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전공의, 의대 교수에 이어 개원의들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행동 가능성을 내비쳤다.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17일 서울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 “개원의들 사이에 토요일이나 야간에 진료하지 않고 주5일 40시간 근무하는 ‘준법 진료’를 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는 개원의의 진료 시간을 병‧의원의 자율에 맡기고 있다. 야간 및 휴일 진료에 대해서는 수가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개원의들은 ‘준법 진료’라는 표현을 사용하기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월요일인 18일 출근길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지난 15~16일 이틀간 의과대학 학생 777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휴학 신청을 한 의대생은 누적 7594명이다. 전체 의대생 10명 중 4명은 휴학 신청을 한 것이다.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의대 11개교에서 학생 777명이 동맹휴학으로 휴학계를 제출했다.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총 7594명이다.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 8793명(지난해 4월 기준)의 40.4%에 달한다.휴학계를 냈다가 철회한 학생은 2개교에서 6명이다.휴학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일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몽골 동쪽 황사 발원지를 지나는 저기압 주변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서풍을 따라 이동한 황사는 새벽에 백령도부터 점차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경남만 ‘보통’이고 그 밖에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 제주권 등 대부분 권역은
[천지일보=정다준·홍보영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할 전망이다. 정부가 의료 공백을 위해 공보의와 군의관 등을 투입했지만 공백을 완전히 메꾸기에는 역부족해 보인다.16일 전국 의대에 따르면 각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직에 뜻을 모으고, 사직에 찬성한다는 교수들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이어졌다.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HJ 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전국의대교수 비대위 2차 총회에 20개 의대 비대위원장이 참여해 그중 16개 대학이 압도적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20개 의과대학에 속한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다.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HJ 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전국의대교수 비대위 2차 총회에 20개 의대 비대위원장이 참여해 그중 16개 대학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고, 나머지 4개 대학은 의견을 수집하는 중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직서를 제출하는 이유에 대해선 “현재 의료 사태를 해결할 방법이 도저히 보이지 않고, (사직서를 제출하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결의했다. 다만 사직서를 내더라도 진료는 계속하기로 했다.전국 20개 대학이 모인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5일 저녁 온라인으로 2차 총회를 열고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조치와 의대생들의 유급 및 휴학 위기시 사직서 제출 의향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설문이 완료된 대학들에서 사직서 제출 찬성이 압도적이었으므로 대학별 사직서 제출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비대위 회의에 참여한 대학은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계명대 ▲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1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부산·경남 5㎜ 미만, 전라권 1~5㎜ 등이다.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5도, 최고기온 10~14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낮 기온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내륙을 중심
[천지일보=이솜 기자] 집단사직과 동맹휴학으로 병원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 의대생들에 이어 이들의 ‘스승’인 의대 교수들도 15일 사직서 제출에 관한 결론을 내린다.의대 교수들은 환자를 지켜야 하는 데 동의한다면서도 제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전국 19개 의대 교수는 지난 12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한 뒤 이날까지 사직서 제출 여부에 대한 논의를 마치기로 했다.19개 의대는 서울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제주대·원광대·인제대·한림대·아주대·단국대·경상대·충북대·한양대·대구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과거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와 민주당 정봉주 강북을 후보의 공천이 14일 취소됐다. 또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들과 정부가 의대 증원 결정 과정을 놓고 법정에서 공방을 벌였다. 교수들은 절차적 위법성을, 정부는 교수들의 당사자 적격성을 문제 삼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러시아 대통령선거가 15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법정서 만난 정부·의대교수협… “정원확대 절차상 위법” vs “당사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일부 충남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오전(10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일부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해안에 위치한 교량(특히 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6000명에 육박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자 이들의 빈자리를 메우고자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들이 1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울대 의대 교수 전원이 집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 대학병원에서도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이 공천을 받은 예비후보들의 과거 발언 논란으로 몸살을 앓는 모양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대
최저 영하 3~6도, 최고 13~18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목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아침 출근길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낮 기온은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15일까지 사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의료대란’은 걷잡을 수 없게 돼 환자들의 한숨도 함께 커지고 있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가톨릭대 등을 포함한 19개 의대 비대위 대표들은 전날(12일)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온라인회의를 열고 집단사직서 제출 등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6000명에 육박했다. 의대생들이 ‘동맹휴학’ 승인을 받아내겠다고 결의하면서 전날 500여명이 무더기로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중 5개교에서 511명이 새로 휴학계를 제출했다. 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2개교에서 4명이었다. 유효 휴학 신청은 전날까지 누적 5954건을 기록했다. 전국 의대 재학생 1만 8793명(지난해 4월 기준)의 31.7%가 휴학계를 제출한 것이다.유효 휴학 신청은 학과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15일까지 사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가톨릭대 등을 포함한 19개 의대 비대위 대표들은 전날(12일)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온라인회의를 열고 집단사직서 제출 등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들은 회의를 마친 후 자료를 내고 “곧 닥칠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조치와 의과대학 학생들의 유급·휴학은 현재 가장 시급한 비상사태”라며 이를 막기 위해 ‘전국 의과대학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수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고,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5도, 최고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4도∼4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다. 오전 6시 기준 서울·대구 2도, 춘천 영하 3도, 강릉·광주 1도, 대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며 저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며 포근하겠다.오늘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강원산지 중심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과 전북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약한 비가, 중부지방(중부서해안 제외)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구름이 산발적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25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선거 전략을 두고 주판알을 튕기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식료품 물가가 7% 가까이 뛰어오름과 동시에 강세를 보이는 과채류 가격이 이달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연초부터 먹거리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가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한 의료현장에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등을 추가로 파견한다. 천지일보는 이외에도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총선 한달 앞으로… 공천 마무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월요일인 11일은 포근한 날씨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있을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전라권·경남 서부·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에 경북권 남부와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늦은 밤부터는 서울·경기남부·충북북부·강원남부내륙에서도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12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내외 ▲서해5도 5㎜ 미만 ▲강원도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광주·전남·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남부 5~10㎜ ▲경북북부·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