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와 유영숙 한국여성농업인 연천군 연합회 회장과 양 기관의 실무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일 오후 4시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연천군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1.5.7
김광철 연천군수와 유영숙 한국여성농업인 연천군 연합회 회장과 양 기관의 실무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일 오후 4시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연천군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1.5.7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일 오후 4시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연천군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유영숙 한국여성농업인 연천군 연합회 회장, 조남미 한국여성농업인 연천군 연합회 경기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실무진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협약 내용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의 개발 ▲연천군 농특산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 ▲지질공원의 보호 및 관리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에 적극 동참 등이다.

양 기관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의 보전과 더불어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지난 2015년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면서 관내 주민사업체와 관 내외 많은 전문기관과 지질명소의 자원 보전과 지질공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이번 협약을 포함하면 40여 기관에 이른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연천군의 관광 활성화와 한탄강 지질공원에 대한 교육 및 보호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질관광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한탄강 지질공원의 보전 및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