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원희)는 11일 한국교총 다산홀에서 ‘현장중심 교원평가 대안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원평가 대안마련 토론회는 이원희(한국교총) 회장, 좌장을 맡은 황환택(한국교총) 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 외에 70여 명의 교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교원평가의 적합성과 신뢰성을 담보로 학교의 자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평가기구 구성, 평가 참여자, 시기 결정 등 단위학교 자율권 대폭 확대 ▲교원능력개발평가제도개선위원회 운영, 교육여건 및 교원사기 진작 정책 병행 실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원희)는 오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한국교총 다산홀(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교원평가의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한 ‘현장중심 교원평가 대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총 대변인은 “이번 토론회는 학교현장중심의 관점에서 평가의 신뢰성 확보 및 평가로 인한 업무 가중 문제 해소 등 학교현장의 적합성과 수용 가능성이 높은 합리적인 교원평가 대안을 논의하고 향후 국회 입법 및 정부의 시행령 제정 시 이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황환택 한국교총 부회장(충남 백제중 교사
9일부터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각 대학별로 시작된다. 서울대가 9~11일까지, 덕성여대·명지대·세종대·연세대가 9~12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강남대·건국대·경기대·경원대·경희대·국민대·단국대·동국대·서강대·서경대·서울산업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 성균관대·성신여대·숭실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는 9일부터 시작해서 마감은 14일이다. 9~15일까지 가천의과학대·광운대·상명대·숙명여대·아주대·안양대·한국항공대·한성대에서 원서를 접수한다.성결대·평택대·한신대에서는 9~15일까지, 한국체육대·협성대는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밀양시에 동남권 신국제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신공항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이한구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추진위는 결의문을 통해 “동남권 1300만 주민이 지역에 국제공항이 없어 인천공항이용에 따른 불편과 연간 6천억 원이 넘는 추가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정부는 2020년 이전에 국제공항을 건설해 줄 것”을 주장했다. 결의문 낭독 후에는 ‘대구경북의
기초자치단체들의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활발하다. 정부가 행정구역 자율통합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나서자 서로 눈치만 보고 있던 지방자치단체들이 통합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 현재 통합에 합의했거나 논의 중인 시·군 자치단체만도 40여 군데나 된다. 광역시 내 구(區) 통합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행정구역 통합은 어떠한 잇점이 있는 것일까? ◆경기도에 서울보다 큰 도시 생긴다 지난 1일, 앞서 통합추진 의사를 밝힌 성남시, 하남시와의 통합에 경기도 광주시가 가세하면서 거대도시 탄생을 예고했다. 광주시, 성남시, 하남
정부가 SK에너지에 대해 석유수입부과금을 징수한 뒤 다시 돌려준 금액 188억여 원 중 142억 원은 환급금 규정에 반하기 때문에 정부에 되돌려 줘야 한다는 고등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5부(부장판사 조용구)는 (주)SK에너지가 한국석유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금환수 처분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4억여 원만을 환수액으로 정한 원심을 깨고, 사실상의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석유 부과금은 석유회사가 석유가격 안정을 위해 한국석유공사에 일정액을 납세하는 것으로 일부 사업자에 대해서는 석유수입
지난 4월 울산에서 정숙을 요구한 택시기사를 때려 상처를 입힌 A(44)씨에 대해 울산지법 제3형사부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합의한 점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판결문에 밝혔다. 피해 택시기사는 전화 통화하는 A씨에게 “조용히 가자”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A씨는 택시기사를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혀 불구속 기소됐다.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과 내륙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울산 26도, 울릉도 25도, 제주도 27도로 전국이 25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
전남대학교 박물관 문화강좌가 오는 16일부터 ‘미술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서양미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게 되며 진중권 전 중앙대 교수 등 유명인사를 초청강사로 초빙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문화강좌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양미술의 개괄적인 흐름과 특징을 통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세상을 다각도로 바라보는 방향을 제시하며 첫 초빙강사로는 진중권 전 중앙대 교수가 강단에 설 예정이다. 진중권 전 중앙대 교수는 강좌를 통해 ▲현대의 추상예술 ▲마르셀 뒤샹과 앤디 워홀 ▲
한국노동연구원이 분석·발표한 ‘일자리창출과 소멸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대전이 전국 16개 시·도 중 일자리 순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일자리 순수 증가율은 6.45%로 전국 1위다. 일자리 순수 증가율은 일자리 창출률에서 소멸률을 뺀 수치다.대전은 전국 평균 3.91%보다 2.54% 높았고, 가장 낮은 대구 1.64%보다는 무려 4배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충남이 5.38%로 2위였고 서울 4.94%, 광주 4.67%, 제주 4.40%, 울산 4.31% 등이 그 뒤를 이었다.창
한국투명성기구 10주년 토론회 열려 부패척결을 외치는 시민들의 염원과 함께 창설된 ‘한국투명성기구(회장 김거성)’가 열 돌을 맞아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28일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투명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제에 나선 권해수(한성대) 교수는 ‘세계부패바로미터(GCB 2009)를 통해 본 우리나라의 국민 반부패 인시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부패 실태를 분석·보고했다. 세계부패바로미터란 국제투명성기구가 69개 국 일반인 7만 3132명을 대상으로 2008
대구시와 대구도시가스(주)는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건립 및 관리·운영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는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 전략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국비 71억 5000만 원, 민간부담금 45억 원으로 총 116억 5000만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또한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약 2만 3000㎡의 부지 위에 60m 높이의 타워와 반사판 200여 개 등 새로운 태양열 발전시스템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에는 디아이씨, 나노씨엠에스, 맥테크가 업체로 참여하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산업대학교, 인하대학교, 충주
여성 4인조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2009 동대문패션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패션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또한, 동대문에서 시작해 뉴욕컬렉션까지 진출하고, 패션과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신세대 디자이너 최범석도 공동으로 위촉됐다.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브아걸의 톡톡 튀는 의상과 활동적인 모습이 동대문패션축제의 컨셉트와 맞고, 동대문 출신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 중인 최범석 디자이너도 행사 취지와 가장 잘 어울려 이번 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9월 2일부터 25일까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최병남 목사)는 18일 총회 회의실에서 가진 실행위원회를 통해 총회의 결의를 무시한 채 찬송가공회 법인화를 추진한 교단 파송 인사들의 징계를 오는 제94회 총회에서 진행키로 결의했다. 이번 실행위원회는 지난해 9월 제93회 총회가 열릴 당시 찬송가공회 대책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징계사항이 논의된 후, 총회 임원회의를 거쳐 징계 처리 유무를 결정하고자 열린 것이다. 이날 합동총회 측은 “법인화 추진이 총회의 결의에 어긋나며, 총회가 파송한 인사들이 총회의 지시를 거부하는 행위는 옳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서울시는 8월 15일 정오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갖는다. 이번 타종행사는 64년 전 그날 광복의 함성이 현재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희망의 메시지로 승화되기를 바라며 ‘희망드림 타종행사’로 마련했다. 인천시의 경우 오후 3~6시까지 시청 앞 미래 광장에서 송도 중앙공원(그린 바이크 엑스포 행사장)까지 ‘범시민 자전거전용도로 체험 대행진’을 개최한다.광주시는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경축행사를 통해 시민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등 광주’로 도약과 성장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부산시는 문화회관 대극장
정부가 앞으로 30년간 수조 원을 들여서 국책사업으로 진행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각각 조성하기로 최종 심의·확정했다. 10일 정부는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60명의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결과와 국토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최종 입지를 이같이 발표했다. 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경제규모, 일본·미국 등 선진국 사례를 고려해 단기간 경쟁과 특화를 통한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2개의 집적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13~15일까지 중국 산둥성 지역에서 관광설명회를 갖는다.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해안 권 관광홍보단은 지역 언론사, 규모가 큰 현지여행사와 협의를 통해 동해안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청도, 제남, 연대, 위해 등 산동성 주요도시의 현지 여행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과 상담시간을 갖게 된다. 프리젠테이션은 4개 시·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테마별로 다채롭게 구성해 ▲부산은 쇼핑, 의료 및 축
지방자치단체가 유치경쟁을 벌였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를 정부에서 10일 최종 결정해 발표한다. 정부는 10일 오후 3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결과와 국토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뛰어든 후보지는 ▲서울 마곡도시개발구역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부산·울산·경남 양산일반산업단지 예정지 ▲강원 원주기업도시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 ▲대전 대덕R&D특구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충남 아산 황해경제자유구역 ▲광주·전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유치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10개의 시도가 사활을 걸고 유치에 총력을 다했던 것만큼 세간의 관심이 지대하다.특히 이번 첨복단지 유치는 향후 30년간 국비 5조 6000여억 원이 투입되는 거대 사업이기 때문에 그 경쟁 또한 치열했다. 수익만도 약 82조 원에 달하고 38만여 명의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유치지는 전 지역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내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후보지들은 내일 열리는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 회의
보금자리주택이 내달부터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서울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값에 분양받을 수 있어 보금자리주택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세곡동과 서초구 우면동,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하남시 미사동 일대에 4만 4천여 가구가 시범적으로 건립된다. 올해는 3만 가구가 분양되며 나머지 주택은 내달 모집하고 10월 중순부터는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입주 희망자는 보금자리주택 ‘뉴플러스’나 대한주택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지, 분양가, 입주 시기 등 단지정보를 확인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