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이야, 신난다!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뻐요!”7일 오후 부모님과 나들이 나온 한 여자아이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모처럼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닷새 동안 이어진 ‘초미세먼지’에서 벗어난 이날 간만에 청명하고 푸른 하늘을 만난 시민들의 표정은 밝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날 미세먼지로 인적이 드물었던 광화문광장은 이전처럼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였다. 길에서 만난 대다수의 시민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며칠째 썰렁했던 광화문 인근 사거리 카페나 음식점 등은
수도권 사상 첫 6일 연속[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반도를 1급 발암 물질인 초미세먼지(PM-2.5)가 감싸고 있는 가운데 6일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환경부는 이날 새벽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부산과 울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지역에는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서울 등 수도권 6일 연속2.5t 5등급 차량 운행제한대기질 나쁜도시 韓 44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가운데 수요일인 6일에도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환경부는 5일 “내일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며 “총 중량 2.5t 이상 5등급 차량은 서울에서 운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 등 수도권에 6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무려 147㎍/㎥에 달했
초미세먼지에 스모그까지 겹쳐통인시장 사람 발길 뚝 끊겨광화문 광장 이례적으로 한산[천지일보=이수정, 김정수 인턴기자] “미세먼지가 심해서 도통 손님이 보이질 않아요. 미세먼지 때문에 단골손님도 끊겼어. 이걸 어째…”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소영례(76, 여, 종로구 옥인동)씨는 진열돼 있는 채소를 정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세먼지가 워낙 심하니까 싱가포르에 있는 딸이 꼭 마스크 끼고 다니라고 전화가 왔다”면서 “보름째 코가 계속 막히고 목소리도 잘 안나온다. 장사가 안 돼서 남은 채소들을 어떻게
서울 1시간 평균 147㎍/㎥2015년 관측 이래 가장 높아“온종일 전 권역서 농도 짙어”[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의 시간당 초미세먼지(1급 발암물질) 농도가 관측 이래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5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무려 147㎍/㎥에 달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어 2015년 정부가 공식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76㎍/㎥ 이상)’ 기준의 2배에 달한 것이다.국립환
5일째 미세먼지 비상조치12개시·도 비상 제주 처음“엄중한 상황 적극적 대응”[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급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가 며칠째 한반도 상공을 뒤덮어 초비상이다.환경부와 서울시는 5일 오전 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에 초미세먼지(PM-2.5) 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영서, 제주 등 총 12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서울·인천·경기·세종·충남·충북은 5일 연속, 대전은 4일 연속, 광주·전남은 이틀 연속 발령이다. 제주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5일 서울 에서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5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지역에 닷새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5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지역에 닷새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5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화요일인 5일 닷새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환경부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영서, 제주 등 총 12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인천·경기·세종·충남·충북은 5일 연속, 대전은 4일 연속, 광주·전남은 이틀 연속 발령이다. 제주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이에 5일에는 서울 지역의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12개 시·도의
[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5일은 전국이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영서 등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오후부터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특히 오전과 밤에는 서해상에서 형성된 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200m 이하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8도 ▲춘천 -4도 ▲강릉 6도 ▲제주 6도 ▲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 지역에 나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 지역에 나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4일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 지역에 나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4일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