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22개 전 시·군이 지정되도록 총력 지원에 나섰다.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2차 공모를 거쳐 7월 시범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이에 전남도는 25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선 교육발전특구 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 동력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과 총탄화수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30일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2025년부터는 대기배출 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단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25일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요청했다.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4차선→8차선)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3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5일 오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의대 정원 배정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중 일부를 창원에서 의료인력 양성에 활용하는 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간담회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강윤식 의과대학장,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이주호 장관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25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대 운영대학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발언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비싼 교습비에도 영어 사교육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영어유치원 등 유아 대상 영어학원 교습비는 월평균 12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기타 경비 포함)는 지난해 12월 기준 121만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교습비 110만 9000원, 급식비‧피복비‧차량비 등 기타 경비 10만 1000원이다.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영어유치원에 연간 1452만원을 지출하는 셈이다. 이는 4년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5년간 일천억원을 지원하는 두 번째 ‘글로컬대학’ 지정에 109개 대학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지난 22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109개교가 총 6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 수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대학 151곳 중 약 72%가 신청한 셈이다.단독으로 신청한 대학은 39개 대학이며, 이 중 일반 대학이 31개, 전문대가 8개 대학이다. 통합을 전제로 신청한 건수는 6건으로, 대학 수로는 14개교다.교육부는 신청 대학들이 제출한 5쪽 이내의 혁신 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국가기관(특별지방행정기관장), 공사‧공단 대표 등 9명과 함께 3월 도민회의를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에 있는 많은 정부기관이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주고 있는 반면, 그간 소통이 다소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도와 도내 국가기관, 공사·공단 사이에 존재했던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도내 임업인 산림경영 지도 확대, 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방은 기자] 중국이 자국 정부기관에서 미국 컴퓨터 기업 인텔과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개인용 컴퓨터(PC)와 서버를 퇴출하는 내용의 새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 AI 붐으로 인해 영국령 앵귈라의 국가 코드 도메인인 ‘.ai’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총 인구가 1만 6000명에 불과한 이 작은 섬나라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0%가 넘는 3200만 달러(약 430억원)를 도메인 수입으로 챙겼다. 사이먼 해리스(37) 아일랜드 고등교육부 장관이 집권 여당인 통일아일랜드당 대표로 확정됐다. 조 바이든(81)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고3 재학생 진학지도 대책을 마련했다.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호남권 의대 정원 증원 현황은 전남대 의대 125명에서 75명 증원돼 200명, 조선대 의대 125명에서 25명 증원돼 150명, 전북대 의대 142명에서 58명 증원돼 200명, 원광대 의대 93명에서 57명 증원돼 150명이다.시교육청은 정부의 이번 결정이 지역의료 체계 개선 및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 필수 의료 강화와 고3 학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전날까지 9천명이 넘는 의대생들이 휴학계를 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교육부는 24일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전날까지 학칙상 요건을 지켜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누적 910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재학생(1만 8793명)의 48.5%에 해당하는 규모다.지난 22~23일 의대 12개교에서 총 415명이 새로 휴학을 신청했다. 휴학 허가는 3개교에서 3명이며, 휴학 철회는 2개교에서 4명이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4일 “최근 의료계에서 제안된 10년 동안 1004명안 등을 살펴보며 단계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책임 있게 논의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정부와 의료인 그리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 개혁의 걸림돌을 실제로 개혁해 나가면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로드맵을 재논의하자”며 이같이 말했다.안철수 의원은 교육부의 2000명 증원 방식도 꼬집었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렸다. 의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료계 일각에서 의대 정원 확대로 의대 교육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 가운데 정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정부는 상반기 안에 의대 교육의 질을 담보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3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지방 의대 증원을 통해 지역 의사인력 불균형 해소가 급선무”라며 “대학의 교육역량도 증원 규모에 맞춰 확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최중국 충북대 의대 교수회장은 지난 22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열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기자회견에서 “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가 “각 대학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해당 대학의 절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된 가운데 전과자부터 체납자 등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났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되면서 여야 잠룡부터 지역구 라이벌 대결, 다선 의원에 도전하는 신인 정치인 등 곳곳에서 격돌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21일 주요 이슈를 모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21~22일 히든베이호텔 여수에서 ‘2024년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자리를 갖고, 지역 중심의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교류는 오는 5월 여수에서 펼쳐지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사업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과 관련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대중·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경북 교육청 국장, 각 실·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양 교육청 패널 토의 ▲특색 사업 발표 ▲본청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의 첫 시작인 舊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 부지 및 시설의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민선8기 남원시는 글로벌융복합 교육기관 및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폐교된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그 결과 지난해 11월 남원시와 전북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되고 폐교된 서남대 부지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2일 관내 대학들이 글로컬대학 공모사업에 예비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위치한 6개 대학 중 교육부 산하에서 신청이 가능한 5개 대학(국립창원대, 경남대, 창신대, 마산대, 창원문성대)이 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선정되는 대학에는 비수도권 대학으로서 5년간 총 1000억원의 지원금이 주어지는 이 공모사업에 대해 각 대학은 큰 관심을 보였다.관내 주요 대학별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국립창원대는 창원의 강점인 유수의 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정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올해 선발될 의대생들이 본과에 진학할 때까지 3년간 의료교육 여견 향상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비대면 영상간담회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전환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동맹휴학과 관련해선 “학생들은 조속히 수업 현장으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면서 대학에 정당하지 않은 휴학 신청을 거부 및 반려하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 대학 총장들과 의대 교수들에게 휴학 신청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지난 8일 ‘경기도 특수교육 지원방안은?’이라는 주제로 녹화한 경기의정 예썰(OBS경인TV)에서 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특수교육 현황 및 이슈를 점검했다.이날 이 의원은 “경기교육이 차별 없는 보편적 세계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길눈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인규 의원은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특수학교는 총 38교로 지적장애 32교(84.2%), 지체장애 3교(7.9%), 청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