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헬로비전이 2023년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전년 동기(179억원) 대비 49.6%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258억원)보다 11.4% 줄었다.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의 2분기 대비는 각각 –34.9%, 0.7%를 기록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439억원) 대비 2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5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8853억원)보다 3.7% 하락했다.LG헬로비전은 3분기 실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2023년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1935억원으로 전년 동기(3236억원) 대비 40.2%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67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조 5902억원)보다 1.8%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의 2분기 대비는 각각 –52.5%, 4.1%를 기록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989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570억원) 대비 6.4%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조 779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이 1991년 출시한 장수 브랜드 ‘불가리스’가 누적 판매량 32억병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불가리스는 장수국가로 알려진 불가리아의 건강 비법 중 하나인 유산균 발효유에 착안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비피더스 등의 복합 균주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32억병으로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에서 달까지 갈 수 있는 거리에 육박한다. 또한 용량은 팔당댐을 두 번 채울 수 있을 정도의 천문학적인 규모에 달한다. 제품을 세워둔 상태로 면적을 계산할 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리온 ‘닥터유 단백질칩’ 2종 출시오리온이 고단백 스낵 ‘닥터유 단백질칩’ 2종을 출시했다.닥터유 단백질칩은 콩이 주원료로 된 국내 스낵 제품 중 가장 많은 달걀 2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 12g이 함유돼 있으며 오리온만의 특수공법이 적용돼 단백질 함량을 높이면서도 바삭하고 경쾌한 식감이 구현됐다.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기존 단백질 스낵보다 가볍고 바삭해서 식감이 깔끔하다” “평소 즐겨 먹는 스낵과 유사한 맛인데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더 좋다” 등의 호평을 받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최근 원전 밀집지역인 울산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이 정부의 원전강화 기조에 맞춰 “새울5·6호기 유치를 희망한다”며 신규 원전 유치 선언을 발표했다.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년) 수립과정에 신규 원전 최대 6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원금을 노리고 유치 경쟁에 나선 것이다.재생에너지 확대는 손 놓고 오로지 원전 건설에만 ‘진심’인 윤석열 정부의 이러한 국가에너지정책을 놓고 거꾸로 가는 에너지/탄소제로 정책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정녕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시간은 거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햄버거 창업 브랜드 프랭크버거가 다함께 맛있는 세상 만들기 일환으로 경기도 고양시 소재 아동보육원 ‘신애원’에 프랭크버거 세트 포함, 사이드 메뉴 등 간식 포함 프랭크버거 블럭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수제햄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는 국군의 날을 맞아 5사단 열쇠부대 신병 교육대대 군인들에게 햄버거 간식을 후원했으며, 각 지역별 아동센터에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 복지에 보탬이 되고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프랭크버거 1만원 상품권 총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올해도 희망 나눔 일환으로 후원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KCGS)은 국내에서 ESG 평가를 하는 대표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전방위적인 ESG경영을 추진한 결과, 올해 ESG평가의 환경(E) 분야는 B+에서 A+로 사회(S)분야도 B+에서 A로 지배구조(G)에서도 B+에서 A로 상향된 등급을 획득했다. 전 영역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통합등급 ‘A’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기후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뚜기가 냉동만두 성수기인 겨울철을 앞두고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X.O. 만두’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신규 TV CF는 가족을 위해 꼼꼼히 따져보고 만두를 고르는 ‘똑똑한 엄마’의 모습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오뚜기는 지난해 X.O. 만두 광고 모델로 첫 발탁된 김태희가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판단해 2년 연속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광고는 만두피, 속재료, 식감 등을 세심하게 따져본 뒤 만두를 선택하는 엄마의 모습에 초점이 맞춰져 당면 대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5일 오후 8시 출제된 오퀴즈 4문제 정답이 공개됐다.오후 8시 ‘나비엔’ 오퀴즈는 “대한민국 숙면의 기술! 숙면매트 TV CF런칭 방송 이번 CF속 주운공은 마블리 마동석이죠 오늘의 라이브 제품은 EQM542인데요 오늘 방송은 몇 회차 방송일까요?”이다.정답은 ‘103회’이다.오후 8시 ‘비트 캡슐’ 오퀴즈는 “11/5 20시 단 2시간만 LIVE 찬스! ㅂㅌㅋ 42개입 2세트+실내건조 증정2+바라는비트+펠트바구니 퀴즈 풀고 할인가에 구매하세요!”이다.정답은 ‘비트캡슐’이다.오후 8시 ‘똑똑보카’ 오퀴즈는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은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전력을 230㎞ 떨어진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전력인프라 프로젝트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달 31일 동서울변환소를 방문해 종합현황을 보고받고 건설 예정인 신규 변환소 부지와 지중화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 1일에는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해 여러 이해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HVDC 선로의 적기 건설을 위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달 27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가입 의결 및 지지를 선언했다.한전KDN의 TCFD 지지 선언은 지난 9월 19일 제2차 ESG위원회 회의에 따라 외부 위원들의 제언과 의결을 통해 결정됐으며 2007년 UN글로벌콤팩트 가입과 함께 환경경영체계 강화와 기후위기 대응 확대를 위함이다.한전KDN이 가입과 지지를 선언한 TCFD는 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S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일 ‘나비엔’ 오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오후 7시 오퀴즈는 “대한민국 숙면의 기술! 숙면매트 TV CF런칭 방송 이번 CF 속 주인공은 마블리 마동석입니다. 오늘의 라이브 제품은 OOO542입니다. (영문 대문자로만 입력)”이다.정답은 ‘EQM’이다.한편 오퀴즈는 오퀴즈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시세 조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영풍제지가 1일 개장 직후부터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한국거래소의 가격 제한 폭 확대 조치 이후 최장 기록이다. 이날 영풍제지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해제된 오전 9시 2분부터 가격제한폭(-29.99%)에 묶였다. 매도 잔량은 2888만주에 달해 이날 안으로 하한가가 풀리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풍제지 주가는 거래정지 전 3만 3900원에서 이날까지 83.1% 하락해 5720원으로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1조 5757억원에서 2659억원으로 쪼그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리커창 중국 전 총리의 급사 원인을 놓고 중국 내 추측이 분분한 가운데 이러한 상황 자체가 시진핑 정권에 대한 중국인들의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31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미국의소리(VOA)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한때 공산당의 최고 지도자 경쟁자였던 리커창 전 총리의 이번 급사를 두고 중국 내에선 자연사한 게 아니라는 음모론 등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이에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중국인들의 시진핑 정권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 내 중국 문제 전문가인
인터 마이애미 CF 공동 구단주이자 전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왼쪽)이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제67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23 발롱도르 트로피를 수상한 인터 마이애미 소속이자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인 리오넬 메시와 포옹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23년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 AECF)이 오는 11월 2~3일 인천 오라카이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다.15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미중경쟁시대의 아시아경제공동체: APEC인가 IPEF인가?’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 후원 및 인천대 동북아발전연구원, 통일통합연구원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200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사장 인천대 박제훈 교수)이 그간 포럼을 개최해 왔으나 2025년 APEC정상회의 인천 개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뚜기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신제품 2종 선봬㈜오뚜기가 찬바람 부는 계절을 맞아 부드럽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2종을 선보였다.신제품은 ‘치킨 크림스프’ ‘쇠고기 크림스프’ 등 2종으로 신선한 국산 우유와 진한 유럽산 크림이 사용돼 깊은 풍미가 구현됐다. 닭고기, 쇠고기 등 고기 원물이 듬뿍 들어가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먼저 프레스코 치킨 크림스프는 진한 닭고기 육수와 우유가 들어간 베이스에 닭고기, 샐러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상장 계열사 모두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해당 계열사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현대에버다임·현대바이오랜드·지누스 등 10개사다.특히 현대백화점은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각각 A+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통합 A+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약 800곳 중 상위 19곳(2.4%)에만 주어졌다.현대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현재 보유한 해외 부동산 자산 규모가 4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방동권 그룹 리스크관리부문(CRO) 부사장은 27일 신한금융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그룹 차원에서 보유한 해외 부동산 규모는 4조원 정도”라고 밝혔다.방동권 CRO는 “북미 지역이 전체의 60% 정도”라며 “오피스나 숙박 및 주거 시설에 65%를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 중 부실채권으로 여겨지는 고정이하여신은 1600억원으로 전체의 4% 수준”이라며 “국내 투자 자산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이 2024년 그룹 순이자마진(NIM)에 대해 올해 수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김기홍 신한은행 CFO는 27일 신한금융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지속되고 내년 하반기에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이여 내년도 NIM이 올해 수준 내외에서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기홍 CFO는 “올해 3분기 신한금융의 NIM은 직전분기 대비 0.01%p 하락했다”며 “4분기는 자금 조달이 몰려있는 부분이 있어 선제적 조달을 진행한 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