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도시 구현할 것”경제·사회·문화 등 체계 변화[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은 이날 오후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이다.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가치가 내재화되는 근본적인 체계의 변화
국내 최대 3D프린팅 허브도시 목표2024년까지 450억원 투입센터 건립[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유니스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2024년 12월까지 5년간 총 450억원(국비 245억원, 시비 155억원, 민간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주요 사업은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양산공정 자동화 시스템·디지털 팩토리 구축 ▲융합기술 실증화 표준 체계 구축 ▲양산공정 실증 지원 등의 사업 등이다.센터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
동북아 에너지 중심도시 육성3개 지구, 총 1조 1704억 투입‘울산형 뉴딜사업’ 첫 번째 성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확정 받았다. 이에 지역경제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할 중장기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울산, 광주, 경기(황해) 등 3개 시도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을 공식 지정했다. 이번 공식 지정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2027)’에 따라 국가경제 파급 효과는 물론 지역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
8~26일 34세 미혼자 35명 선발청년 월 30만원·시 20만원 매칭3년 적립 후 만기 1800만원 지급[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결혼 장려를 위해 ‘울산 청년 희망공제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희망공제사업은 청년 근로자와 울산시가 매월 일정액을 3년간 적립해 기간 내 결혼하고 근속하면 만기 후 목돈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 시행한다.청년이 매월 30만원씩 적립하면 시가 매월 20만원씩 매칭해 3년간 적립 후 만기 시에(결혼을 했을 경우) 원금 1800만원과
33대 차량, 59개 교차로 적용긴급출동 소방차 등 우선신호[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울산지방경찰청과 함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능형 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시에 따르면 우선신호 설치 차량은 총 33대이며 삼산·유곡·매곡 119안전센터와 태화·삼산지구대와 범서파출소 6개 관할 지점의 소방·구급·경찰차량 등이 본격 운영된다. 긴급차량 우선적용 대상 신호구간은 강남로·종가로·매곡로·대리로 등에 있는 총 59개 교
자발적인 불법행위 적발 유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화물운송사업 허가 도용이나, 영업용 차량의 불법 증차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 2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울산시는 오는 28일부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화물운수사업 관련 불법행위 신고 항목은 6개로 확대된다.신고포상금은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행위 10만원 ▲사고차량 운송과 관련, 자동차관리사업자와 부정한 금품을 주고받는 행위 20만원 ▲운송사업자의 직접운송의무 위반행위 1
부산고법 원외재판부 확정“항소심 재판 울산서 받는다”[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부산고등법원 울산원외재판부 설치가 확정됐다.이에 ‘부산고등법원 울산원외재판부’는 내년 3월 1일부터 울산지방법원에 설치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5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울산원외재판부 유치를 통해 사법접근성이 향상돼 시민들은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원외재판부 설치는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이 이룬 성과”라며 “무엇보다 16만명의 시민이 참여한 원외재판부 유치서명 운동이
한국화학연구원·SKC 등생활플라스틱 ‘자연분해’178억 투입·2024년 완료[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5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수요 맞춤형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화 및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울산시,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시설공단, 에스케이시(SKC), 비지에프(BGF)에코바이오, 일광폴리머, 태광산업, 도일에코텍, 동명기술, 대인화학, 에이비넥소, 에이엔폴리 등 12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산업부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응모해 지난 4월 선정됐으며, 사업비
도심형 어촌·어항 기반 조성내년까지 총 341억원 투입[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2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개선 국책사업에 북구 당사항·어물항, 동구 주전항 등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이에 해양경관자원과 연계해 북구 당사항과 어물항의 기반 시설 및 동구 주전항과 인근 해안을 현대화하는 ‘2020 어촌뉴딜 300사업’에 본격 착수한다.내년까지 총 사업비 341억원을 투입해 어촌 고유의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어촌·어항 통합 개발 등 어촌의 활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북구 당사항과 어물항은
500병상 규모 확대 추진 등성공적 건립·발전 업무협약[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울주군, 근로복지공단이 22일 오후 2시 근로복지공단 7층 스마트룸에서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성공적인 건립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3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병원부지 무상제공(울산시·울주군 공동)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역할 추진(공단) ▲향후 500병상 규모 확대 추진(울산시·울주군·공단)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산재전문 공공병원’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공공병원이 없는 울산시에 2019년 1월 29일
내년 상반기까지 613억원 투자연 1200톤→3700톤으로 증설5G 상용화로 광케이블망 증가[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효성첨단소재㈜가 20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첨단 신소재인 ‘아라미드 섬유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효성첨단소재는 총 613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생산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연산 1200톤 생산규모를 연산 37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자금난 해소기업당 4억원까지 대출지원[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0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18일 울산시는 코로나19 이후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 대비 대폭 증가한 900억원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조기 공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도소매업 등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4억원까지 대출이자 중 최대 3%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단, 수출기업은 5억원까지 지원된다.융자금 상환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사회복지협의회와 희망나래사업 협약40억원 전달 및 안심카·도서관 지원[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 협약식을 열고 안심카와 희망나래 도서관 지원 등을 위한 사업비 4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해주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한수원은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실현을 위해 올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11인승
30개 기관·기업과 MOU체결수소 시범도시·규제자유특구융복합 모빌리티 클러스터 등글로벌 수소경제국가 도약 선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4일 오후 2시 시의회 의사당 시민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3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3대사업 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3대 사업은 ▲수소 시범도시(국토교통부) ▲수소 규제자유특구(중소벤처기업부) ▲수소융복합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산업통상자원부) 등이다. 협약과 함께 수소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정부의 수소산업 진흥정책, 수소 모빌리티, 수소연료전지산업 기술
내연기관 부품기업 수혜기업 공모전기·전자 융합기술 전환 지원사업[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미래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산업육성 정책에 속도를 낸다.울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전력·전자 융합기술 전환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활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내연기관차 부품기업들이 전기차나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차 고부가가치 부품 분야로 기술 전환을 돕고 연구개발 지원·시제품 제작·컨설팅·기술 연구개발 전문가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이에 시는 이달부
임직원 급여반납 2000만원 상당 상품권 전달[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12일 울산 중구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서 지역 장애인 체육선수의 생계보조를 위한 상품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훈련 취소, 훈련 지원금 삭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 체육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경기력 향상과 긴급생활 보조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동서발전 임직원의 급여반납분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오는 2021
안전·기상 관련 데이터 활용발전소 작업 안전상태 수치화종합적인 안전관리 환경 구축[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EWP 안전지수 관리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EWP 안전지수(Safety Index)는 발전소 현장의 작업 안전 상태를 수치화시켜 평가·관리하기 위해 동서발전이 자체 개발하는 안전관리 종합지수이다.이번 시스템 개발을 위해 동서발전 인더스트리 4.0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원장 정필식)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올해 초부터 안전관리 현황 분석을 시작해 지난 6일 추진계
생산 기술·제조 혁신 지원스마트공장 구축 등 추진코로나19 피해기업도 포함[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정재훈 사장)이 생산혁신역량이 부족한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혁신운동 사업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지원사업으로 나눠 총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산업혁신운동 사업’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기술혁신·작업환경·생산공정 개선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규설비를 구축을 지원한다. 기업당 3000만원의 지원금을 올해 영풍
미래차 분야별 원천기술 개발글로벌 신산업 선도도시 발판[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차연구소를 유니스트에 설립했다.울산시와 유니스트은 12일 울산과학기술원 112동에서 미래차연구소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차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차연구소는 지역 대학, 산업체와 분야별 기초·원천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인력 양성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이에 유니스트가 미래차연구소를 주관해 운영하고, 테크노파크·울산대학교·한국전자통신연구원·울산발전연구원·현대자동차·지역기업 연
국가정원 수생태계 개선[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1일 오후 4시 태화강 국가정원 내 오산못 일원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황세영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국가정원 실개천 유지수 통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태화강 국가정원 실개천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오산못을 시작으로 하류로 가로지르는 길이 1.1㎞ 샛강이다. 지금까지 오산못과 실개천으로 유입되는 수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낮은 수위와 높은 탁도로 인해 수변정원으로서 기능을 못했다.이에 울산시는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