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어벤저스 배우들이 11월 대선 미국 민주당 주자인 조 바이든 후보 모금 행사에 참석한다고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더힐에 따르면 영화 어벤저스 출연자인 크리스 에번스(캡틴아메리카 역), 스칼릿 요한슨(블랙 위도 역), 돈 치들(워 머신 역) 등이 오는 20일 바이든 후보 지지 모금행사에 참석하며 마크 러팔로(헐크)도 바이든 후보의 화상 자금 모금 행사에 참여한다.어벤저스 시리즈 다수를 제작한 루소브러더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권자여 모여라’라는 이름으로 화상으로 진행되며 민
민주, '오바마 케어 폐지 가능성' 등 공략하며 모금 참여 촉구미국 민주당이 에이미 코니 배럿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상원 법사위원회 인사청문회 사흘 동안 지지자들로부터 최소 3500만 달러(약 400억7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모금한 것으로 조사됐다.14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매체 CNBC는 미 민주당 모금 사이트 '액트블루'(ActBlue)를 통한 모금액을 추적한 결과 지난 12일 오전부터 15일 오후까지 청문회 기간 사흘 동안 3500만 달러가 모였다고 보도했다. 더욱이 이는 청문회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에만 집계한 수치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속 검사에서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미 언론 보도가 나왔다.백악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언제 마지막으로 음성 판정이 나왔는지, 첫 양성 판정은 언제 나왔는지 등의 시점은 밝히지 않고 있어 논란은 더울 커질 것으로 보인다.5일(현지시간) 월스트리스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에 정통한 인사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대해 민주당 관련 정치 인사들이 일제히 쾌유를 기원했다.CNN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쾌유를 기원했다고 보도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과 함께한 화상 선거자금 모금행사에서 “우리가 거대한 정쟁의 한복판에 있긴 하지만 대통령과 영부인의 건강부터 기원하고 싶다”고 말했다.버락 오바마 전 대
소셜미디어에 가정폭력에 대한 뜨거운 논란 불러중국 소셜미디어 생방송(live stream) 도중 침입한 전 남편이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전신 90%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2주일여 간 생명을 건 사투를 벌여온, 중국의 인기 인플루언서 라무(30)가 끝내 사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일 보도했다.라무는 중국판 틱톡으로 불리는 두인(Douyin)에서 팔로워가 수십만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중국 쓰촨(四川)성 출신인 라무는 농촌 생활의 행복을 전하는 포스팅으로 유명했고, 화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찬사를 받으며 수백만
영국에서 한류에 관심 있는 현지인들이 만든 동아리가 주도하는 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펼쳐진다.주영 한국문화원은 오는 10월 4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오후 3시) 문화원 유튜브 채널(@thekccuk)을 통해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 '한류콘2020'(Hallyu Con 2020)을 무료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국 내 한류동아리와 주영 한국문화원이 손을 잡고 개최하는 커뮤니티 주도형 한류 페스티벌이다.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져온 K-이벤츠(K-Events), 마이웨이브콜렉티브(My Wave Collective), UK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10일( 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가 주도해서 최근 신설한 코로나19 국제대응 기구인 ‘코로나19 대응 장비에 대한 접근성 가속화 체제 ’ACT-A' (Access to COVID19 Tools Accelerator)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을 모든 회원국들에게 호소했다.이 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등의 개발과 공평한 배분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 기구로 WHO와 프랑스, EU 집행위원회,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을 통해 공동으로 출범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 날 AC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주 부인 로런 파월 잡스를 비난하고 나섰다. 로런 파월 잡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2년 전 프랑스 방문 당시 미군 전사자를 '패배자(loser)'라고 조롱했다고 보도해 그를 궁지로 몬 시사 전문지 애틀랜틱의 최대 주주다.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스티브 잡스는 부인이 사기꾼이 운영하는 실패한 극진 좌파 매체에 유산을 낭비하고 가짜뉴스와 증오뉴스를 쏟아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부인에게 전화해 네 기
영국서 아프리카 출신 한 난민 여성이 굶주린 어린 아들 옆에서 죽은 채 발견돼 난민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인 개선 요구가 나오고 있다.27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우간다 출신 난민 여성인 머시 바구마(34)가 지난 22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한 연립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이 바구마의 집에 들어갔을 때 한 살 된 아들이 그녀의 시신 옆에서 울고 있었다.바구마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발견 당시 그녀의 아들은 며칠 동안 먹지 못해 매우 약해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바구마는 건강 문제
바이든의 '그린 뉴딜' 비판하며 '집토끼 지키기'LNG 2050년까지 수출허가 연장-멕시코 수출 허용도 서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공화당 텃밭'에서 '초접전 지역'이 된 텍사스 주를 찾아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핵심 공약을 공격하며 '집토끼 지키기'에 나섰다.2050년까지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수출 허가를 연장하고 텍사스산 원유 멕시코 수출을 허용하는 허가서에 서명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 오데사에서 선거기금 모금 행사를 가진 뒤 미들랜드로 이동해 '
코로나19 재확산 속 털사 이어 11일 뉴햄프셔 포츠머스서 집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주말 뉴햄프셔주(州)에서 대규모 옥외 유세를 강행한다. 대신 캠프 차원에서 대대적인 마스크 착용 권고에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정치집회를 여는 것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주 털사 집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 지지율 열세 뒤집기를 위해 대규모 군중행사를 강행하는 마이웨이를 이어가는 모양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인 오는 11일 뉴햄프셔주의 포츠머스 국
“현재 상황은 준비 안된 대통령을 갖는다는 것이 국가에 무슨 의미를 주는지 들여다보는 기회”다시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2016년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을 더 잘했을 것이라고 밝혔다.클린턴 전 장관은 3일(현지시간)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클린턴 전 장관은 “우리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더 모범이 되고, 더
최근 트럼프 접촉하지 않아트럼프 장남 코로나19 음성 진단받아 …자가격리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장남의 여자친구인 킴벌리 길포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재선 캠프의 정치자금 모금 최고 책임자이기도 길포일은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사우스다코다주로 출장 중 코로나19 양성 진단 결과를 통보받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사우스다코다에서 연설하고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대규모 불꽃놀이에 참석할 예정이다.길포일은 현재 격리됐고,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아 재검
"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가족 28명이 감염됐어요. 저희 아버지는 통계 수치가 아닙니다. 이것은 실제 상황이에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3대에 걸쳐 무더기 감염이 발생한 미국 가족의 사연이 CNN 방송에 28일(현지시간) 소개됐다.캘리포니아에 사는 리처드 가레이(27)에게 비극이 닥친 것은 이달 초였다. 자신과 아버지인 비달 가레이(60)가 나란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들 부자는 가족들에게 전염될 것을 우려해 격리에 들어갔고, 이때만 해도 "함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웃음을 보였다"고
드웨인 존슨 주최 가상콘서트에 스타들 대거 공연[런던=AP/뉴시스]미 배우 드웨인 존슨이 지난 2018년 4월11일 런던에서 열린 '램페이지'(Rampage)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존슨의 주최로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가상콘서트를 포함한 글로벌 시티즌 정상회담에서 69억 달러(8조3076억원)의 모금이 이뤄졌다. 이 정상회담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연합'을 목표로 내걸었다. 2020.6.2827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공개된, 배우 드웨인 존슨의 주최로 많은 스타들이 대거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최근 CNN 자체 여론조사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14%나 앞섰던 민주당 대선후보 바이든 전 부통령이 여론조사기관 스콧 라스무센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48%를 얻어 36%로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을 두 자릿수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대선이 눈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에 못 미친다면 올해 대선에서 승리하기엔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지금은 미국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이며 트럼프의 분열의
백신, 치료제, 진단법 개발에 사용“국제 연대의 강력하고 고무적인 표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세계 지도자들이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74억 유로(약 9조9148억원) 조성을 목표로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AP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이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주도 아래 여러 파트너 국가와 공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글로벌 대응 모금 서약’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노르웨이와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 공조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유럽의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2일)보다 2만 2282명 늘어난 144만 6668명으로 집계됐다.국가별 누적 확진자 수는 스페인이 24만 71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탈리아(21만 717명), 영국(18만 6599명), 프랑스(16
사무총장 “기념비적인 협업”[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공동 개발과 공정한 분배를 보장하기 위한 국제 이니셔티브를 24일(현지시간) 출범시켰다.이 국제 이니셔티브에는 프랑스와 독일, 유럽연합(EU) 등이 참가하지만, WHO와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은 불참한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출범 행사에서 “코로나19의 백신과 진단,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 공평한 분배를 가속하기 위한 기념비적인 협업”이라고 밝혔다.그는 “우리는 함께해야만 이길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스티비 원더, 엘튼존, 레이디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뭉쳤다.1백여명의 팝스타들은 전 세계 확진자가 221만명이 넘어선 상황 속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들어하고 있는 확진자들, 확진자의 가족들, 현장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각자의 집에서 릴레이 중계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공연을 열었으며 모금액은 코로나19 기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BBC는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들 팝스타들은 장장 8시간 공연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방송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