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올 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낀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주말을 하루 앞둔 6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떨어져 ‘맹추위’를 보이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도시의 기온은 서울이 -10.2도, 인천 -8.8도, 수원 -10.2도, 춘천 -11.1도, 강릉 -3.9도, 청주 -7.6도, 대구 -4.8도, 대전 -8.3도, 전주 -6.3도, 광주 -4.3도, 부산 -2.6도, 울산 -4.4도, 창원 -4.2도, 제주 4.0도 등이다.이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린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오늘(28일)은 강원 영동지방, 경상 동해안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으며 전국이 쌀쌀하고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또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상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30㎝,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 1~5㎝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 5~30㎜이다.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
1월까지는 안내·홍보에 나서저공해 조치 신청, 단속 제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2월부터 수도권과 부산·세종 등 6개 특·광역시에서 공공부문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면서 내년 2월부터 수도권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에 대한 집중 단속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미세먼지 주간예보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정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시행을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이러한 내용의 상세계획을 마련하게 하고, 국민에게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26일 밝혔다.우선 다음 달부터 시행하는 공공부문 차량
“겨울 대비하려 만반의 준비”핫팩 등 방한용품 판매량 급증“춥고 건조, 미세먼지 걱정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 추워! 손이 너무 시려!”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入冬)’인 8일 아침부터 찬 공기가 시민들 사이를 비집고 다녔다.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 엄마와 함께 산책 온 한 여자아이는 추위 때문에 손을 연신 비비며 엄마 품에 꼭 안겼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인해 광화문광장에 있는 시민들의 표정과 몸은 굳어 있었다.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이날은 2006년 11월 7일(입동) 대관령이 -8.2도의 최저기온을 기록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주말인 2일 미세먼지는 농도는 옅어지겠다.전날 먼지에 안개까지 뒤엉켜서 공기가 답답했지만, 전날 오후부터 북쪽에서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제주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일부 서쪽 지역과 대구, 제주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전국은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이 끼겠다.현재 기온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29일 오전 5시 기준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내렸다.서울 25개 구의 대기 중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는 이날 5시 기준 156㎍/㎥로 측정됐다.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계속될 시 주의보를 발령한다.서울시는 심혈관 또는 호흡기질환이 있는 노약자나 시민, 어린이 등은 이날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하거나 실외 활동을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올 가을 첫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뿌옇다.
아동 45% 등원·등교·소풍에 지장노인 20% “일상생활 불편함 느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동 2명 중 1명은 미세먼지로 건강문제를 경험했고, 노인 2명 중 1명꼴로 미세먼지로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취약계층이 느끼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미세먼지와 노인, 아동의 삶’ 자료를 토대로 미세먼지가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실질적으로 끼친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만 12세 이상 아동 보호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아동의 44.5%는 미세먼지로
정부, 결석해도 출석으로 인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모 10명 중 8명이 미세먼지가 ‘나쁨’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날에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등원시키지 않고 가정에서 돌보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9일 육아정책연구소의 행복한 육아 문화 정착을 위한 여론조사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부모 390명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자녀를 어린이집·유치원에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28.2%가 ‘등원시키지 않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가운데 51.3%는 ‘아이를 등원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경상내륙에는 오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해안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기온은 평년(9.0~14.1)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19.3~24.2도)보다 2~7도 높은 20~28도를 보이면서 초여름 더위가 전망됐다. 15일과 16일은 낮최고 기온이 더 올라 31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중 수도권이 ‘나쁨’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0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부산·대구·울산 등에서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5~15도, 낮 최고 기온은 21~28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2~5도로 높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중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10일은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부산·대구·울산 등에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중부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탓에 공기질이 나빠지고, 일부 영남지역은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된 탓에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그 밖의 권역에서는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 기온은 5~15도, 낮 최고 기온은 평년에 비해 2~5도 올라 21~28도로 예보됐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5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시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서울시 동북권의 일부 측정소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으로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오존은 햇빛이 강하고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많을 때 빠르게 생성된다. 오존에 오래 노출될 경우 독성으로 인해 호흡기관을 해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농도 경기 72㎍, 서울 69㎍, 인천 67㎍[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올해도 경기지역 미세먼지 오염도가 서울과 인천 등 인근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 3월 대기오염도 측정자료를 3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7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3월 경기도의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는 72㎍/㎥로 측정됐다. 같은 기간 인접한 서울 69㎍/㎥, 인천과 충남 67㎍/㎥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경기지역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02년 74㎍/㎥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차츰 개선돼 20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3일 황사와 대기 정체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2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인천, 경기 남부, 충남, 전북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일부 서쪽 지역은 오전에 대기가 정체되고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중국 발해만(보하이만)과 산둥반도 부근의 황사가 3일 국내에 유입돼 농도를 높일 것으로 국립환경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전날부터 우리나라를 지나는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서쪽 지역과 영남 일부 지역이 흐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오전 5시를 기준으로 기온은 서울이 11.1도, 인천 13.9도, 수원 7.4도, 춘천 8.1도, 강릉 11.3도, 청주 9.6도, 대전 9.3도, 전주 7.9도, 부산 15.1도, 울산 13.5도, 창원 13.3도, 광주 8.4도, 제주 13.6도, 대구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일 중국 중북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30일) 우리나라 상층으로 대부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가 낙하해 늦은 오후 남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날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으나, 밤부터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국제보건기구(WHO)기준으로는 전국이 대체로 ‘나쁨’수준을 보이겠다.이날 추가 발원 여부와 기류 흐름에 따라 내일(31일)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중부지역과
김부겸 “후속대책 적극 추진”[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에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를 통과했다.행안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개정안에서는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고 있다. 법률상 미세먼지가 재난으로 지정될 경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예비비 등 국가 예산 투입이 가능해진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전체회의에 출석해 “법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처리된 만큼 후속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미세먼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오는 11일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다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에서 ‘나쁨’ 수준으로,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전날 내리던 봄비는 이날 새벽 전국에서 그치겠으나, 경기 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동해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