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7일 서울과 수도권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퇴근길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면서 미세먼지가 온 하늘을 덮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이날 서해 도서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1시를 기해 321㎍/㎥에서 오후 4시 1시간 평균 610㎍/㎥로 급증했다.이에 따라 서울 전역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이 되면 주의 단계가 내려지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
10개 시·도 ‘관심’ 단계 발령오후 인천엔 ‘주의’단계 내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9일 주말까지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환경부는 7일 오전 11시경 전국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해당 시·도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지난 5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이날 서해 도서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사수돗물음용 등 40여개 항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161개 지자체 7만 246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한다.환경부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 같은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이 수돗물을 먹는 현황을 파악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분석해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조사대상은 특·광역시, 시군별 가구 수에 비례해 선정됐으며 시·군별로 최소 300가구 이상이 되도록 설계됐다. 경
먼지 쌓이는 걸 확인할 정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상청이 29일 오전 7시 1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황사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황사경보가 발령된 건 지난 2016년 이후 5년만이다.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해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하늘이 노랗게 보이거나 차량이나 시설물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로 짙다.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지난 26일부터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모래먼지가 강한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된 것”이라고 밝혔다.황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오는 4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폐기물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과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 활성화 방안 - 폐플라스틱/폐비닐/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 바이오매스/바이오솔리드, 폐자원 발전 -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생태경제를 지향하면서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트렌드의 수혜 업종인
시속 50~70㎞ 바람타고 이동창문·공기청정기·가습기 점검외출 후 세면과 양치는 필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악의 중국발 황사가 내일(16일) 새벽쯤 우리나라에 상륙할 가능성이 나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행동 요령을 알아봤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 몽골을 비롯한 고비사막 부근에서 광범위하게 황사가 나타났다. 특히 바이칼호 부근에서 발달한 고기압의 영향과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시속 50~70㎞의 매우 강한 바람이 생성되면서 황사를 이동시키고 있어 광범위하게 일고 있다.황사는 16일 새벽쯤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현장점검 강화국내외 미세먼지 축적돼 농도 높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14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돌입한다.환경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부터 15일까지 수도권 전역 미세먼지 예비저감 조치를 발령하고 ▲공공 사업장 운영시간 단축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억제 ▲도로청소차 운영 확대 등 조치에 나선다.공기오염상태를 알려주는 에어코리아는 이날 미세먼지와 관련해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제주권은 ‘나쁨’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며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13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세종 지역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됐다. 이 가운데 인천, 경기, 충남 지역은 초미세먼지 주의보(75㎍/㎥ 이상 2시간 지속)가 발령됐다.특히 대기 정체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14일까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 중부 11개시에 11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초미세먼지주의보는 평균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오후 10시 기준 중부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81㎍/㎥이었다. 바로 직전 시간대는 80㎍/㎥이었다.한국환경공당에 따르면 주의보가 발령된 중부권 지역은 수원·부천·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이다.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요일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특히 수도권이나 충청권은 오전 한때, 호남권의 경우 오후 한때 미세먼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강원 북부 동해안의 경우 오후 3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을 보이겠다.오전 5시를 기준으로 주요도시별 기온은 서울이 5.1도, 인천 2.8도, 수원 5.1도, 춘천
추위 대신 이번엔 ‘미세먼지’ 기승… 15일 오후부터 ‘반짝 추위’ 다시2018년 1월 이후 3년만… 서울서 1월 황사 이례적 스모그+황사까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여의도 한강도 꽁꽁 얼었던 북극 최강 한파가 물러나자 이번에는 미세먼지의 공습이 시작됐다. 강력했던 북한 한파가 물러나자 중국 내륙의 눈이 내리지 않은 건조 지역을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황사가 발생해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이다. 거기에 스모그까지 같이 날아오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모두 짙어졌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에 따르면 “1월 황사는 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스카이피트니스에서 회원들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동을 하고 있다.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집합금지 업종으로 지정된 실내체육시설 운영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지난 3일 정부가 태권도장, 발레 등 일부 체육 시설 영업을 허용한 방안을 발표하면서 헬스클럽관장연합회 회원들은 영업제한 조치 항의 차원에서 헬스장 문을 열기로 합의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와 경북 북부지방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두꺼운 외투를 입은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마스크·패딩·목도리 꽁꽁 싸매“지역과 다른 추위 적응 안돼”“미국추위와도 비교할수 없어”기상청 “1월초까지 추위 지속”[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홍보영 인턴기자] “버스를 기다리는 5분이 50분처럼 느껴져요.”세밑한파가 몰아닥치며 전날보다 15도 가량 낮은 영하 11.9도를 기록한 30일 오전 새벽일을 마치고 퇴근하기 위해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이 이같이 말했다. 추위에 몸을 ‘덜덜’ 떨던 그는 버스가 도착하기 무섭게 헐레벌떡 뛰어갔다.이날 서울 전역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역 앞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특별 방역강화 방침에 따라 29일 충남 서산시에 있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을 찾아 숙박·편의시설 등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실태 등을 점검했다.박 청장은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안에 숙박시설, 매표소, 방문자 안내센터 등 주요 휴양시설에 대한 방역상태와 손 소독제, 마스크, 예방행동 수칙 안내문, 관계기관 협력체계 등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숙박시설, 목공예체험실 등 주요 휴양시설에 소독과 방역작업을 실시했다.한편 산림청은 전국 179개 사립·공립·국립 자연휴양림에 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4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앞으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4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앞으로 마스크를 쓴 외국인이 지나가고 있다.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나쁨’[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22일은 북서쪽에 있던 고기압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찬바람이 약해지고, 한반도 쪽으로 온화한 공기가 유입돼 추위가 한층 누그러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6도, 서울 영하 1도로 전날보다 크게는 5도에서 9도 정도 높아지겠고,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부산 2도, 목포 3도 등으로 영상권에 드는 곳이 많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2.0도, 춘천 -7.0도, 강릉 0.0도, 청주 -3.0도, 대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16일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황이 악화된 전국의 사립수목원 및 교육기관에 마스크 1만 8000여개를 무상으로 지급한다.제공품은 식약처 인증 케이에프94(KF94) 보건용 마스크로 사립수목원(26개소)과 수목원전문가 교육기관(3개소)에 개소당 500개∼100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이번 지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과 전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마스크 배부 시 다중이용시설인 수목원의 마스크 미착용 단속 안내와 방역수칙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