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돌풍이 심상치 않다. 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 4일 이전까지 조국혁신당은 지지율에서 25% 안팎으로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만약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이 아닌 조국혁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많이 확보하게 되면 가장 큰 이변이 될 것이다.조국혁신당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비판적이다. 비례대표 후보군이 대부분 범죄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례대표 1번을 받은 박은정 전 검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찍어내기 감찰 의혹으로 법무부에서 해임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가장 후회하는 일’로 “문재인 정부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발탁한 일”을 꼽았다.23일 메디치미디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 전 장관이 출연하는 ‘3초 내로 답하기’ 숏츠(짧은 영상)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사전에 질문지를 제공하지 않는 콘텐츠다. 메디치미디어는 조 전 장관의 책을 낸 출판사다.조 전 장관은 ‘가장 열받는 말’과 관련해 “왜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만들었지”라고 질문이라고 답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도 “당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다음날인 13일에는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을 발표한다.조국 전 장관 측은 이날 알림 메시지를 통해 “오늘 김해 봉하마을 도착 예정 시각은 오늘 오후 2시~2시30분”이라면서 “내일 입장 표명 장소는 국립강제동원역사관”이라고 전했다.조 전 장관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3일 고향 부산을 찾아 선산에 들려 선친께 인사한 후 오후 이번 총선과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 남구 국립강제동원역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춘제(중국의 설)를 앞둔 8일, 정치·경제적 협력 수준을 더 높이자는 데 뜻을 같이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고향을 찾는 귀성 차량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등 19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검찰이 “견해 차가 크다”며 항소에 나섰다. 고물가·고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이외에도 8일 주요 이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함께 기소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겐 1심과 달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8일 업무방해, 청탁금지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1심과 마찬가지로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천지일보=정다준, 홍수영 기자]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8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 등의 결심 공판에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형과 벌금 1200만원,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교수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는 1심과 동일한 구형량이다.검찰은 입시비리 혐의에 대해 “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 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전에 진출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31)이 리버풀을 상대로 골망을 흔들며 유럽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전방 부대를 찾아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명절 때마다 가족 간 갈등이 증폭돼 가정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고향에서 추석 명절을 쇠고 돌아오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넉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수사하듯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양평 고속도로 변경 의혹 등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원석 검찰총장 및 휘하 검사들이 단지 ‘윤석열, 한동훈 사조직’의 부하가 아니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정농단 사건 수사하듯, 해병대 박정훈 대령에게 압박을 가한 용산 대통령실 및 군관계자들을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조국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의 차명주식 의혹 수사하듯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국 전 장관이 ‘입시비리’ 혐의를 받는 딸 조민씨의 호텔 인턴십 확인서를 직접 만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장관은 확인서를 만드는 과정에서 호텔 이름을 잘못 입력하는 실수를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조씨의 공소장에 해당 확인서를 포함한 7대 허위스펙이 만들어진 경위를 상세히 기록했다. 7대 허위스펙 가운데 부산 아쿠아펠레스 인턴십 확인서는 조 전 장관이 자신의 교수실 PC를 이용해 2009년 7~8월경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인턴십 확인서에는 조씨가 2007년 6월부터 2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생업에 종사하느라 알지 못했다”며 딸 조민씨의 입시비리 공모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조 전 장관의 변호인은 17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지한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의 직권남용 등 혐의 항소심 첫 재판에서 이같이 밝혔다.조 전 장관 측은 “유죄로 판단된 공소사실은 조씨가 서울대 의전원에 제출한 서류 7건이 허위라는 내용”이라며 “4건은 조씨가 고등학생 시절, 3건은 대학생 시절에 쌓은 것인데, (당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조 전 장관이 이를 알기 어렵다”고 밝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던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구청장도 퇴직하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8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구청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무상비밀누설죄의 ‘법령에 의한 직무상 비밀’의 해석과 정당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방 공공요금에 대해 “최근 인상 논의가 있는 지방 공공요금은 최대한 안정되도록 지방자치단체별로 개별협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 관련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부분은 일단 제외됐다.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며 쓴맛을 봤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3일 이슈를 모아봤다. ◆추경호 “공공요금 안정 총력 대응… 농축수산물 할인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며 쓴맛을 봤다. 다만 조 전 장관은 여러 혐의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든 상황에서 위안을 찾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3일 업무방해, 청탁금지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장관에게 업무방해, 청탁금지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비롯해 뇌물수수, 위조공문서행사,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3일 업무방해, 청탁금지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조 전 장관에게 선고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 기소된 지 3여년 만이다. 재판부는 “자녀 입시비리 범행은 대학교수의 지위를 이용해 수년간 반복범행한 것으로서 그 범행 동기와 죄질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9년 12월 31일 기소된 지 3년여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3일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에게 600만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대학교수 지위에 있음에도 수년간 반복 범행함으로써 범행 동기와 죄질이 불량하다”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조국 ‘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1심 징역 2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1심 선고가 3일 내려진다. 이는 조 전 장관이 재판에 넘겨진 지 약 3년 2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사문서위조 등)와 딸 장학금 부정수수(뇌물수수) 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천200만 원을 선고하고 600만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 전 장관은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아들과 공모해 2017·2018년 고려대·연세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허위 인턴활동 증명서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