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균형발전 군정 현안 최우선
“항공특화산업단지 반드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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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17일 ‘군민이 더 행복한 세계로 비상하는 더 큰 무안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며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한 모습.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2.11.18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17일 ‘군민이 더 행복한 세계로 비상하는 더 큰 무안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며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이날 무안군의회에서 2023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무안은 변화와 발전 속에 지역 성장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특화된 미래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의 시정연설은 크게 ▲신성장 미래먹거리와 특화산업 육성으로 청년에게 꿈을 주는 군정 ▲농촌지역 도시지역 모두 소외받지 않는 도농균형발전 ▲서남권을 대표하는 거점 관광지 육성 ▲농·축·어업 혁신생태계 조성 ▲군민의 건강·안전·환경을 지키는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 ▲차별화된 교육지원으로 교육받기 좋은 도시 조성 ▲청렴한 공직사회, 화합·소통하는 군정 등 대내적으로는 군민의 삶의 만족도를 키우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무안군의 위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안군은 2023년도 예산안 규모를 5978억원으로 확정하고 지난 7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5507억원보다 471억원(8.55%) 늘었다. 일반회계는 462억원(3.63%)이 증가한 5809억원이고, 특별회계는 9억원(6.05%)이 증가한 169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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