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라는 날개를 달아 달라”
김광철 연천군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라는 날개를 달아 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광철 연천군수가 2일 경기북부청 평화광장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환영’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희망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연천군청) ⓒ천지일보 2021.3.2
김광철 연천군수가 2일 경기북부청 평화광장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환영’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희망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연천군청) ⓒ천지일보 2021.3.2

경기북부청사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위한 기자회견 

3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 환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희망

농업 4차산업 혁명(스마트팜)과 연계

젊은이들에게 교육인프라 역할 기대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존경하는 1380만 경기도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경기도의 아픈손가락’ 연천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라는 날개를 달아 달라.”

김광철 연천군수가 2일 경기북부청 평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의 일환인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3차 공공기관 이전 달성을 목표로 4만 3000여 연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진행됐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은 면적이 서울시의 1.2(1.14)배에 달하지만 인구는 경기도 최소이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지역”이라며 “대부분의 지역이 3.8선 이북에 위치해 8.15해방 이후로도 남‧북한의 경계에서 운명의 시간을 견디면서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는 상징적인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3차 이전대상 17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대학교가 없는 지역이 연천”이라며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에겐 교육 인프라의 부재와 일자리 창출 저하를 의미한다”고 토로했다.

김 군수는 “우리에게도 희망의 불씨와 함께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며 “4만 3000명의 군민이 힘을 모아 지난 2019년 6월 유네스코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지정에 이어 지난해 7월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등재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2관왕을 갖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시작된 지난해에 수도권에서 전년 대비 방문객 증가율이 177%로 수도권 1위, 전국 5위를 달성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천BIX(은통산업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약해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농업의 4차산업 혁명(스마트팜)과 연계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지역농업과 상생하는 그린바이오 산업단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을 유치해 기관 내 우수한 인력의 바이오 산업 연계·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제과학진흥원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지원’의 대상이 중소기업임을 고려한다면 연천BIX(은통산업단지)가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연천군 내 부재 중인 교육인프라의 역할을 경제과학진흥원이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화지원, 교육지원사업이 젊은이들에게 교육인프라 부재를 대신한다면 조금 더 근본적으로 균형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1380만 경기도민과 존경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님,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4만 3000여 연천군민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정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되기를 하나된 마음으로 간절히 기원한다”고 호소했다.

김광철 연천군수와 단체장들이 2일 경기북부청 평화광장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환영’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희망 위한 기자회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연천군청) ⓒ천지일보 2021.3.2
김광철 연천군수와 단체장들이 2일 경기북부청 평화광장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환영’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희망 위한 기자회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연천군청) ⓒ천지일보 2021.3.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천지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00902
  • 등록일자 : 2009년 7월 1일
  • 제호 : 천지일보
  • 발행·편집인 : 이상면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9길 31 코레일유통 빌딩 3~5층
  • 발행일자 : 2009년 9월 1일
  • 전화번호 : 1644-75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금중
  • 사업자등록번호 : 106-86-655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3-서울용산-00392
  • 대표자 : 이상면
  • 「열린보도원칙」 천지일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강은영 02-1644-7533 newscj@newscj.com
  • Copyright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j@newscj.com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