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61.6%, 이재명 55.5%경기 이재명 4.5%포인트 하락경남 김경수, 제주 원희룡 제외[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리얼미터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61.6%)에 올라섰다. 4개월 연속 1위였던 경기 이재명 도지사는 4.5%포인트 하락한 55.5%로 2위를 기록했다. 경북 이철우 도지사는 0.7%포인트 하락한 53.9%로 지난 6월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3윌에 올라섰다.이어 부산 박형준 시장이 53.1%로 4위, 서울 오세훈 시장이 51.0%로 5위, 전북 송하진
강 의원 '경남도 청렴도 하락, 재정 건전성 악화' 지적[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무소속 강철우 경상남도의원(거창1)이 김경수 전 지사의 공석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위 별정직·임기제 공무원에 대한 정리를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에게 강하게 촉구했다.강 의원은 “이들을 정리하지 않고 그냥 둔다면 억대 연봉을 받는 이들을 두고 혈세 낭비는 물론 공직사회의 분열 등 엄청난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7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도정 질문에서 강 의원은 "이들 보좌관이 법률의 규정을 악용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보수 성향의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문재인 대통령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변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을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겠다”며 “문 대통령은 19대 대선 당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공모해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또한 한변은 “문 대통령은 김 전 지사와 공모해 2016년 11월 9일 드루킹 김동원 일당의 댓글 순위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개발과 운용을 허락했다”
비전발표회서 5대 비전 발표“빈곤과 전쟁… 거리두기 조정”“수출·일자리 막는 규제 개선”“실사구시 외교로 국제관계 복원”[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가 25일 “윤석열 정부에서는 조국도, 드루킹도, 김경수도, 추미애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국민 약속 비전발표회’에서 자신의 5대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비전에는 ▲무분별한 국가 주도산업 정책과 재정 포퓰리즘 중단 ▲코로나 펜데믹으로 무너진 삶의 회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과 제도 혁신
“언론중재법, 자유 막는 짓”“검찰과 언론 무력화할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허위·조작 뉴스에 대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된 것에 대해 “가짜뉴스의 몸통은 현 정권”이라고 지적했다.안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수완박에 이은 ‘언자완박(언론자유 완전 박탈)’”이라며 “언론중재법은 가짜뉴스를 막는다는 핑계로 언론자유를 막는 짓”이라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경수 전 지사와 드루킹의 여론조작이라는 불법 범죄로 정권을 창출한 정권이, 이제는 언론자유에 재
2024년까지 3년간 재정지원 받게 돼교육의 질 제고·교육성과 확보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18일 나사렛대학교에 따르면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을 통해 13개 지표(발전계획, 자율지표(특성화),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법인 책무성, 구성원 참여·소통, 교육과정 운영·개선, 수업 관리 및 학생평가, 학생 학습역량 지원, 진로·심리상담 지원, 취·창업 지원, 학생 충원율, 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충북 간첩단 사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 여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 등에 대해 비판했다.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선거공작 사건에 대해 대통령은 사과할 의사가 있느냐”며 “김 전 지사는 대통령의 아바타와 같은 사람인데 어물쩍 넘어가려는 것은 비겁하지 않느냐”고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언급했다.정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2심에서도 유죄판결을 받자 야권에서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윤석열 예비후보 측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2심 판결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이제 조국 전 장관이 국민 앞에 사죄할 시간”이라며 “이번 판결은 젊은 세대의 성실한 땀과 열정에 대한 기득권의 위선을 사법부가 엄중하게 심판한 결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민주당은 지난 김경수 전 지사 드루킹 대법원 판결에도 ‘착한 경수론’을 언급하며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원성수 공주대 총장이 총학생회 유인학 회장, 박대균 부회장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가 추진해 온 릴레이 방식 공익 캠페인이다.김경수 나사렛대 총장의 지목을 받은 원 총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슬로건을 들고 총학생회 회장단과 도로 건널목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대학공식 SNS에 공유했다. 다음
“정치‧경제‧사회 인식 의심스러울 정도”국힘 기습 입당 배경엔 “내가 대장이라는 것”“국힘 묻고 중도 지향성, 처‧장모 리스크 방패용”“이낙연, 송기인 신부 영입은 영남 외연 확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일 1논란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번에는 ‘가난한 사람은 부정식품이라도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자처했다.만일 여권 후보였더라면 이미 야권과 언론의 집중포화로 콩가루가 됐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오늘은 또 어떤 ‘폭탄급’ 발언을 쏟아낼지 궁금해지는 와중에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가로열쇠1. 적을 얕보면 반드시 패함. 한자로 輕敵必敗3.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6. 전장(戰場)에서 승리를 위해 생활과 전투를 함께하는 동료 8. 국가 방위에 관련된 군정 및 사무를 맡아보는 중앙 행정 기관10. 조선왕조의 정3품 상계(上階) 이상의 품계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시설 제조시설‧자율주행차 체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일 카이스트(KAIST)를 찾아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와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성장 핵심기술인 반도체 분야의 전문기술인력 양성 현황과 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카이스트 김보원 대외부총장과 김경수 기획처장 등이 함께했다.이 지사는 이날 반도체 팹(FAB) 시설을 방문해 반도체 공정과정을 살피고, 국내 및 중국 등 해외 반도체 산업 현황, 반도체 산업 기반이 될 인
코로나19 위기 속 노·사 대타협“노사 화합 기업하기 좋은 도시”[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타결하고 조인식과 함께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여수시에 따르면 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김정환 지부장과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김경수 회장을 비롯해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김태영 고용노동부여수지청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과 공동선언문 선포식이 열렸다.이날 플랜트건설 노·사는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변화·혁신 도민 희망 의회주요현안 부울경 메가시티이건희 미술관 유치 아쉬워 지방자치법, 1월 본격 시행건물 신축 23년 완공 예정서부경남KTX 민원 반영 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전 지사의 도정운영은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시군과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소통을 했다면 지사의 성과가 더 많이 나타났을 것"이라며 낮은 목소리로 ‘아쉽다’는 말을 반복했다. "김 전 지사가 계획하고 만들어놓은 모든 정책이 있다. 최대한 다음 지사가 선거를 통해 올 때까지 긴밀한 협조체제를 만들어서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공모 유죄가 확정돼 재수감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절반가량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한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50.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도 42.8%로 집계됐다.민주당 지지층에서는 14.4%만이 사과가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드루킹 관련 유죄 판결에 관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1인 시위 현장에 윤석열 예비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야권 대선 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정 의원은 29일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대통령님, 민주주의 파괴한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왜 모른 척하십니까. 사과하십시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드루킹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전 8시 30분께 현장을 방문해 “문 대통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 김경수 총장이 28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2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에서 시작한 챌린지 캠페인이다.챌린지 참여 방법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와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 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경수 총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
황태순 “친문의 시작은 친노부터 이어져”“정세균 캠프 실질적인 본부장은 이광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구속되면서 민주당 대선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김 전 지사가 친문(친문재인)계의 적자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황태순 정치평론가는 27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여의도 하이킥에서 “대법에서 인정한 부분은 8840만건의 댓글을 달았다는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이
한국언론이 국제 망신을 사고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난 상황이지만 세계인의 우정과 평화, 화합에 기여하는 지구촌의 축제, 올림픽에 관해 MBC 방송사가 배려 없는 방송을 내보내 올핌픽 정신을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급기야 루마니아 대사관으로부터 항의까지 받고서야 박성제 문화방송 사장이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던 것이다. 언론이나 언론인들은 언론의 윤리와 준수규칙을 지켜야 함은 불문가지인바, 그런 속에서 방송인이 바람직스럽지 못한 멘트로 국가 사법기관을 폄하했으니 국민들도 그 배경에 의아해하고 있다.방송인 김어준씨
정라곤 논설실장/시인세상 돌아가는 사연들은 동네 노인들이 더 잘 안다. 정치 이야기도 척척박사다. 초로의 노인 이 땅거미가 질 무렵 폭염을 피해 아파트 인근 공원 벤치에 앉아 나누는 정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정치평론가나 정치인 뺨을 치고도 남을 만큼 훤히 꿰뚫고 있다. 흘러나오는 말에 귀기울이다 보면 ‘정의가 조금은 살아있는가 보네’라는 말이 들리고 “정권 말이라서 그렇제”라는 소리도 들리는데 아마도 김경수 경남지사의 대법원 유죄 판결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정치인이나 유력자들이 대선에서 특정후보를 위해 다른 후보의 사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