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천지일보 DB
교육부. ⓒ천지일보 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5년간 일천억원을 지원하는 두 번째 ‘글로컬대학’ 지정에 109개 대학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22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109개교가 총 6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 수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대학 151곳 중 약 72%가 신청한 셈이다.

단독으로 신청한 대학은 39개 대학이며, 이 중 일반 대학이 31개, 전문대가 8개 대학이다. 통합을 전제로 신청한 건수는 6건으로, 대학 수로는 14개교다.

교육부는 신청 대학들이 제출한 5쪽 이내의 혁신 기획서를 검토해 다음달 중으로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15~20개교를 선정한다. 이후 예비 지정 대학이 혁신 기획서를 구체화한 실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10개 내외의 본지정 대학을 7월 중으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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