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김대중(DJ)·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찾아 참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DJ 묘역을 방문했다.현충원 참배에 앞서 이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오는 2일에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할 계획이다.한편 국민의힘 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비켜요, 비켜. 차가 미끄러지고 있어요!”30일 아침부터 갑자기 많은 눈이 쏟아지며 대설특보가 발령된 서울. 곳곳에서는 돌연 ‘겨울왕국’이 된 풍경에 시민들의 당황한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대로와 달리 차량 운행이 적은 골목 곳곳은 벌써 빙판길이 되면서 아찔한 상황도 빚어졌다.이날 포터를 타고 서계동 비탈길을 내려가던 한 운전사는 미끄러지는 차를 주체하지 못해 경적과 육성으로 주민들에게 비켜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뒤에는 중형차도 힘겹게 내려오고 있어, 그대로 미끄러지면 추돌사고와 인명피해 등 대형사고로도
[천지일보=강수경·최혜인 기자]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동남권은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눈이 내리고, 24시간 동안 5㎝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따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대설경보는 2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당내에선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예고했고 비명과 친명 인사들이 공천을 두고 마찰음을 내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전까지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또한 이 전 대표 최측근으로 언급되는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지난 27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최초제보자라고 밝히면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져 갔다.그러면서도 남 전 실장은 “이 전 대표가 대장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엄수된 6.25 전사자 호국영웅 합동 봉안식에서 영현이 봉송되고 있다.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식’에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과천 지역 구간 사업 시행 시,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수과천복합터널은 과천대로 및 동작대로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사당·이수 지역의 침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만드는 터널이다. 이수교차로에서 과천대로로 이어지는 5.61㎞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3.3㎞ 길이의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한다. 2025년 상반기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26일 서울시청에서 이수과천복합터널㈜의 대표사인 롯데건설과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수~과천 구간에 도로터널이자 빗물배수터널 기능을 하는 ‘국내 최초 복합터널’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참석했다.실시협약은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와 공공이 사업시행 조건 등에 대해 체결하는 계약이다.협약서에 따르면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이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시와 26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이날 행사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했으며,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착공일로부터 66개월 후인 오는 2030년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이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차로에서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과천대로까지 5.61㎞ 길이 왕복 4차로 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오르고 있지만 신규 계약 시 집주인이 세입자에 돌려줘야 하는 보증금 액수는 커지고 있다. 전셋값 상승폭이 2년 새 하락폭보다 적고, 2년 전 전셋값 상승폭이 지나치게 높은 영향으로 풀이된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전셋값이 오르고 있고, 전세금 반환 대출도 있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4분기의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은 평균 5억 7891만원으로, 2년 전인 2021년 4분기(6억 7070만원)보다 7179만원 낮았다. 집주인이 2년
[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매서운 한파가 지나가고 한층 누그러진 날씨에 명동성당에는 성탄절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시민들은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명동성당을 찾은 신자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습니다.(인터뷰: 이선주 | 수원시 영통구)“아기 예수 구유 거기를 보면서 우리 자녀들이 둘이 있는데 아직 결혼한 지 오래됐는데 아기가 없어요. 둘 다. 그래서 그 자녀들을 위해서 예수님의 탄생같이 우리 애들한테도 예쁜 아기가 태어나기를 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 때 전능하신 하느님의 아들로서 위엄 가득한 다른 모습으로 오실 수도 있었을 텐데,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오늘(25일)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 ‘성탄절’이다. 기독교인도,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도,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도 세상이 축제 분위기였다. 거리에는 알록달록 화려한 성탄 트리가 점등됐다.이날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다. 또 다양한 성탄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의신청처리위원회가 22일 총선 후보자 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예비후보자들이 재심에서도 기각 판정을 받았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의신청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최성 전 고양시장, 김윤식 전 시흥시장, 이창우 전 동작구청장 등의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안호영 이의신청위원장은 회의 직후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은 결정하고 보류된 건은 보류했다”며 “사안에 따라 소명이 필요하지 않으면 소명 없이 판단했다”고 밝혔다.앞서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는 22일 올해 9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달 공개 대상은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17명, 승진 35명, 퇴직 31명 등을 포함해 총 88명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현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었다. 최 관리관은 486억 3947만원을 신고했다.이 재산 중 437억원 상당이 배우자 소유 비상장주식이었고, 39억원 상당은 부부가 소유한 아파트 등 건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