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한 달째를 맞은 1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한 달째를 맞은 1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18.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가 “각 대학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해당 대학의 절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된 가운데 전과자부터 체납자 등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났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되면서 여야 잠룡부터 지역구 라이벌 대결, 다선 의원에 도전하는 신인 정치인 등 곳곳에서 격돌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 “25일부터 사직서 제출”☞(원문보기)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가 “각 대학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해당 대학의 절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이날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이같이 전했다.

◆국민대표 뽑는데… 22대 총선 후보, 전과자·체납자 多☞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된 가운데 전과자부터 체납자 등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났다. 후보자의 1/3이 전과자이며, 일부 체납자도 있는 것이다.

◆4.10총선 대진표 확정… ‘한강·낙동강 벨트’ 등 전국 곳곳 격돌☞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되면서 여야 잠룡부터 지역구 라이벌 대결, 다선 의원에 도전하는 신인 정치인 등 곳곳에서 격돌이 예상된다. 경쟁이 가장 치열할 곳은 동작을, 마포갑·을, 영등포갑 등 수도 서울의 ‘한강 벨트’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오후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2024.03.22. (출처: 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오후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2024.03.22. (출처: 뉴시스)

◆비례대표 신청 정당 ‘38개’… 투표용지 ‘51.7㎝’ 수개표 가능성☞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 모두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14개 정당이 등록했고, 22일 추가로 24개 정당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18개 정당이 제출한 서류를 접수해 심사하고 있는데, 수리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주호 “3년간 의료교육 여견 향상 위해 전폭 지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올해 선발될 의대생들이 본과에 진학할 때까지 3년간 의료교육 여견 향상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박명하 의협 조직위원장, 면허정지 예고에 “집단소송 대응”☞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박명하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지면 집단 소송으로 대응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정부, 공보의 등 200명 파견… 의대교수에 ‘조건 없는 대화’ 제안☞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대란’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다음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총 200명을 의료기관에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손상범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신탁부 부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서 금융당국이 내놓은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 기준안 수용해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2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손상범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신탁부 부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서 금융당국이 내놓은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 기준안 수용해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22.

◆은행권 홍콩ELS 자율배상 속도낸다… 우리은행 오늘 배상안 논의☞

은행권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자율 배상안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임시 의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자율 배상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다음달 12일 43억원 규모의 홍콩H지수 ELS에 대해 개별적인 배상 비율을 확정할 방침이다. 평균 손실 배상비율은 35~40% 수준, 최대 100억원가량이 배상금으로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총리 “25일 공보의·군의관 247명 추가 지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내주 초부터 의료 현장에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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