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10일 오후 6시 현재 도내에는 파주와 김포, 연천을 제외한 2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우량은 광명시 172.0㎜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부천이 166.0㎜, 여주 144.5㎜, 고양 160.0㎜, 양평군 134.5㎜, 시흥시 133.5㎜ 양주시 124.0㎜, 연천군이 64.0㎜를 기록했다.이번 비로 지난 9일 오후 7시 안성시 양성면 45번 국도 용인 방향 이현교차로에 토사가 흘러들어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가 10일 오전 6시 30분 재개됐
싱크홀 대응 위한 노후불량 하수관로 조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도심 지반침하 원인 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노후 하수관로 손상 및 결함으로 인한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및 동공 대응을 위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지난 12일 ㈜이산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노후불량 하수관로 파손이나 결함은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집중호우시와 도시 침수피해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 관로 주변의 지반침하와 동공의 영향으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가족형 승합자동차의 타이어를 교환하거나 인치업 튜닝을 하면서 하중지수를 확인하지 않는 사례가 많아 자칫 과적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 소재)이 국내 가족형 승합자동차의 출고 타이어와 시중의 타이어 교체 사례를 조사한 결과 가족형 승합자동차는 출고 시에 대부분 하중지수가 높은 SUV나 밴형 자동차 전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으나, 타이어 교체 시에 승용자동차용 타이어를 승합자동차용으로 혼용해 사용하거나, 타이어․휠 인치업, 중고 휠․타이어 교체 시
내달 19일까지 초·중·고 44개 학교 주변 안전점검도로침하, 포트홀, 동공, 함몰 발생 여부 등 확인[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내달 19일까지 학교주변 통학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겠다고 밝혔다.여름방학을 맞아 학교주변의 위험 요인을 점검해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23개소, 중학교 11개소, 고등학교 10개소 등 지역 내 학교 44개소 주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현장 점검조는 직접 학교 주변을 꼼꼼히 살펴 ▲도로침하, 포트홀, 동공,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72곳 15일까지 안전점검[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5일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도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해빙기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스쿨존 주변 도로의 포트홀과 균열 등 위험요인을 점검해 어린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23개소, 유치원 35개소, 어린이집 14개소 등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체 7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현장 점검조가 직접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며 ▲도로 위 포트홀·균열·침하·동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해 7월부터 ‘도로 싱크홀 파수꾼’을 위촉한 결과 103건의 도로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위촉된 버스 운수종사자(50명), 일반택시 운수종사자(54명), 개인택시 운수종사자(46명) 등 150명의 파수꾼이 이달 말까지 도로 파임이나 포트홀 등 103건을 신고했다고 밝혔다.시는 분기별로 신고 건수가 많은 파수꾼 2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현재 3개 운수업체(남양여객, 현대운수, 명진상운) 4명을 표창했다.오는 ‘5월의 만남’ 개최 시 1분기 우수 운수종사자 2명을 추가 표창할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도로 시설 유지 보수비 110억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도로 상태 점검과 시설물 정비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성남시에 따르면 해빙기를 맞은 도로 상태 점검은 4개 반 40명의 성남시 도로 순찰반이 3번 국도 1개 노선과 지방도 5개 노선, 시도 1622개 노선에 대해 포트홀·노면 마모·싱크홀 의심 구간을 점검한다.겨울에 뿌려졌던 제설용 염화칼슘이 땅속에 스며들어 생기는 도로 표면의 파임 현상(포트홀)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바로 보수하고 장시간 보수를 필요로 하는 파손도로는 야
공포의 현장이다. 폭탄이라도 떨어진 것일까. 큰 지진의 결과는 아닐까.사진은 최근 한 미국인이 인터넷에 공개해 화제가 된 것이다. 그는 현지일자 12일 뉴올리언스로 가는 길에 촬영한 ‘작은 포트홀’이라고 설명한다.물론 작지 않다. 차량이 위에 있었다면 십여 대가 휩쓸렸을 것이다. 도로 위의 사람이 인형 크기다. 물이 불어 생긴 포트홀로 추정되는데, 자연의 힘이 얼마나 강하고 무자비한 것인지 다시 깨닫게 된다. (기사제공: 팝뉴스)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5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지원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경기도는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도로파손부위 정비, 배수로 및 주요 도로시설물 기능 확보,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 등 도로유지보수 전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의왕시는 올해 도로정비에 총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포장과 시설물 유지관리, 포트홀 정비, 산마루측구 및 배수로 정비, 맨홀단차 보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포트홀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 1만 9005건의 포트홀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가장 많은 포트홀이 발생한 노선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로 3344건이 발생했다.이어 88선 3199건, 서해안선 2861건, 중부내륙선 2259건, 호남선 1558건, 중부선(대전-통영) 1333건, 중앙선 1155건 순이었다.포트홀에 따른 고객 배상은 2014년 130
[천지일보=강은주 기자] 경기도가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의 본격적인 출범에 앞서 23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단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택시를 활용한 24시간 도로파손 신고 시스템으로, 포트홀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빠르게 보수·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시범운영단은 의정부 지역 개인택시 모범운전자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내를 운행하면서 포트홀 등 도로의 이상 징후를 발견했을 시 이를 택시 내 설치된 카드결제단말기의 버튼을 눌러 즉각적으로 신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천지일보=강은주 기자] 경기도가 도로와 관련한 사고와 민원,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대폭 줄이기 위해 과학적인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도는 ‘과학적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포장 상태를 조사·평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유지관리 우선순위를 정하고 적기에 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경기 지역은 수도권 전체 도로의 56%가 지나며 자동차 증가율은 3.5%로 전국 최대다. 특히 포장수명 10년이 지난 도로가 전체 지방도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포트홀 발생건수는 최근 5년간 2배, 도로 파
한국스마트카드-경기도 ‘포트홀 신고시스템’ MOU[천지일보=강은주 기자] 경기도가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포트홀 사고 예방을 위해 택시를 활용한 신고시스템을 도입해 도로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조창영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27일 수원 장안구에 있는 경기도개인택시운송조합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어 남 지사는 개인택시 모범 운전자 3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에게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위
포장보수반 3개 팀 구성[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를 앞두고 도로정비를 추진한다.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U대회를 앞두고 오는 6월까지 68억원을 들여 포장 덧씌우기, 차선도색 등 도로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포장 덧씌우기는 빛고을대로 등 정비가 시급한 12개 노선 12㎞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적인 체계를 갖춰 소규모 도로 파손에 즉시 대응한다.차선도색은 빛고을대로 등 50개 노선을 정비할 예정이다. 주요 도로 중앙선 등에는 반사성능이 우수한 유리
고속도로 21개·국도 222개 노선 확장·신설 사업추진[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올해 88고속도로 전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개통하는 등 전국에서 고속도로 21개, 국도 222개의 확장·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국토교통부가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등의 내용을 포함한 ‘2015년도 도로예산(9조945억 원)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5조1737억 원을 들여 고속도로 21개, 국도 222개를 확장·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구간이 2차로로 남아있어 사고 위험이 컸던 88고속도
도쿄도 → 서울시, 원인파악·조사·대응 등 전반 전수서울시 → 도쿄도, IT기반 포트홀 신고시스템 노하우[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박원순 시장이 2일 일본 순방 첫 날 일정을 올해 서울시정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이자 일본이 앞선 경험‧기술을 보유 중인 ‘도시안전’에 집중하는 가운데, 오후엔 직접 관광설명회를 발표자로 나서는 등 최근 감소 추세이긴 하나 여전히 우리의 핵심 관광시장인 일본 안방, 도쿄 공략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지진 등의 지리적 여건, 서울보다 앞선 도시화로 일찍부터 시작된 일본의 도시기반시설물 안전관리,
法, 설치·관리상 하자 인정… 안정성 갖출必[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포트홀(Pot Hole)’로 인해 사고가 발생해 숨졌다면 국가가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부장판사 지영난)는 김모 씨의 유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억 800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고지점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성인 발 폭 정도 크기로 패여 있었다”며 “오토바이는 자동차에 비해 도로 상태에 더 큰 영향을 받고, 국가가 패인 홈을
종점 11곳 시설 지원[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가 시내버스 차고지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광주시는 대중교통의 대시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종점에 위치한 시내버스 차고지 11곳에 대해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한 윤장현 시장의 시정운영 방침에 따라 장등동 시내버스 차고지를 찾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을 점검한 후 운전원이 이용하는 편의시설 개선, 시내버스 주차장 노면 포장 정비, 자동세차시설 신설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시내버스 조합 관계자들과
한글문화연대 정부 보도자료 조사[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는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는 괄호 안에 한자 또는 다른 외국 글자를 쓸 수 있다.” 국어기본법 14조 1항이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정부 보도자료를 조사한 결과 외국어를 그대로 한글로 적은 사례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올해 4~6월간 17개 정부 부처와 국회, 대법원이 냈던 보도자료 3045건을 대상으로 국어기본법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조사했다. 국어기본법 14조 1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법원이 고속도로를 달리다 움푹 패인 ‘포트홀(Pot Hole)’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면 한국도로공사가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했다.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2단독 전연숙 판사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도로공사가 삼성화재에 8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전 판사는 “도로공사는 정기 순찰을 실시해 노면 패임을 포함한 도로 유지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저해요소가 발견되면 이를 신속히 보수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이어 전 판사는 “도로의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