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제공: 리얼미터)
2021년 8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제공: 리얼미터)

김영록 61.6%, 이재명 55.5%
경기 이재명 4.5%포인트 하락
경남 김경수, 제주 원희룡 제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리얼미터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61.6%)에 올라섰다. 4개월 연속 1위였던 경기 이재명 도지사는 4.5%포인트 하락한 55.5%로 2위를 기록했다. 경북 이철우 도지사는 0.7%포인트 하락한 53.9%로 지난 6월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3윌에 올라섰다.

이어 부산 박형준 시장이 53.1%로 4위, 서울 오세훈 시장이 51.0%로 5위, 전북 송하진 도지사가 47.5%로 6위를 차지했다. 충북 이시종 도지사는 46.5%로 7위, 충남 양승조 도지사는 45.2%로 8위, 광주 이용섭 시장은 43.4%로 9위, 대전 허태정 시장이 41.0%로 10위를 차지했다.

2021년 8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제공: 리얼미터)
2021년 8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제공: 리얼미터)

한편 교육감 긍정평가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이 51.0%로 2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울산 노옥희 교육감이 47.4%로 2위, 전북 김승환 교육감이 45.3%로 3위를 차지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의 긍정 평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8월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제공: 리얼미터)
2021년 8월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제공: 리얼미터)

광역시도별 주민생활 만족도에 대해서는 제주도가 65.0%로 지난 2019년 이후 처음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이 64.8%, 전남이 64.8%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이 64.0%로 4위, 경기도가 63.5%로 5위, 광주가 58.4%로 6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 정례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광역단체별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 의견 수렴에 기초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발전, 공공정책,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을 목적으로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매월 진행한다.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30일과 8월 28일부터 9월 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통계보정은 2021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9%다. 전국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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