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리콜 대상이 아닌 BMW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4시 17분께 전북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 하촌마을 부근 도로를 달리던 BMW X1에서 불이 났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해당 차량은 2012년 4월식으로 리콜 대상이 아니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3개국서 강제개종 규탄 서신“강제개종, 인권침해·살인조장”“매년 100여명의 피해자 발생”뉴욕 UN본부서도 규탄 목소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지난 8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평화순방을 시작한 가운데 남아공 종교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기독교계 화합과 평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강제개종 현실을 규탄했다.지난 9일 남아공 소웨토 은혜성경교회에서 열린 행사는 HWPL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남아공기독교총연합회, 남아공국가범종교위원회, 햐우텡주 사회개발부가 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4일 오후 1시 44분께 울산시 북구 매곡동 테크노파크 자동차안전시험센터에서 실험 중이던 그랜저 차량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진화됐다.이 사고로 연구원 허모(34)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소방서 추산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개조해 성능을 실험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시동이 꺼져 있던 자동차 보닛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법원 앞에서 여성단체 시위“남성중심·가부장적인 판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前) 충남지사가 14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를 받은 가운데 여성계에선 “사법정의는 죽었다” “법원도 감옥 가라” 등 강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피감독자 간음·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어떤 위력을 행사했다거나 피해자가 제압을 당했다는 사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
병원 옮겼지만 결국 숨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 탈의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4일 오전 8시 2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파출소 탈의실에서 A(50) 경위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파출소에 있던 동료 경찰관들은 두 차례 총성을 들은 뒤 탈의실에 쓰러져 있던 A 경위를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A 경위는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동료 직원은 “총소리가 난 탈의실로 가는 길에 총소리가 한 번 더 났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기상특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개학일 연기 등 학사 운영 조정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교육청은 이날 서울권 각급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장은 폭염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개학 연기나 휴업, 수업단축,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교육청에 따르면 단축수업을 실시할 경우 교과 교육과정의 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 내용을 재구성해 운영해야 한다. 또한 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73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4.27 판문점선언의 즉각적 실행이 진정한 광복”이라고 밝혔다.민화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광복의 기쁨도 잠시, 남북은 38선을 기점으로 나눠졌고 이후 남북 간 전쟁으로 분단고착화의 상처를 맞이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지난 73년의 시간을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민화협은 “질곡의 분단체제도 4.27판문점선언과 6.12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가져오는 중대한 시점에 놓여있다”며 “남북은 지난 5월 2
숙명-미라 스타트업 투자조합 제1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대학 창업투자 활성화에 나서기 위해 교내 교직원들로 구성된 개인투자조합을 설립했다.숙명여대 기술지주㈜는 13일 교내에서 ‘숙명-미라 스타트업투자조합 제1호(이하 숙명-미라 투자조합)’의 조합결성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숙명-미라 투자조합은 숙명여대 동문과 교직원의 창업에 대한 지원 및 투자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들과 벤처캐피탈 관리행정 전문 기업인 ㈜미라파트너스가 공동업무집행조합원(Co-GP)으로 참여해 만든 투자조합이다.투자조합은 숙명여대 관련 창업기업 중
문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의결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 개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앞으로 학교도서관에는 사서교사나 사서를 1명 이상 의무적으로 두게 된다.정부는 1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지난 2월 국회는 학교도서관진흥법 중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나 사서 등을 둘 수 있다’는 조항을 ‘∼사서 등을 둔다’라는 의무조항으로 개정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정부는 사서교사나 사서의 정원을 학교당 1명 이상으로 규정하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경영대학원(원장 최은정 교수)은 13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라오스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단기MBA과정 Class 1 Super 100 Executive MBA 입교식을 진행했다.지난 4월, 백웅기 총장이 라오스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라오스 현지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단기 MBA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기로 합의한 결과물이다.이번 과정은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글로벌 경제, 마케팅 전략, 글로벌 마케팅 및 신제품 개발, ICT 비즈니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명대(총장 백웅기)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 재직 중인 시사만화가 고경일(50, 남) 교수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통일의 상징 독일 베를린에서 ‘전쟁에서 피해를 입은 여성’이라는 주제로 한 국제교류전 ‘2018 보따리 인 베를린’을 개최했다고 13일 상명대가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여성과 어린이가 전쟁과 폭력에 희생되는 것을 고발하고 국제적인 연대를 호소하는 평화의 메시지전으로 마련됐다.특히 ‘전쟁에서 피해를 입은 여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중심으로 여성 성폭력의 이야기를 담아 피해자들의 아픔
“우리는 학교에서 함께 해 본 것이 너무 많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우정이 있는 학교’를 주제로 ‘우리는 학교에서 함께 해 본 것이 너무 많다’는 공익캠페인 영상광고를 제작해 8월 한 달간 극장 스크린, 옥외 전광판, TV광고 유튜브 등에 게시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교육청은 이번 영상광고를 통해 학교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친구를 만나고 우정을 쌓으며 함께 성장하는 곳이라는 것을 영상으로 표현했다.이를 위해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상과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면서, ▲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 하류에서 실종 소방관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17분께 경기도 고양 일산대교 인근에서 실종 소방관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발견된 시신이 오모(37) 소방장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전날 한강 하류에서 발생한 소방보트 전복 사고로 실종된 소방대원 2명은 모두 찾게 된다.앞서 오후 2시 1분께 경기도 김포 김포대교 인근 수상에서는 실종 소방대원 1명 중 심모(37) 소방교가 발견됐다.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김포대교에서 서울 방면으로 200m가량 떨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기간 중 남북 민화협 관계자 만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북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진행기간 중인 지난 8월 10일 오후 10시 워커힐 호텔에서 남북 간 10월 상봉행사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13일 민화협에 따르면 남북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 개최한 남북 민화협 회담에서 올해 가을 금강산에서 남북 민화협 공동주최로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남북 상봉행사 개최에 공감했다.남북 민화협은 지난 10일 만남에서 올해 10월 금강산에서의 남북 상봉행사에 대해 충분히 의논했고, 추
“인문학적 감성역량과 협업, 공동체 역량 키워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보교육재단(이사장 김대영)이 지난 10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미래사회 인성교육 방향과 참사람 육성의 과제’를 주제로 2018 교보교육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교보생명 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의 교육이념 및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미래 사회 인성교육 방향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를 모색해보는 자리였다. 심포지엄에는 교육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2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손봉호(고신대 석좌교수 겸 서울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구조 활동 중 실종된 소방관 2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한강 하류에서 사고 발생 이틀 만인 13일 발견됐다.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께 경기도 김포 김포대교 인근 수상에서 실종 소방관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소방당국은 시신 인양 후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내 아동 16명 몽골 방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이 5일부터 11일까지 월드비전 몽골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목소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목소리’는 UN 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권리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아동들이 개발도상국을 방문해 아동 권리 실태에 대해 현지 아동들과 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는 몽골10개의 사업장에서 아동권리에 대한 활동을 했던 저널리스트 동아리 아동들과 나이람달 국제 청소년 수련원에 방문했다
고용정보원 인구통계 분석결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 시·군·구 10곳 가운데 4곳은 지역 자체가 소멸할 위험에 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3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 브리프 7월호에 실린 이상호 연구위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위험 지역’은 89곳(39.0%)으로 집계됐다.이 연구위원은 ‘소멸위험 지수’가 0.5 미만인 곳을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했다. 소멸위험 지수는 한 지역의 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가 13일 시작된 가운데,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공인중개사 원서접수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제29회 공인중개사 1,2차 시험 접수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수험표를 인증하기만 하면 ▲제29회 공인중개사 접수비 환급 ▲전국 실전모의고사 50% 할인권 ▲‘자주 틀린 200제’ 제공 ▲공인중개사 프리미엄 회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에듀윌 공인중개사 프리미엄 회원이 되면 전국실전모의고사, 풀서비스 등의 혜택의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시크릿 밴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폭염이 밤낮 지속되면서 서울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23일째 이어지고 있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40분 기준 지난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6.7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열대야 현상은 오후 6시 1분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서울에서는 23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다.서울 외에도 20여일이 넘도록 열대야 지속 현상이 나타나는 곳은 여수(26일째)와 대전(24일째)이었다.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