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서울 동작구 남성역 골목시장을 찾아 류삼영 동작을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총선까지 13일 남은 가운데 정치권이 사활을 건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용산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는다.28일 가장 먼저 한동훈 위원장이 선거운동에 나섰다. 장소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악화된 민심을 다독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맞아 이날부터 ‘동료 시민과 함께하는 첫 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한 선심성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여야는 돈 풀기 경쟁에만 몰두할 뿐 재원 마련 대책에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등 총선을 겨냥한 행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정책선거를 하겠다는 명분으로 선심성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전날 ▲필수 저출생 대응 정책의 소득 기준 폐지 ▲다자녀 혜택 기준 3자녀에서 2자녀로 일괄 변경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모든 자녀 대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안양시를 포함한 서울·경기 7개 지자체는 20일 경부선 서울역~안양역~당정역까지 총 32㎞ 구간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안양시(시장 최대호)과 용산구(부구청장 김선수), 동작구(부구청장 천정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이날 14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이 자리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의 회의로, 경기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20일 대회의실에서 서울역부터 당정역까지 경부선 철로변 7개(용산, 영등포, 동작, 구로, 금천, 안양, 군포) 자치단체장이 참가하는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열고 지하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용산구(김선수 부구청장) 영등포구(최호권 구청장) 동작구(천정욱 부구청장) 구로구(문헌일 구청장) 금천구(유성훈 구청장) 안양시(최대로 시장) 군포시(하은호 시장) 등 7명의 자치단체장들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경부선 지하화계획을 빠르게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선도사업으로 지정해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이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2024년 ‘함께하는 청년 농부’ 프로그램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함께하는 청년 농부 프로그램은 농심이 귀농 청년의 정착과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처음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농심은 올해부터 프로그램명을 기존 청년수미에서 함께하는 청년 농부로 변경해 귀농 청년에 대한 더욱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은 청년 농부 10명을 선정해 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수백톤에 달하는 비축 물량을 푸는 등 수산물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해양수산부는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에 대해 최대 600톤의 비축 물량을 시장에 내놓는다고 14일 밝혔다. 대중성 어종은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멸치 등 6종이다.해수부는 수산물가격이 급등하자 올해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을 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실제 수산물가격은 무섭게 상승 중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선택과 집중으로 시급한 민생 회복의 현안을 풀어내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시장은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인덕원 주변 개발,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하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 공원과 문화시설, 청년정책, 복지시설 확충 같은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펼치겠다”고 강조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달 2%대로 떨어지며 둔화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다시 3%대로 올랐다. 또 둔화세를 보였던 생활물가지수의 상승 폭도 넉 달 만에 다시 확대됐다. 과일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최근 국제유가 불안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물가 상승률 3%대의 상황’을 엄중하다고 판단, 2%대로 안착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6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이 1년 새 35% 이상 줄어들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매입보다 전세를 택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이에 전세 가격도 10개월째 오르고 있고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전세대출이 제외된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전셋값이 출렁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6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3만1828건으로 1년 전(4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반드시 교육특구 동작을 완성하겠습니다.”국민의힘 나경원 동작을 예비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 동작구에서 태어나 서울여자고등학교를 다녔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그는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나 예비후보는 사법연수원 24기로 수료했고 부산·인천지방법원과 서울행정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다가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처음으로 원내에 입성했다.그는 국회의원 4선 동안 국회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 Company-in-Company) 쿠루(KooRoo)가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5일 쿠루는 전기 이륜차 BSS(Battery Swapping Station,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실제 쿠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온 시범 운영 기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만난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취임인사 차 국회를 찾아 이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조 대표는 지난 3일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추대됐다.이 대표와 조 대표가 이번 만남을 계기로 4.10 총선에서 양당의 선거 연대 방안을 논의할지 관심이 주목된다.조 대표는 그간 민주당과의 연대를 꾸준히 언급해왔다. 지난달 29일 원주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범진보 진영 승리를 위해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찍고 지역구는 민주당을 찍어달라”고 말한 바 있다.이 대표는
[천지일보=김빛이나·김민철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 대진표가 지역구 254개 중 132곳 확정된 가운데 주요 격전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에 눈길이 쏠린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12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169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시도별로는 서울 30곳으로 가장 많이 확정됐다. 이어 경기 24곳, 경남 13곳, 부산 12곳, 충남 8곳, 인천 7곳, 경북 6곳, 대구·전북 4곳, 울산·충북 3곳, 제주 2곳, 세종 1곳 등에서도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특히 민주당 공천관리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3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4개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진표가 완성됐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단수 107개, 전략 12개, 경선완료 53개 등 총 172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수 110개, 전략 17개, 경선완료 34개 등 총 160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시도별로는 서울 26곳으로 가장 많이 확정됐다. 이어 경기 21곳, 경남 12곳, 부산 11곳, 충남 7곳, 경북 5곳 등으로 대진표가 확정됐다. 또한 대구·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서울 중·성동갑에 자신을 공천배제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 공천한 결정에 대해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추천 의결을 재고해 달라”고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열손 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임 전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우리는 모두 씻을 수 없는 죄인이 된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 방향을 바꿀 시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양산 회동’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 연립·다세대 주택(빌라) 전세거래 중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거래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고금리와 전세사기의 여파로 전세 기피 현상이 심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빌라 전세 거래 중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거래 비중은 2022년 1분기 70%에서 지난해 4분기 28%로 42%p 급감했다.통상 전세가율이 80% 이상이면 임대인이 집을 처분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이 “임대아파트 단지 내 영조물에 대한 안전관리 및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필수적으로 가입해달라”고 28일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업무보고에서 최근 동작구 SH공사 임대아파트 단지 내 나무가 쓰러져 주민을 덮치는 사고에 관해 물으며 “SH공사에서 이러한 사고에 대비해 임대아파트 시설물에 대한 영조물배상보험을 가입했는지”를 질의했다.이에 SH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해당 임대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들이 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가칭 ‘조국신당’이 25일 정의당 사무총장 출신인 신장식 변호사를 총선 1호 인재로 영입했다.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5일 서울 동작구의 한 영화관에서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식을 열고 신 변호사를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조 전 장관은 “단호하고 강하게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우는 것이 바로 우리 당이 만들어진 이유며 지향하는 바”라며 “이러한 지향에 부합하는 인사를 모시기 위해 뛰고 있다”고 신 변호사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신 변호사는 “조국과 함께 걷기로 했다”며 “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반도체 산업 욱성을 위한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저비용·고효율의 생활 밀착 정책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계획으로 국비 확보에 노력하는 용인시만의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용인시 관계자는 “민선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