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창업자가 돈세탁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 43억 달러(약 5조 5천억원)를 내기로 했다.자오 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21일 미국 법원에서 자금 세탁, 무허가 송금, 제재 위반 등에 대한 혐의를 인정했다. 자오는 CEO 자리에서도 물러나기로 합의했다. 자오 CEO는 형사 벌금 외에도 1만 5천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추가로 낼 예정이다.바이낸스는 케이맨 제도의 유한책임회사로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가 수사 대상에 오르기 전에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가 오는 12월 1일 ‘세상을 놀라게 하는 8가지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8개의 버거는 카츠버거, 비프&카츠버거, 비프&치킨버거, 베이컨치킨버거, 크리스피치킨버거, 핫빅불고기버기, 비프&쉬림프버거, 더블비프치즈버거 총 8종이다.올해 5월 출시한 ‘SG불고기버거 신화’에 이어 이번에 출시하는 ‘세상을 놀라게 할 8가지 버거’ 또한 버거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프랭크버거 측은 자신감을 표출했으며 버거 시장에서 또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그룹이 내년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해 ‘조직 안정’과 ‘성과주의’ ‘비전 2030 달성’ 등 세 가지 축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LS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LS그룹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 세계 고금리·고유가·장기 저성장 국면 등 엄중한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을 유임시켜 조직 안정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대신 ‘신상필벌(信賞必罰) 원칙’을 적용해 성과주의 인사를 강화했다. 회사별로
◇ 상무 승진▲강동준 세무부문장◇ 신규 이사 선임▲박재영 법무부문장(전문위원) ▲ 최원규 경영기획부문장◇ 전무 승진▲김우태 배전사업본부장◇ 상무 승진▲김원배 해저생산부문장 ▲이상돈 유럽/중동지역본부장 ▲차금환 생산기술센터장(연구위원) ▲김진용 구매부문장◇ 신규 선임▲변정일 LSCUS법인장 ▲손태원 Busduct영업부문장 ▲백승엽 지중생산부문장◇ 사장 승진▲오재석 전력CIC COO◇ 전무 승진▲채대석 비전경영부문장(CVO) ▲이상준 자동화CIC COO◇ 상무 승진▲이상열 전력CIC SE사업부장 ▲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9일 ‘G라이브’ 오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오후 8시 ‘G라이브’ 오퀴즈는 “순수식품 ㅇ ㅌ ㅈ 오메가3 TVCF 런칭기념!우리 가족 겨울 건강 지킴이 건강식품들 총집합”이다.정답은 ‘알티지’이다.한편 오퀴즈는 오퀴즈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차그룹은 이규석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부사장과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인사하고,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이규석 사장을,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서강현 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가속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현대모비스는 대표이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기후 위기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대한민국은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세션1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기후위기의 극복을 위해선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0%를 차지하는 APEC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은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APEC 회원국들과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 윤 대통령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헬스시티포럼 주관,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 World Health City Forum)이 오는 20일 열린다.이번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는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 세계 20여 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등에서 총 150여명의 학자, 전문가, 정부 관계자, 기업인들이 인천 송도로 집결할 예정이다.참여국은 미국, 영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5일 브리핑에서, 2023 경남 콘텐츠 위크(GNCW)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다양한 색의 콘텐츠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과 진주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경남 콘텐츠 위크는 지난 7월 16일 발표된 '경남 문화콘텐츠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도내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인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의 전환과 전략적인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이는 도민들과 소통을 중시하며 체험형 문화콘텐츠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그룹이 올해 초 발표한 ‘비전2030’ 달성을 이끌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LS MBA’ 학위과정을 그룹 내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은 지난 9월부터 경희대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함께 차세대 경영자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 중이다.LS전선, LS일렉트릭, LSMnM 등 주요 계열사 직원 17명이 1기 학생으로 선발돼 매주 금·토요일 16개월간 33학점을 이수한다.LS MBA는 빅데이터 및 디지털 애널리틱스, 신사업개발론, 신산업융합론 등에 대한 이론 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에 둥지를 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10주년을 맞았다.인천광역시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GCF 인천유치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녹색기후기금(GCF)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체결된 UN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 인천에서 사무국을 정식 출범했다.지난 10년간 녹색기후기금(GCF)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도국 주민들의 에너지, 교통, 식량 등 여러 분야에 걸쳐 228건 사업, 총 사업비 483억 달러, 한화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담은 ‘2023년 기후변화 재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2017년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 지침인 ‘TCFD 권고안’을 제시하는 등 각국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SK텔레콤은 이번 2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상승한 168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분기 매출 역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023년 3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전년동기 대비 10.2% 상승한 594억원, 별도 기준 매출액은 10.6% 상승한 5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영업이익은 TV CF등 일회성 광고선전비용 증가와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초기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연결 기준 19.2%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했다.주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10일 “LS는 지난 20년간 많은 시련을 극복하며 충분한 역량을 쌓아 왔기에 향후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한다면 어떤 험난한 위기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구자은 회장은 이날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올해 초 발표한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LS 비전 2030’은 우리를 지속가능한 미래로 안내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구자은 회장은 고유가·고물가·글로벌 무역갈등 등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통신 3사 가운데 ‘만년 3위’였던 LG유플러스가 처음으로 ‘통신 맏형’ KT를 추월해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로 2위 자리에 등극했다.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9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체 이동통신 가입 회선은 SK텔레콤이 3116만 8214개로 1위에, LG유플러스가 1801만 6932개로 2위에, KT가 1713만 3388개로 3위에 올랐다.LG유플러스가 KT를 추월한 건 지난 7일 양사의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공개된 것이지만 정부의 공식 통계로 이 같은 사실
미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러시아가 잇달아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 관련 군축 합의를 깨면서 강대국들이 무한 군비경쟁에 돌입했다는 우려가 나온다.러시아와 나토는 지난 7일 유럽재래식무기감축(CFE) 조약 탈퇴와 효력 중단을 각각 발표했다. CFE 조약은 지난 1990년 냉전 시대의 라이벌인 나토와 소련 주도의 바르샤바조약기구가 상호 국경 근처에 군사력과 장비를 구축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각자 재래식 무기 보유 목록과 수량을 제한해왔다.러시아는 최근 핀란드와 스웨덴 등 미국의 나토 확대 추진이 미국의 동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사내이사인 이훈종 bhc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이 bhc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bhc 이사회는 금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임금옥에서 이훈종으로 bhc 대표이사 변경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내이사는 현재 bhc의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전문경영인(CEO) 선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더불어 bhc 이사회에서는 박현종 및 임금옥 이사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및 bhc 산하 자회사들에서 해임하고 각 신임이사 및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웨이가 2023년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1650억원) 대비 18.3%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697억원)보다 3.9%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의 2분기 대비는 각각 0.6%, 0.1% 증가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5650억원으로 전년 동기(5137억원) 대비 10%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96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조 8759억원)보다 3% 늘었다.올해 3분기 코웨이 국내 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최고경영자(CEO)와 구성원 간 격의 없는 소통 창구로 마련한 ‘CEO 펀톡(F.U.N. Talk)’이 다른 최고 경영진의 소통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8일 LG전자에 따르면 배두용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최근 3분기 경영 실적의 의미와 향후 경영전략에 대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CFO 펀톡’을 진행했다.이번 CFO 펀톡은 배 부사장이 출연하는 영상을 구성원들이 온라인으로 시청하면서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배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2023년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4071억원으로 전년 동기(3887억원) 대비 4.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14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조 1226억원)보다 0.8%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의 2분기 대비는 각각 7.3%, 0.9% 증가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1조 201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1265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 38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조 3183억원)보다 0.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