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주말인 2일 미세먼지는 농도는 옅어지겠다.

전날 먼지에 안개까지 뒤엉켜서 공기가 답답했지만, 전날 오후부터 북쪽에서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제주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일부 서쪽 지역과 대구, 제주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전국은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이 끼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 8.4도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낮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6도 안팎으로 쌀쌀하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20도, 광주 22도, 대구 20도로 선선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다.

일요일인 내일은 동해안에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내륙에도 낮부터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에도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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