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항의 비산먼지 발생 방지을 위해 화물 운송차량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현재 동해항의 물동량 중 석회석, 시멘트, 석탄 등의 분체상 물질* 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화물 운송시 동해항 주변도로 등에 비산먼지발생률이 높고, 화물운송차량의 과적‧과속으로 도로파손과 주변환경 오염 등 재비산먼지에 의한 오염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분체상 물질은 토목과 건설 공사 현장이나 시멘트와 레미콘 제조 공장으로 원료를 적재해 이송할 때, 흙, 모래, 시멘트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입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올해 1~6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적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4654건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65건 대비 74.6% 늘어난 것이라고 21일 밝혔다.올 상반기 적발 4654건에서 7월 말 기준 1132건(24%)은 철거 및 원상복구가 완료됐으며 3522건(76%)은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진행 중이다.시군별로 보면 남양주시 1천5건, 고양시 801건, 화성시 449건, 의왕시 385건, 시흥시 365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고양시 덕양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발령일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운행 제한 단속은 기존 창원·진주·김해·양산 4개 시에서 올해부터는 통영·사천·밀양·거제 등 도내 8개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주요 도로에 설치된 운행 제한 단속 카메라(108개 지점, 130대)를 통해 단속이 이뤄지고 토·일요일, 공휴일에는 시행하지 않는다. 이를 위반할 때 1일 1회 10만원(최초 적발지에서 부과)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긴급·장애인·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민 여론, 골목상권 상생,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방법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광산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45개소와 특수학교 1개소, 유치원 77개소, 어린이집 58개소 등 총 182개소다. 이 중 53곳에 고정식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률적인 단속기준에 대한 주민, 상인들의 불편과 불만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상가 이용이나 어린이 승하차 등 현장의 실태를 고려해 CCTV 단속방법을 개선해달
음주운전 예방 대책 마련국민 의견수렴 결과 발표[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이 음주운전자 운전면허 재취득을 영구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3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18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주운전 예방 대책 마련’ 관련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9.2%가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시 운전면허 재취득을 영구히 제한해야한다’고 답했다.특히 ‘1회 면허 취소만으로도 영구히 제한해야한다’는 의견이 37.2%로 가장 많아 국민들이 음주운전의
내년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공회전 집중단속 과태료 5만원터미널‧학교주변‧녹색교통진흥지역 등… 중점 공회전 제한장소 2772개소[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차량 밀집지역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공회전 제한장소는 학교 주변의 환경위생정화구역, 주차장, 차고지, 터미널과 고궁 등 생활권 주변으로 2772개소가 지정됐다.이번 단속은 전체 공회전 제한장소를 대상으로 계절관리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
10월~11월 시험운영 후,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12월 본격 시행시내 주요도로에 40대의 전용CCTV 설치 위반사항 단속[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위반사항을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5등급차량 운행제한은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제도로, 대전시는 도심 주요도로에 40대의 전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는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대전시 초미세먼지 발생량 중 도로이동 오염원이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가 코로나19 사태로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음주운항 선박 사고가 잇따르자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음주운항 특별 단속은 1~8일 계도기간 후 9일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수상레저기구와 낚싯배, 화물선 등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특히 음주운항 가능성이 높은 출항 시간대에 집중할 계획이다.오는 19일부터 세분화되고 한층 강화되는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 일시 1년 이하 징
도로교통공단,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권익 향상 위해 노력전국 8곳‘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장애인전용주차구역, 올해 3월부터 단속 기준 강화[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교통수단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자 국민들의 배려를 당부했다.이에 도로교통공단의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3월부터 변경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기준과 과태료 부과 내용을 국민들에게 안내했다.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인
교통안전공단, 사고분석결과30세 이하 사고 1만 4388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3년간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4건 중 1건은 10~20대 운전자가 낸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하가 일으킨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체의 31.7%를 차지한다”고 8일 밝혔다.공단이 분석한 해당 기간 음주 교통사고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로 30세 이하 운전자의 누적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각각 전체 음주
출차 시, 장애인 미탑승 허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장애인 주차표지를 붙인 차일지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채로 아파트 장애인주차구역에 진입하다가 적발될 시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대신 장애인주차구역에서 차가 나올 때는 장애인이 꼭 탑승하지 않아도 된다.보건복지부(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부과 및 단속기준’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아파트 등 주거지역에서 보호자용 및 본인용 장애인 주차표지를 부착한 차에 대한 단속기준이 지방자치단체별로 제각각이어서, 민원이 지속해서 생기자 정부는 단속기준을 구체적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개최,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알콜락 시스템’ 원주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차량에 지원[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0일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음주운전 제로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음주운전 단속기준과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도로교통공단이 기획·주관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선포식에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마음을 모았다. 이에 국립공원공단, 북부지방산림청,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은 제로선언에 동참해 음주운전 근절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제2 윤창호법’ 시행된 지 석 달간 전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경찰청에 따르면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6월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전T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가 3483건으로, 1년 전보다 30.6% 줄었다.특히 같은 기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3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 급감했다. 또한 교통사고 부상자도 548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 감소했다.이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단속 적발 건수도 눈
음주 교통사고 30.9% 감소[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제2윤창호법’을 시행한지 한 달 사이 서울지역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와 음주 교통사고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지방경찰청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986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제2윤창호법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4일까지는 음주운전이 1268건 적발됐던 것과 비교해보면 23.3%가 감소한 것으로, 일평균 단속 건수로 비교하면 시행 전 42.3건에서 시행 후 32.9건으
‘음주적발’로만 3번째0.108%, 면허취소 수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면허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신 뒤 승객을 태우고 운행한 5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적발됐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법인 택시기사 A(54)씨를 입건했다.전날 오후 11시께 A씨는 음주 상태로 손님을 태운 채 택시운행을 하다가 서울 관악구의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스폿이동식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8%로, 면허취소(0.08%) 수준에 해당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반환점을 돈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반년 만에 0.2%포인트 다시 낮췄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파업에 본격 돌입하면서 학교급식에 비상등이 켜졌다. 북한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조직 ‘금성121’이 최근 국회의원 의원실로 해킹메일을 보내 의원실 이메일 계정을 해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일명 ‘제2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일주일간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약 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숙취운전 적발, 약 20% 증가시행 후 음주사고 23% 줄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일명 ‘제2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일주일간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약 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 경찰청에 따르면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일평균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270건이었다. 이는 개정법 시행 이전인 올해 1∼5월 일평균 음주운전 적발 건수(334건)와 비교했을 때 약 19.2%가 줄어든 것이다.시행 후 음주단속 270건 가운데 면허정지(혈중알코올농도 0.0
이젠 소주 한잔만 마셔도 음주 걸린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4일 오전 7시부터 경찰서 진입로에서 출근시간 경찰관을 대상으로 숙취 음주 단속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안산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해 청문감사관실, 청렴동아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과 처벌기준이 크게 강화돼 적용된다. 종전 음주운전 단속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에서 0.03%로 크게 강화된다. 이 수치는 일반인이 소주 한 잔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음주운전 단속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를 현행 0.05%에서 0.03%로 강화한 ‘제2 윤창호법’이 25일부터 시행된다.경찰은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두 달간 전국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개정법에 따르면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은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일반적으로 소주 한 잔을 마시고 1시간가량 지나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측정되는 수치다. 때문에 소주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을 하면 안 된다.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경찰서가 지난 21일 오전 대안동 인사광장 사거리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25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의 주요내용인 음주운전 단속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3%) 강화와 벌칙 수준 상향 등을 안내했다. (제공: 진주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