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총 43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온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폐수관로의 누수 등으로 인한 싱크홀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진주시가 35년 이상 된 상평산단 폐수관으로 인한 도로 침하와 토양오염을 예방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환경부에 건의한 결과 2020년 확정된 바 있다. 이후 한국환경공단에서 정비사업을 맡아 지난해부터 본격 진행하고 있다.이어 사업은 이달 중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3일 진주성 내 창렬사와 야외공연장에서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과 함께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를 연다.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왜적과 치열한 전투 끝에 나라를 위해 순절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이다.추모 행사는 국난극복의 상징인 진주대첩의 역사적, 정신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주대첩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마당극, VR 역사체험, 보드게임, 대형그림 퍼즐 맞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해마다 약 10만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에서 ‘야간도시 진주’를 알렸다.진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관광도시 진주를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박람회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체류형 관광 집중홍보를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특별관’이 조성됐다. 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시 관광캐릭터 ‘하모’가 공공기관 인기 마스코트들을 초대해 진주만의 특별한 봄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진주시는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진주 봄 소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이번 소풍 행사에는 하모와 함께 김해시 ‘토더기’ 익산시 ‘마룡이’ 경상대 ‘지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엘리와 에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창작이와 나눔이’가 참여했다.이날 이벤트는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시작으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남강 전통유람선인 ‘김시민호’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김시민호는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겨울철 정비에 들어간 바 있다. 시에 따르면 김시민호는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9회, 금~일요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회 운항한다. 월요일은 휴무다.김시민호 탑승객은 남강을 따라 진주성·촉석루·의암 등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배 위에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점, 관광해설사로부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유산 호국선열 기념 행사 공모에 4개 시군 5개 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 국가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진주성에서 개최되는 진주대첩 순의제향, 밀양 작원관지 임진왜란 항전 호국영령을 위한 작원관 위령제, 사명대사의 구국 구민 정신을 기리는 밀양 표충사 춘·추향 대제, 6.25전쟁 중 제31육군병원 분원이었던 통도사에서 거행되는 통도사 호국영령 위령제, 남해 충렬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을 추모하는 기신제 등입니다. 이들 사업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 공모사업에 진주 창렬사 제향 봉행이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29일 진주시에 따르면 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왜적과 치열한 전투 끝에 나라를 위해 순절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이다.매년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진주시 주관으로 춘계 제향을, 음력 9월 초정일에 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주관으로 추계 제향을 지내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남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에 관람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연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는 이달 현재까지 4만 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365일 유등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남강유등전시관은 총사업비 103억원, 연면적 276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 등 진주시의 야간관광자원 3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14일 진주시에 따르면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다.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진주시는 경남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3개의 콘텐츠가 선정됐다.먼저 올해 126만명이 찾은 유등축제는 진주시 대표 축제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우수 농업 기술을 배우고 교류하기 위해 몽골 부지사가 진주시를 찾았다.29일 진주시에 따르면 몽골 어워르항가이주(州) 부지사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진주시를 방문해 방문했다. 이시더르즈 더르즈수렝 부지사는 울산에서 개최된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총회에 참석한 후 진주시의 신선농산물 생산과 수출에 관심을 갖고 진주시를 찾게 됐다.몽골 방문단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업 기술력과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계절 근로자 등 지역 인력 공급과 농산물의 유통에 대한 논의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 등이 주관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에서 김시민·논개를 형상화한 유등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다.진주시는 지난 19일 남강유등전시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 운영위원장과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우수·특별상·특선·입선 등 총 22점이 선정됐다.먼저 위세복씨의 ‘일월(日月)’이 영예의 대상으로 뽑혔다. 이어 색동좌등(이용훈)이 최우수상, 네잎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주시에 중국·일본 등 각국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중국 상해·산동지역 바이오기업 대표로 구성된 중국 경제사절단이 진주시를 찾아 지역 기업과 바이오산업진흥원을 견학한 후 ‘남강유등축제’ 현장을 둘러봤다.이번 중국 사절단은 헬스케어·뷰티·식품을 제조·유통하는 바이오기업 11명의 대표로 구성돼 경남 상해사무소와 산동 사무소의 협조로 문화·관광 및 경제교류를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인 중국 신생활그룹 유한공사를 비롯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속에 진주성 전투의 승전일을 기리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인 ‘진주시민의 날’이 개최됐다.진주시는 10일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 그리고 2500여명의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제28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진주시민의 날 행사는 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충절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 하나 되자는 취지의 축제 한마당으로 매년 10월 10일 열리고 있다. 올해는 식전 행사로 항공우주 산업도시로의 비상을 꿈꾸는 진주시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8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개 등(燈)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야간축제로, 진주성과 남강에 다양한 대형 수상등과 각각의 주제를 표현하는 형형색색의 등을 설치해 10월의 밤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이는 물·불·빛의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이다.올해 유등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 평화·행운 담은 희망진주’라는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 10월 축제가 오는 8일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에 이어 13일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 개막과 함께 22일까지 이어진다.시는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올해는 전통적인 주제부터 전근대적·현대적인 모습까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평화·행운 담은 희망 진주’라는 주제로 남강 일대에서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8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개의 유등에 불을 밝힌다. 이어 오는 22일 드론 불꽃쇼와 불꽃 축제를 마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2일까지 3일간 ‘태국 한국관광대축제 in 방콕’ 행사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선제적 홍보 및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5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세안 방한 1위 시장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큰 상업 시설인 아이콘 시안에서 한국의 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로 마련됐다.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문화를 소개하고 K-야간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며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특히 개막을 앞둔 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4일 진주남강유등축제가 펼쳐지는 진주성과 남강변 일대를 찾아 축제 준비 최종 현장점검을 펼쳤다.시에 따르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날 10월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국·소장 등 20여명이 함께 행사장을 돌며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추진 상황을 일제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임시주차장 설치, 셔틀버스 운행, 유등 및 각종 시설물 설치, 행사장 공간배치, 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 기간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유람선에서 유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김시민호 외 유람선 3대를 증편한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진주 10월 축제 기간 총 4대의 유람선이 운행된다. 운영시간표와 예매방법 등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아울러 시는 이날 10월 축제에 대비해 남강 유람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사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남강에서 김시민호의 ‘비상구조 모의훈련’도 펼쳤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진압 및 탑승객 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관계기관·단체,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를 안전하고 혁신적인 축제로 만든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내달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2회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3개 축제를 앞두고 추진상황과 문제점·개선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시는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교통혼잡, 바가지요금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둬 10월 축제를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로 준비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청년들이 ‘친환경 축제장 만들기’에 나선다.11일 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진주 청년들은 문화재 야행 기간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ESG 제로웨이스트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폭염·이상기후 등 심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문화재 ‘진주성’과 천혜의 자연 ‘남강’을 지킴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나이트 플로깅과 스스로 계산해 보는 탄소발자국, 분리수거 포인트 챌린지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문화재 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