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름 휴가철이다. 가족과 함께 피서를 떠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운전할 때 폭염과 열대야, 소나기 등의 불청객이 따라붙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한 최선의 안전책에 임기상 자동차시연합 대표는 “여름 휴가철 사고 원인은 차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 부주의로 피곤하고 졸리면 쉬어가는 쉼표 있는 운전이 안전”이라고 했다.◆악조건에서 안전운전 정답은?장마철 집중호우로 지방도로 및 도로에는 복구가 되지 않은 포트홀과 낙석 등 타이어 파손이나 편제동 발생의 원인이 된다. 폭염 등 가혹 조건에서는 감속 운전과 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최근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관리의 지하차도 7개소를 긴급 안전점검한 결과, 배수펌프 등 주요 점검 항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시군 담당자,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지하차도 7개소를 대상으로 ▲배수펌프 운영 실태 ▲침수위험도 점검 ▲구조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도 관리의 지하차도 7개소는 ▲화성 숙곡·천천 ▲안성 고은 ▲남양주 동연평·용신 ▲파주 법원, 오산이다.특히 하천에 인접한 지하차도 3개소(화성 숙곡‧천천, 파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9일 집중호우가 지나가고 소강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피해 시설물 보강과 우려 지역 예찰 등 오는 주말 예보된 호우 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어진 장마로 강우량 219.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의창구 용추계곡 주차장 일원 도로 침수,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산1번지 일원 토사유실, 성산구 신촌동 창곡일반산단 내 옹벽 사면 붕괴 등 25개소의 시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지난 18일 오후에는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한동안 이어지던 장맛비가 일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취약지역 집중 점검과 더불어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광주는 전날 호우특보 해제와 함께 21일까지 장마 소강상태가 이어져 피해 복구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광산구는 지난 18일 오후 5시 기준 인명피해 없이 토사 유출(11건), 가로수 전도(10건), 포트홀(8건), 제방 유실(6건) 등 96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하천 제방, 도로 포트홀 등을 중심으로 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오는 19일까지 많은 비가 다시 예보됨에 따라 시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강 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시청 충무시설에서 ‘호우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호우 관련 피해 현황 및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강 시장은 “사후약방문 대응이 되지 않도록 우리 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경계하고 살피겠다”며 “이미 많은 비로 지반 등이 약해져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사전 통제와 선제적 대피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0일과 11일 군청 실과소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현안 회의를 펼쳤다.11일 군에 따르면 김철우 군수는 간부 공무원 중심의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좌담회 형식의 실과별 회의를 진행하며 직원들에게 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군수는 지난 10일 여름 장마철을 맞아 안전건설과와 산림산업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11일에는 농축산과, 기획예산실, 재무과를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안전건설과에서는 장마철 대형 도로 파임(포트홀) 파악 및 긴급 복구를 위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포트홀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우기에 ‘포트홀 24시간 기동대응반’을 재가동한다. 운영 기간은 15일부터 7월 28일까지다.포트홀은 염화칼슘, 수분 유입 등으로 아스팔트가 파손돼 아스팔트 표면에 생기는 구멍이다. 해빙기와 우기에 주로 발생하며 신속히 보수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수원시는 관내 도로 950㎞를 대상으로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포트홀을 발견하면 조치해달라는 민원이 들어오면 24시간 안에 보수한다.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등 침수우려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2023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로 올해 지원을 받게 될 기업을 선발하고 해당 기업들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이 보유한 서비스나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AI 등 KT 미래 기술 자산을 활용한 기술과 경영 컨설팅 등을 해준다.KT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에너지·기후변화대응) 분야와 함께 디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동장신문고 운영 계획’을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열었다.‘동장신문고’ 운영은 오는 4월부터 시민 최접점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함으로써 동 중심의 신속 민원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다.김재성 시민고충담당관은 언론브리핑에서 “동에서 접수되는 민원도 시에서 처리하는 민원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현재 시흥시 도시 여건과 행정 환경의 변화로 민원과 행정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 동의 역할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아스팔트 위 구멍인 포트홀로 안전을 위협받는 시민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포트홀은 염화칼슘, 수분 유입 등으로 아스팔트가 파손돼 아스팔트 표면에 생기는 구멍을 말한다. 해빙기와 집중 호우 때 주로 발생하며 신속히 보수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부터 포트홀에 대응하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구 5개반 104명을 편성해 3월 말까지 관내 도로 950㎞(국도 32㎞, 지방도 23㎞, 시도 895㎞)를 정비할 계획”이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포트홀을 퇴출하기 위해 24시간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포트홀은 도로 노면이 파여서 움푹 들어간 구멍을 의미한다. 이 구멍은 주로 동절기와 해빙기에 아스팔트 포장면이 동결·융해되면서 팽창·수축이 반복되고 그 틈으로 수분이 침투해 아스팔트의 결합이 약해져 구멍이 자주 발생해 인적 피해를 유발한다. 이에 수원시는 24시간 대응 및 보수를 목표로 시청 및 4개구 건설과 담당자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가동한다. 기동대응반은 각 동과 연계해 1일 1회 이상 도로를 순찰하며 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기록적 폭설로 생겨난 포트홀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폭설로 훼손된 도로 포장면에 대한 복구(소파보수)를 2월부터 추진한다. 앞서 종합건설본부는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으로 곳곳에 포트홀이 대거 발생하자 1월 말까지 응급보수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포트홀은 제설작업 여파로 눈이 녹아 포장면에 다량의 수분이 침투돼 아스팔트 결합력 약화, 동결융해 등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된다. 특히 9개 팀 21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사고예방단은 인력 705명, 장비 223
①[단독] 아스콘 조합들, 이름 바꿔가며 입찰 담합했다… 수십억 과징금에도 ‘지속’ ②[단독] “‘15년간 담합’ 아스콘 업계, 향후 담합 가능성·부작용 커”… 정부 내부문서 보니 ③[단독] 국토부·산업부·공정위, 아스콘 장기 담합에 ‘중견기업→중소기업 회귀’ 우려했다 우리는 걸어 다닐 때나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동네 골목골목과 도로를 뒤덮은 ‘아스팔트’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도로 곳곳에 움푹 파여있는 ‘포트홀’로 인해 각종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국민 대다수가 매일같이 아스팔트 위를
①[단독] 아스콘 조합들, 이름 바꿔가며 입찰 담합했다… 수십억 과징금 내고도 ‘지속’ ②[단독] “‘15년 담합’ 아스콘 업계, 앞으로도 담합 가능성·부작용 커”… 정부 내부문건 보니 ③[단독] 국토부·산업부·공정위, 아스콘 장기 담합에 ‘중견기업→중소기업 회귀’ 우려했다 우리는 걸어 다닐 때나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동네 골목골목과 도로를 뒤덮은 ‘아스팔트’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도로 곳곳에 움푹 파여있는 ‘포트홀’로 인해 각종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국민 대다수가 매일같이 아스팔트
①[단독] 아스콘 조합들, 이름 바꿔가며 입찰 담합했다… 수십억 과징금에도 ‘지속’ ②[단독] “‘15년간 담합’ 아스콘 업계, 향후 담합 가능성·부작용 커”… 정부 내부문서 보니 ③[단독] 국토부·산업부·공정위, 아스콘 장기 담합에 ‘중견기업→중소기업 회귀’ 우려했다 우리는 걸어 다닐 때나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동네 골목골목과 도로를 뒤덮은 아스팔트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도로 곳곳에 움푹 파여있는 ‘포트홀’로 인해 각종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국민 대다수가 매일같이 아스팔트 위를 오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지역 적설량이 40㎝를 기록하는 ‘역대급 눈’이 내린 가운데 공직자와 시민이 힘을 모아 눈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 기간 눈이 최고로 쌓인 최심적설량은 40㎝로 1939년 기상관측 이래 3위에 해당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3일 하루 동안 내려 쌓인 신적설량은 32.9㎝로 역대 2위로 집계됐다.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위험기상 예보단계에서부터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눈이 내리기 전인 지난 22일 밤 10시부터 제설제 사전살포를 시작으로 자체보유 제설장비
5년간 2만 4천건 이상 발생 지급된 피해보상액만 48억원 15년간 이어진 ‘아스콘 담합’ 품질 개선 투자 뒷전 지적도 각종 1급 발암물질 내뿜지만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미비’ “담합 등 불공정행위 근절해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도로 위 지뢰로 여겨지는 포트홀(도로 파임)이 시민들의 안전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균열·박리(떨어져 나감)현상이 심한 포트홀을 무심코 지나가다가는 타이어 펑크나 차량 파손으로 이어지기 십상일뿐더러 자칫 방심하면 교통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홍기원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
제도 악용해 공정경쟁 막았나 10년간 담합 과징금만 100억 중기부, ‘담합 근절’ 행정 고시 아스콘 업체들 고시 취소 소송 내달 19일 서울행정법원 판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내년 1월 19일 아스콘 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를 상대로 제기한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고시 취소’ 행정 소송 판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결에 따라 15년간 이어진 입찰 담합이 근절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줄여 부르는 말인 ‘아스콘’은 모래와 자갈 등 골재를 녹여 아스팔트와 결합한 혼합물로 도로공사·항만공사·공항 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싱크홀 대응매뉴얼 수립 등을 통해 선제적 주민안전 대응에 나선다. 인천 연수구가 빈번해 지는 싱크홀, 포트홀 등 도로침하·함몰사고를 예방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자체 매뉴얼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실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반침하 현상에 대한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실시하던 도로일제조사를 매년 상·하반기 2회에서 분기별 4회로 확대하고 자체인력을 활용해 굴착 공사장 현장점검도 대폭 강화한다. 지역 내 지하시설물에 대한 육안검사와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의 공동정기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