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5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지원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도로파손부위 정비, 배수로 및 주요 도로시설물 기능 확보,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 등 도로유지보수 전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의왕시는 올해 도로정비에 총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포장과 시설물 유지관리, 포트홀 정비, 산마루측구 및 배수로 정비, 맨홀단차 보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보행자 인도설치, 차선 도색, 교량시설물 관리,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빠른 도로민원 처리를 위한 긴급보수팀 운영 등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도로순찰 및 상시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민원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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