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가 그룹 내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롯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전사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행사 기간에는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아트벌룬을 전시하고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에는 포켓몬 관련 미니게임과 퍼레이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맨 앞줄에서 볼 수 있다면, 옷 가게에 가지 않아도 다양한 브랜드의 옷을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일들이 가상공간에서는 가능한 일이 되고 있다.기자는 지난 28일 롯데지주 주주총회(주총)가 열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로비를 찾았다. 이곳에는 ▲메타버스 ▲ABC(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모빌리티(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 롯데그룹의 신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28일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껏 롯데는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장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부회장은 “롯데그룹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 첫 생산설비를 송도에 착공하고,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협업해 작년 12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유통업계가 이번주부터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올해는 작년과 달리 신사업 관련 정관 변경 추진보다는 사내이사 선임 등 경영 안정화를 위한 안건들이 주요 핵심이다. 이는 지속된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라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으로 인해 변화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들은 오는 21일부터 연이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오는 21일 주총을 개최하는 곳은 신세계, GS리테일, BGF리테일 등이다. 25일에는 롯데하이마트가, 26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가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음을 뜻한다. AI 콘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CEO와 CSO 약 110명이 참석했다.롯데는 AI의 활용 범위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혁신의 관점에서 각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3년 추가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의 3년간은 우리 경제, 사회가 마주한 난제를 푸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29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열린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에서 “다시 한번 서울상의 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대단히 감사하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다잡고 서울상의를 잘 이끌겠다”고 연임 소감을 전했다.서울상공회의소는 이날 제25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2024년 2월~2027년 2월 임기)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3년 추가 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서울상공회의소는 29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2024년 2월~2027년 2월 임기)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최태원 서울상의 회장은 내달 21일 열리는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25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상의 회장과 특별의원의 추천과 동의로 결정되며 관례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을 겸해 오고 있다.총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의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이 가속화된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23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가치 제고를 주문하면서 “국내 사업과 기존 사업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 및 신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차별화된 성장 동력 모색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닻 올린 신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성장 전략 지속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성장 시키겠다는 목표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멤버스데이 본행사에 앞서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마음상자 접기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가 베트남에 조성한 현지 최대 규모의 상업 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장 122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 1000억원 기록은 베트남 하노이의 젊은 층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가 주도했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7월 시범 운영을 통해 첫선을 보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같은해 9월 22일 개점한 지 122일 만인 지난 21일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현지 쇼핑몰 중 최단기간에 이룬 성과다.롯데백화점 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4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비전과 목표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롯데는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CM을 진행했다. 이번 VCM에서는 ‘목표 지향 경영을 통한 실행력 강화’ 주제의 외부강연, 2024년 주요 경영 환경과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신 회장은 올해 많은 기관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유통‧식품업계 오너가 3세들이 신성장 동력인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 돌입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롯데, CJ제일제당, 오리온, 대상, 삼양라운드스퀘어, 동원그룹, 롯데칠성음료 등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미래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이루겠다는 취지다.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까지 더해지면서 긍정적 전망에 유통업체들이 CES 현장에서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그간 IT‧전자 업계 오너 경영자들이 찾았던 CES와는 달리 지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열린 신격호 롯데 창업주 4주기 헌화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제공: 롯데지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가 1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첫 순서로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을 듣는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선다.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 4000여개 파트너사에 대금 8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기 지급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롯데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및 상시 자금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른바 ‘혁신 기술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이 임박했다. 작년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열풍으로 AI가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 올해도 이를 기반한 혁신 기술의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8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CES 2024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올 온(ALL ON)’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주제에는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폐교인 전남 여수시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가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재탄생했다.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추진한 맘(mom)편한 놀이터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기존 실외놀이터에서 실내놀이터 설치로 전환, 5억원을 들인 맘편한 놀이터 27호점이다. 실내놀이터는 학습 프로그램, 센서놀이터가 있는 노리큐브존, 역할 놀이, 플레이하우스가 있는 영유아 존, 클라이밍, 볼풀 등이 있는 키즈 존으로 구성됐다. 여수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 합격증 취득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우리나라 유통 오너가 3세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를 잇달아 찾아 미래 먹거리를 찾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미국을 비롯해 세계 40여개국에서 주요 선거를 치르고 유럽·중동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글로벌 현장에서 미래성장동력과 신사업 발굴에 대한 해답을 찾겠다는 취지다.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 ‘CES 2024’에 롯데와 한화 오너가 3세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먼저 신동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과거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동빈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는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가진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신동빈 회장은 “각 사업 영역에서의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구조도 과감히 개편해 달라”며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동빈 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인공지능) 일상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이 총출동한다. CES는 미래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인 만큼 각 기업의 총수·CEO가 직접 현장을 찾아 한해 기술 트렌드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많은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년 연속 CES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 최 회장은 최근 대한상의 송년 간담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