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유 단백질칩 2종. (제공: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칩 2종.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칩’ 2종 출시

오리온이 고단백 스낵 ‘닥터유 단백질칩’ 2종을 출시했다.

닥터유 단백질칩은 콩이 주원료로 된 국내 스낵 제품 중 가장 많은 달걀 2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 12g이 함유돼 있으며 오리온만의 특수공법이 적용돼 단백질 함량을 높이면서도 바삭하고 경쾌한 식감이 구현됐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기존 단백질 스낵보다 가볍고 바삭해서 식감이 깔끔하다” “평소 즐겨 먹는 스낵과 유사한 맛인데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더 좋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단위 중량당 가격도 기존 단백질 스낵 제품 평균 대비 50% 저렴해 가성비까지 갖춰졌다. 버터 풍미와 짭쪼름한 오징어 맛이 조화를 이룬 ‘버터구이 오징어맛’, 매콤한 칠리가 더해진 ‘칠리살사맛’ 2종으로 선보인다.

오리온은 최근 식품업계에 부는 ‘단백질 트렌드’와 더불어 간식 하나를 고를 때도 맛과 영양에 가성비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데 착안해 기존 바, 드링크, 파우더에 이어 단백질 스낵을 개발하게 됐다.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닥터유는 ‘맛있는 건강’을 콘셉트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면서 올해 10월까지의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나는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닥터유 단백질바·볼’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닥터유PRO 단백질바·드링크·파우더’ 등이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가 원수로 사용돼 만들어진 ‘닥터유 제주용암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단백질 함량을 높이면서도 맛과 식감에 가성비까지 갖춰 다양한 신제품으로 주목받는 스낵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리온만의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맛있는 건강을 추구하는 닥터유 제품군을 지속 확장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설 육수에는 1분링’ 2종. (제공: CJ제일제당)
‘백설 육수에는 1분링’ 2종.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백설 육수에는 1분링’ 2종 출시

CJ제일제당 백설이 편의형 코인육수 제품을 선보이며 국물 내기용 조미료 제품군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출시했다. 멸치디포리 육수, 사골 육수 2종으로 구성돼 원하는 요리에 맞춰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다.

백설 1분링은 물에 녹는 시간이 단축돼 조리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동전 형태의 기존 코인육수와 다르게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만들어져 끓는 물에서 1분 만에 녹는다. 빨리 녹기 때문에 국물요리뿐 아니라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편의성과 함께 맛품질도 높였다. 백설 1분링에는 멸치디포리, 사골 등 핵심 원재료가 전체 원물 원료 중 80% 이상을 차지해 기존 제품에 비해 깊은 맛이 난다. 또한 호박산, 이산화규소, 카제인나트륨 무첨가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16일 전국 이마트를 시작으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 채널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쉬운 조리 과정으로 깊은 국물 맛을 내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트렌드에 맞는 편의형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조리 트렌드가 확산되며 편의형 조미료 제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느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쉽게 진한 국물을 낼 수 있는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닭가슴살햄 ‘챔’ 3종. (제공: 하림)
닭가슴살햄 ‘챔’ 3종. (제공: 하림)

◆하림, 닭가슴살햄 ‘챔 더블치즈’ 출시

하림이 닭가슴살햄 ‘챔’의 신제품 ‘더블치즈’를 출시했다. 이로써 챔은 오리지널, 할라피뇨에 이어 더블치즈까지 세 가지 맛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최근 맛있게 먹으며 건강까지 챙기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자 식품업계는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햄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하림은 2003년에 처음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챔을 출시하며 닭가슴살 캔햄 시장을 끌어왔다. 챔은 닭고기의 다른 부위는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가슴살 부위로만 만들어져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며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8~19g에 이른다.

하림은 헬시 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챔이 인기를 얻자 챔을 더 촉촉하게 리뉴얼하고 맛도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24시간 냉장 숙성 과정이 거쳐져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챔 더블치즈는 기존 오리지널 맛에 고소한 체다치즈와 진한 풍미의 로마노 치즈가 콕콕 박힌 제품이다. 닭가슴살의 담백함과 치즈의 깊은 풍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기름기가 적어 굽기만 해도 느끼하지 않은 밥도둑 햄구이가 완성되며 부대찌개, 계란말이, 고추장볶음 같은 밥반찬은 물론 튀김, 파스타, 피자 등 퓨전 요리에 활용하기도 좋다.

적당한 육즙과 치즈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도 일품이다. 챔 더블치즈는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과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챔 더블치즈로 만든 나만의 안주 레시피를 소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에 추천 레시피를 남기면 된다. 당첨자 20명을 뽑아 하림 제품 세트가 선물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닭가슴살 캔햄의 선두주자 챔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색다른 맛의 신제품 더블치즈를 선보였다”며 “소비자들이 닭가슴살 캔햄을 더욱 편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웃백,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 (제공: bhc그룹)
아웃백,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 (제공: bhc그룹)

◆아웃백, 한정판 프리미엄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 출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한정판 프리미엄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와 시즌 메뉴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을 동시에 선보인다.

아웃백이 야심차게 출시한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는 이름 그대로 기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넘어선 크기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스테이크 명가 아웃백의 노하우가 담겨 기존 토마호크 부위와 그 위에 자리한 꽃갈비살까지 포함된 희소성 높은 부위만 정형돼 매일 한정 수량 판매된다.

신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는 매장 직원이 고객 테이블에서 스테이크를 손질해 주는 카빙서비스가 더해져 한층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미식 경험을 선사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지인 모임에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는 희소성 높은 부위의 스테이크와 함께 문어와 새우가 들어간 씨푸드 빠삐요뜨와 볶음밥 또는 파스타 1종과 피클드 머쉬룸 샐러드, 코코넛 슈림프, 수프와 스페셜 스파클링과 커피의 음료가 함께 제공돼 3~4인이 먹기에 충분하다.

함께 선보이는 시즌 메뉴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은 아웃백의 인기 메뉴인 블랙라벨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램 스테이크가 함께 제공돼 스테이크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씨푸드 빠삐요뜨와 볶음밥 또는 파스타 1종과 수프, 음료(에이드, 커피)가 함께 제공되며 여기에 아웃백의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낸 베이비 백 립이 추가된 패밀리세트를 선택하면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엄선된 품질을 바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에 다채로운 구성으로 맛은 물론 미식의 경험을 통한 오감까지 만족시킬 것”이라며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에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아웃백이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 좋은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4 윙. (제공: KFC)
1994 윙. (제공: KFC)

◆KFC ‘1994 윙’ 출시… 시그니처 제품 귀환

KFC의 대표 치킨 스낵 메뉴 핫 윙이 더욱 바삭하고 쫄깃해진 ‘1994 윙’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KFC 핫 윙은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KFC의 시그니처 메뉴다. 국내에는 1993년 처음 선보인 이후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에 리뉴얼돼 돌아온 1994 윙은 KFC만의 조리 비법으로 더욱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KFC 창업자 커널 샌더스의 오리지널 레시피가 반영돼 12시간 냉장 숙성을 거친 후 177도에서 튀겨져 속은 육즙을 머금어 촉촉하고 겉은 더욱 바삭바삭하게 만들어졌다. 여기에 KFC만의 특제 소스로 풍미가 더욱 극대화됐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KFC 핫 윙을 오랫동안 사랑해 주고 기다려 주신 고객들을 위해 그 때의 그 맛을 소환해 줄 1994 윙을 선보이게 됐다”며 “KFC만의 오리지날 레시피로 더욱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으니 많은 이들이 맛보고 추억을 되짚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얄 밀크티. (제공: 파리바게뜨)
로얄 밀크티. (제공: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달콤하고 향긋한 ‘로얄 밀크티’ 출시

파리바게뜨가 쌀쌀한 겨울을 맞아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가득 담은 ‘로얄 밀크티’를 출시한다.

이번 로얄 밀크티는 진한 홍차 본연의 맛과 얼그레이의 은은한 향긋함, 우유의 고소한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드럽게 퍼지는 베르가못 향과 고급스럽고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3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 2스타를 수상한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 밀크티 베이스가 활용돼 한층 더 진하고 고급스러운 얼그레이 향을 느낄 수 있다.

로얄 밀크티와 함께 즐기기 좋은 페어링 디저트로는 스콘, 마들렌 등 달콤한 디저트가 잘 어울리며 부드러운 쉬폰케이크와도 기분 좋은 조화를 이룬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가운데 쌀쌀한 계절에 어울리는 로얄 밀크티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며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밀크티베이스로 만들어 고급스러운 풍미가 매력적인 파리바게뜨 로얄 밀크티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웰스 발효곡물 효소 진. (제공: 일화)
진웰스 발효곡물 효소 진. (제공: 일화)

◆일화 ‘진웰스 발효곡물 효소 진’ 출시… 낫또 당화균 3억 CFU/g 함유

일화가 100% 국산 발효곡물효소 ‘진웰스 발효곡물 효소 진’을 출시했다.

진웰스 발효곡물 효소 진에는 혈행 건강에 도움을 주는 낫또 당화균 3억 CFU/g(나토키나제 1만 유닛)와 면역력 증강 효과가 높은 폴리감마글루탐산을 비롯해 다양한 발효대사 산물이 함유됐다.

효소의 함량과 활성도를 나타내는 역가수치 또한 20만 유닛 이상인 고역가 제품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분해 능력이 뛰어나 평소 잦은 과식이나 원활하지 못한 소화 활동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 추천된다.

자연 과채와 곡물이 사용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이산화규소, HPMC(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 착색료, 보존료 등 첨가물도 사용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 건강 개선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콜라겐이 함유돼 있다.

진웰스 발효곡물 효소 진은 1일 1회, 1포(2g)씩 섭취 가능하며 분말형 스틱 포장으로 휴대 또한 용이하다.

이번 제품은 자사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향후 면세점, 백화점 등 국내 유통망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될 계획이다.

정진출 일화 건기식해외사업본부장은 “진웰스 발효곡물 효소 진은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을 배제한 국산 곡물효소 제품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혈행 건강에서부터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 미용 등 인체 내 모든 대사 활동에 작용하는 효소를 통해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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