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1~13회’를 통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행보를 전반적으로 조명했다. 이어 국경·종교·인종을 초월한 평화운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인 HWPL이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 아래 2014년부터 진행한 ‘평화 만국회의’를 회차별로 집중조명한다. 전 세계 정치·종교 지도자가 오직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모여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통합’에 협력할 것을 다짐한 ‘평화 만국회의’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인류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지 여드레가 지났다. 대선 때 극단적인 혼돈과 분열의 양상을 보인 미국은 미국대로 분주하고 미국과 건곤일척 대결 관계에 놓인 중국은 중국대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주변의 다른 나라들도 분주하긴 마찬가지다. 이 시점에 중요한 것은 다른 나라들의 움직임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어떻게 움직일 것이냐 하는 것이다.“문재인 정부는 왜 미국 앞에서 당당할 수 없는가?” 하는 물음을 국민들은 수도 없이 던졌다. 지금도 그 물음은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목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인도적인 사업 최대한 실천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18일 “올해 집권 5년 차이기 때문에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그렇다고 서두를 수 없는 노릇”이라며 “남북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꼭 해보고 싶은 일이다. 그냥 만나는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뭔가 성과를 낼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에서 “비대면 방식을 말했던 건 북한도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정무차관 등 역임이란 핵합의 미국 측 수석대표 맡기도올브라이트 방북 등 북미 교류·협상에도 관여국무부 정무차관엔 빅토리아 뉼런드 발탁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국무부 2인자로 이란 핵 합의 주역이자 한반도 전문가인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을 공식 지명했다고 미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셔먼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1999년~2001년)을,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엔 정무차관(20011년~2015년)을 지낸 한반도 전문가로 꼽힌다.2015년엔 이란 핵 합의(JCP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은 국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수석은 13일 CBS 라디오 방송에서 사견이라는 전제 아래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며,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기 때문에 국민이라는 두 글자를 빼고 생각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수석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온다면 어떤 식으로든 말씀하실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담에 대해선 “문을 열어두고 타진을 하고 있다”며 “김 대표가 의사만 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1보] 北김정은 “대남문제 고찰… 대외관계 전면 확대 발전 입장 천명”
2020년 한해 숱한 화제를 낳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그는 40여년 유혈분쟁으로 12만여명이 숨진 ‘필리핀 민다나오’에 목숨 걸고 찾아가 민간 평화협정을 이룬 유엔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대표이기도 하다. 6.25참전용사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심어준 이만희 총회장의 평화행보는 해외에서 민간 외교를 통한 평화 구축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으로 세계가 인정한 이만희 총회장의 평화행보를 실증자료와 함께 공개한다.[연재순서]
김진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남·북한 모두 바이든 행정부 외교정책에 관심“바이든 다자주의 강조, ‘동맹국 공조’ 중요시”“종전선언, 법적 효력 없어… 평화 구상 첫 관문”“북미협상, ‘이란식 해법’인 단계적 방식 될 듯”“방위비 합리적 타결, 전작권·코로나 영향 험로”“주한미군 감축, 불가피한 측면… 미중 갈등 변수”“바이든, 중국에 압박과 협력 선택적 행사할 수도”“北도발 쉽지 않을 것… 새로운 기회 날릴 수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야흐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시대가 성큼 다가섰다. 내년 1월 출범을 앞두고 그가 펼
“방역상황 호전되는 대로 재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속한 확산세로 판문점 견학이 다시 중단된다.통일부는 13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유엔군사령부와 협의를 거쳐 판문점 견학을 오는 15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유엔군사령부와도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판문점 견학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지난해 10월 1일 중단됐다.그러다가 13개월만인 지난 11월 4일 견학을 재개했다. 어렵게 견학을 재개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상황이 악화해 재개 한 달여만에 다시 중단하게 됐다
민주당 한반도TF 방미단과 국무부서 면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17일(현지시간) “하노이 회담의 실패 이후 북한과 협상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난 북미대화의 경험과 교훈이 다음 행정부까지 이어지고, 향후 북미협상이 지속해서 충실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TF) 소속 방미 대표단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비건 부장관과 면담하고 이같이 전했다.양측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된 박근혜 정부의 뒤를 이어 ‘부정부패가 없고 공정한 사회’를 약속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는 4대 비전과 12개의 세부 계획을 통해 총 78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율은 13.9%에 그쳐 곳곳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2018년 “북핵문제, 반드시 해결할 것”2년 뒤 “종전선언 후 북핵문제 해결”文대통령 임기 내 비핵화 어려울 전망미국
“주변 4강과 협력외교 지속 추진하겠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일 최근 서해 수역에서 우리나라 공무원이 피격 사망한 사건에 대해 “우리 국민 피격 사망사건은 발생해서는 안될 대단히 유감스러운 사건”이라며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서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서 실장은 “지금 안보상황은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예측이 어렵다”며 “018년부터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의 완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된 박근혜 정부의 뒤를 이어 ‘부정부패가 없고 공정한 사회’를 약속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는 4대 비전과 12개의 세부 계획을 통해 총 78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율은 13.9%에 그쳐 곳곳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文대통령, 해외 순방마다 외교 실수 발생외교부, 행사마다 기초적인 실수 이어져“캠코더 인사로 측근 챙기기…문제 많아”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문대통령, 김정은 사과에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인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두고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여야는 26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살 사건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하루 새 100명이 더 늘었다. 중국에서 한 달 보름여 만에 흑사병(페스트)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 1대와 화물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가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했으며 민간인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측에서 보내온 통지문도 공개했습니다.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월 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北 통지문 두고 “사과 매우 이례적” vs “가해자 두둔”(원문보기)☞북한이 25일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文대통령 “생명존중 의지에 경의”김정은 “좋은 일 하루빨리 오길”野 “‘실수’라고 편들려는 건가” 질타전문가 “정부 대북정책 방어 수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26일 청와대에 따르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피격 사건과 관련한 북한의 통지문을 공개한 후, 2시간 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를 공개했다. 문 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25일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통지문을 통해 사과한 것을 두고 여야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우리 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밝힌 ‘공무원 사살’ 사건 경위가 정부가 밝힌 내용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 A(47)씨가 북측 해상에서 표류하다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에 대해 북한이 사과한 가운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北 통지문 두고 “사과 매우 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소폭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남북경협주와 방산주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로 갑작스럽게 전세가 역전돼 희비가 갈렸다.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9포인트(0.27%) 오른 2,278.7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30포인트(0.16%) 소폭 오른 808.28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4원 내린 1,172.3원에 마감했다.이번 주 2410선에서 장을 맞이한 코스피는 두 번이나 -2%대로 급락하면서 2270선
청와대 “文 지시에 따라 국민에 공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했다.문 대통령이 지난 8일 김 위원장에 친서를 보냈고, 답신 형식으로 김 위원장이 12일 친서를 문 대통령에게 보냈다.남북 정상이 친서를 주고받은 건 지난 3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친서 전문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과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있는 그대로 모두 국민에게 알려드리도록 하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