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7일) 오전 또다시 피의자 신문으로 검찰에 출석한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이 대표를 불러 조사한다. ‘성남 FC 후원금 의혹’ 관련 1번의 조사,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2번의 조사에 이어 4번째 조사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검찰은 백현동 개발 사업 당시 의사결정의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백현동 개발 특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을 앞둔 상황에서 검찰이 구체적인 배임 액수 산정 등 막판 혐의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7일 이 대표를 백현동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했다. 이 대표가 출석에 응하면 성남FC 후원금·대장동 의혹에 이어 네 번째 검찰 출석이다. 하지만 백현동 관련해선 첫 조사다.이 대표는 지난 10일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을 옥죄어 정권의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뻔한 의도”라며 “
(서울=연합뉴스)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나이지리아 스카우트 대원 환송식에서 곽대훈 중앙회장이 스카우트 스카프를 전달받고 있다. 2023.8.14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가 지난 12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 방문해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충청북도 청주 지역은 지난달 연일 이어진 기록적 폭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대규모 수해를 입었다. 지난 10일 발생한 태풍 '카눈'으로 인해 추가 피해까지 발생했다.BBQ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이번 올리버스 활동을 기획했다.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몰았던 차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의 6일간 병원비가 1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소속)은 지난 10일 ‘6일 입원비 1300만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이 의원은 지난 9일 아주대 응급 외상센터에서 스무살 피해자의 부모가 보여준 병원비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명 치료를 선택한 피해 학생의 부모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병원비가 들지 짐작도 어렵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4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10일 맨 얼굴을 드러낸 채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말했다. 최씨는 여전히 피해망상적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범행은 최씨가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를 진단받은 후 치료받지 않았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다. 신상정보가 공개된 최원종은 이날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을 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이 경기 성남시 ‘분당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을 10일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최원종은 피해망상 속에서 범행을 저질렀으나 피해자에 대한 미안한 마음은 느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건 발생 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범행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할 계획이다.최씨는 지난 3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과 연결된 AK플라자에서 차량과 흉기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지난 3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수십명의 남성을 흉기로 찌르겠다고 내용을 작성한 여성이 구속됐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3일 오후 7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현역 금요일 한남 20명 찌르러 간다”는 내용과 함께 흉기를 든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한남은 한국 남자의 약자로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인다.경찰은 수사 끝에 A씨를 7일 오후 6시께 긴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자신을 해치려는 스토킹 집단이 있다는 피해망상 속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에게서 피해자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느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9일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흉기 난동 사건 수사 전담팀은 브리핑을 열고 “집 근처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구매해 범행을 준비한 사실과 진술들을 고려할 때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원종은 자신을 해하려는 스토킹 집단이 있고 실제로 피해자 중 스토킹 집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사흘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을 모방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9일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최원종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계획은 사흘 전에 세웠다”고 밝혔다.최원종은 범행 전날인 2일 인근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미리 구입하고, 본인 명의의 스쿠터를 타고 서현역을 미리 방문했다. 그러나 범행 당일 모친의 차량을 이용한 점에 대해 그는 “대인기피증이 있어 독립된 공간이 필요해 차량을 끌고 나왔다”고 진술했다.앞서 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가에서 관리되는 정신질환 환자는 8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과 학교 폭력 등에서 조현병 등 중증 정신질환이 원인이 된 경우가 많음에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환자가 치료를 거부할 경우에도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의 관리 책임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정신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조현병과 망상장애 환자 중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무차별로 흉기로 휘두르고, 고의 차량 돌진으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의 신상을 7일 공개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형사 전문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과 경찰 내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원종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위원회는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를 공격해 1명을 살해하고, 여러 사람을 살해하려 한 사실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림동,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작성자 59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중 3명은 구속됐다. 경찰에 붙잡힌 인원의 절반 이상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촉법소년에 대해서는 교육과 훈계를 하는 쪽으로 처분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문제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없지만 강한 처벌을 하는 것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오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피의자 최모(22, 남)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늘(7일) 결정된다.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후 2시 최씨에 대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공개되는 정보는 얼굴, 이름, 나이 등이다.신상공개심의위는 국민의 알권리와 재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4명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22)씨가 범행 전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을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씨 휴대전화 2대와 컴퓨터 1대를 압수, 디지털 포렌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최씨는 신림동 흉기 난동뿐만 아니라 사시미 칼, 칼 소지 불법 등을 검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여기에 더해 최씨는 지난달 2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사진과 함께 ‘밖에 나갈 때 회칼 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3일 발생한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차량 돌진과 흉기난동이 발생해 피해자가 14명 발생한 가운데 중태에 빠졌던 피해자 1명이 6일 사망했다.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사건 당시 피의자 최모(22)씨가 운전하던 모닝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6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2시께 숨을 거뒀다. 당시 A씨는 남편과 함께 외식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A씨는 인도 안쪽, 남편은 차도와 가까운 바깥쪽에 위치했지만 최씨가 인도로 차량을 몰고 돌진해 A씨를 치었다.A씨의 사망으로 경찰은 최 씨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기 성남시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5일 구속됐다.임혜원 수원지법 성남지원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예비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최(2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임 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최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흉기난동을 벌여 14명을 다치게 한 최모(22)씨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호송차를 타고 도착한 최모씨는 “왜 범행을 저질렀나”, “왜 서현역을 선택했나”, “정신과 치료는 왜 받지 않았나”,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이었다.살인예비 및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된 최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은 최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정보 공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동안 호신용품에 관심 없었던 사람들도 이제는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불안함이 커지다 보니 호신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도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야죠.”지난달 21일 ‘신림동 흉기 난동’에 이어 이달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까지 발생함과 동시에 유사한 범죄를 예고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연이어 올라오는 가운데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 서아진(가명, 30대, 여)씨가 한 말이다.5일 네이버쇼핑 트렌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20대 피의자에 대한 구속 여부가 5일 오후 결정된다.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날 오후 3시 살인미수 등 혐의로 체포된 ‘분당 흉기 난동’ 피의자 최모(2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최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법조계는 최씨가 범행 일체를 인정하고 있고 범행 과정이 담긴 영상증거 등도 다수 확보된 만큼 법원의 판단에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최씨는 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