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18일 오전 9시 종료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모든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7일 코레일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간인 오전 9시를 기해 파업 기간 운행을 중지했던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코레일은 복귀 노조원의 교육 및 적합성 등을 판단해 고속철도(KTX)의 운행은 오후 5시경에 일반·화물열차의 경우 오후 6시경, 수도권 전철은 오후 9시경 이후로 모두
[천지일보=이한빛·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사흘째인 17일에도 열차를 타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철도노조가 국민의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 4년간 철도노조의 준법투쟁(태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열차 대기시간은 평균 40분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만난 정희수(22, 여)씨는 여행가기 위해 친구들을 2시간째 기다리고 있었다. 정씨의 친구들이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서울행 무궁화호 기차표를 끊었는데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돼 15분 후에 출발하는 KT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 사흘째를 맞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서 ‘철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해 철도 민영화 정책 중단 및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촉구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최명호 중앙쟁대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 지난 1일 국토부발 열차대란으로 촉발된 시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것”이라며 “가장 간단하고 당장 해결 가능한 방법이 있다. 지난 1일 증편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16일 일부 열차 운행 감축으로 평시 대비 79.2%(619대 가운데 490대)가량 운행되고 있다. 이는 전날 오후 3시 기준(76.4%)보다 2.8%p 높아진 수준이다.이날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전 9시 기준 열차별 운행률은 KTX 76.5%(85대 중 65대 운행), 여객열차 74.8%(107대 중 80대 운행), 화물열차 34.6%(26대 중 9대 운행), 수도권전철 83.8%(401대 중 336대 운행)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날 기관사 389명, 열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기존 출입구로 들어가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지하철을 탈 수 있는데 출구가 막혀버리면서 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놓치기 일쑤입니다.”지난달 27일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노후화 공사로 인해 망월사역 북부역사가 폐쇄되자 서울로 출근하는 박수영(가명, 30대, 남, 의정부시 호원동)씨가 이같이 말했다. 박씨는 “시민들의 편의는 전혀 생각하지 않 행정”이라며 불만을 표했다.경기북부(망월사역~소요산역) 경원선 구간 중 망월사역은 유일하게 현대화되지 않은 역사다. 이에 한국철도공사가 현대화사업을 진행, 신축역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구절초꽃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신청은 ‘렛츠코레일’사이트에서 오는 10월 5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 2000원(왕복 기차표, 중식 포함)이다.시는 농촌체험농장 ‘알로에 사랑’에서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체험과 구절초꽃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사측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울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지난 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로 불편을 겪은 국민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돼 철도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장으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전부 활용하고, 안전한 열차 운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파업에 들어간 직원들에 대해선 “지금 중요한 일은 ‘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4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나흘간의 총파업으로 열차 이용객들은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1차 총파업을 실시한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벌이는 건 지난 2019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노조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사측과 6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달에는 현안협의, 1, 2차 조정회의를 실시했다. 그러나 모두 조정에 실패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추석에 앞서 미리 친척들 만나러 주말부터 이용객들이 많아질 텐데 꼭 지금 파업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역 대합실. 군대를 전역하고 귀가 중이던 정일수(23, 남)씨가 이같이 말했다.철도노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나선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실시한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대합실에는 “파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물류·교통 대란이 우려된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정부는 파업을 국민 볼모로 잡는 정당성이 결여된 단체행동으로 보면서,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하는 한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13일 노동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전국철도노동조합 용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까지 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이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시의회에 따르면 토론회는 12일 오후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 무상교통, 청소년 정기권 발행 등 단계적 정책 시행을 검토 중인 광주시에 대해,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과 관련한 타지역 사례를 살펴보고 완전한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 맺으시길 응원합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강 시장은 12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9월 23일)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선 강양현 감독, 노승석 코치를 비롯한 안산, 전웅태 등 광주시 소속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광주지역 실업 및 프로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수영, 유도, 양궁, 자전거, 펜싱, 체조 등 14개 종목에 23명(지도자 2명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11일 노동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전국철도노동조합 용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법투쟁까지 중단하면서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코레일까지 임금요구안 전체를 거부하면서 원만한 해결은 무산됐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4일 오전 9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6조 5천억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전을 포함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14개 재무위험 공공기관은 올해 7조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는 자산 매각, 사업 조정, 경영 효율화, 수익 확대, 자본 확충 등을 통해 재정 건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1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에 따르면 14개 재무위험 공공기관은 올해 6조 717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재무위험 기관’ 14곳 가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산하 8개 공공기관의 직원 54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을 시행한다.기관별 선발예정 인원은 ▲광주도시공사 9명 ▲광주도시철도공사 21명 ▲ 광주관광공사 3명 ▲광주환경공단 14명 ▲광주문화재단 1명 ▲광주그린카진흥원 1명 ▲광주시체육회 3명 ▲광주시장애인체육회 2명이다.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할 수 없다.기관별 응시자격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을 한달여 앞둔 27일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을 한달여 앞둔 27일 서울역 대합실에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5일(금) 태백에서 9월 1일부터 운행될 차세대 ITX 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개통기념식에 참석했다.김 지사는 먼저 태백시청에서 오후 3시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를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와 함께 태백선 ITX 열차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해 운행 횟수, 영업손실비용 부담관련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서에 따라 열차는 청량리역 ~ 동해역 구간을 1일 2회(상·하행선 각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