 살리기 위해서는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외면할 수 없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기본 SOC가 갖춰져 있어 군 공항 이전 시 비용이 최소화되고 더 많은 지역발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5일 기자 브리핑실에서 도민 담화문을 통해 광주 군 공항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가 요원해 보인다며 “국내선과 연계가 안 돼 공항 이용에 제약이 많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16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군 공항 이전문제에 발목 잡혀 국제선과 국내선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 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13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와 관련해 지역사회가 시끄럽다.전남 함평군은 군 공항 이전 부지와 관련해 유치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열고 있는 반면 무안군은 “결사반대”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전남도청이 무안 이전 찬성자를 파악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제37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도청에 군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가 14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간 운영된 제28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14건을 포함한 총 28건의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지난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 예산을 심사해 기정예산 대비 1023억원(17.1%)이 증액된 7001억원 규모의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호성 의원과 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가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9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결산 검사 위원 선임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집행부에서 제출한 이번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5978억원보다 1024억원(17.13%) 증액된 7002억원이다.또 김종성 의획운영기획 위원장이 무안군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17일 ‘군민이 더 행복한 세계로 비상하는 더 큰 무안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며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이날 무안군의회에서 2023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무안은 변화와 발전 속에 지역 성장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특화된 미래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의 시정연설은 크게 ▲신성장 미래먹거리와 특화산업 육성으로 청년에게 꿈을 주는 군정 ▲농촌지역 도시지역 모두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보고 청취와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18일부터 23일까지 군정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24일부터 7일간 예산안 예비심사,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 12월 1일부터 5일까지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의결한다. 또 군정 주요시책과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1일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와 전남 서남권 스마트팜 산업 및 제조·창업 지원을 선도할 MNU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센터장 유영재)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목포대학교 생산형창업지원관에서 박민서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이현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김산 무안군수, 나광국 도의원,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NU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은 창업진흥원, 전라남도, 무안군이 지원하며 지난 2019년 일반랩으로 선정됐고 2021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