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개최 시 강제해산 등 엄정 대응서울역·서울광장·청와대주변 등 금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등 일부 단체들에 대해 경찰이 서울 도심 집회 금지 통고를 내렸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을 적용해 법투본 등 서울시에서 집회를 금지한 17개 단체에 대해 도심 집회 금지 통고를 하기로 했다.집회 금지 장소는 서울역을 비롯해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과 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시민단체로부터 또 고발 당했다.시민단체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는 지난 주말 광화문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연대는 고발에 나선 이유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심각 단계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에 근거해 집회를 금지했는데도 전 목사 등이 불법 집회를 강행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제5조에
“다른 사람에게 책임 떠밀어선 안 돼”“정부, 정치 아닌 과학으로 사태 파악해야”“‘대구 코로나 명칭, 대구 시민에 아픔 남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해 “특정 교단이 아닌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에 대규모 집회를 둘러싸고 국민들께서는 근심 어린 시선을 보내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는 “우한 코로나19 위기만큼은 절대 정쟁과 정치공세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가급적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노동계와 시민단체가 잇따라 행사를 연기하거나 집회를 취소하고 있다.24일 노동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5일 예정된 ‘총선 의제 발표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했다.지난 17일 민주노총은 정기 대의원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했으나, 이후 예정된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26일 831명의 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정기 대의원대회를 취소하고, 심의 의결을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광화문 집회임원 벌금·고발조치 할 것”[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태와 관련해 “(코로나19로) 서울이 뚫리면 대한민국이 뚫린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24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보면 100명, 200명씩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본격확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주일이 코로나19 확산이냐, 저지하느냐를 가르는 고비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정부와 협력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
코로나19 우려 불구 주말집회 강행 논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24일 결정된다.한기총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다.전 목사는 지난 21일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심문이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이날로 연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그는 지난 주말에 열린 집회 등에서 참석 의사를 밝혀 이날 심사에는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전 목사는 전날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집회 금지 명령에도 집회를 강행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이날 화제가 됐던 이슈들을 모아봤다.◆코로나19 사망자 1명 추가… 확진자 229명 추가된 433명(종합)☞(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사망자가 추가돼 3명이 됐다. 확진자 중 2명이 위중한 상태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하루만 확진자가 229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 전 차로에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강행한 가운데 일부 집회 참석자들이 경찰을 향해 고성을 지르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박원순 시장 등장에 고함·욕설지나던 시민 “화가난다” 눈총[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심 내 집회를 금지한 가운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대규모집회를 예정대로 강행했다.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범투본 관계자는 집회를 하기 전 “오늘 집회는 우리가 지향하는 비폭력 평화집회를 원칙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집회 내내 현장 곳곳은 경찰과 공무원을 향한 고함과 욕설, 삿대질이 오가며 평화집회는 눈 씻고 찾아 볼 수 없었다.일부 집회참여자는 경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전광훈 총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 전 차로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발언하자 범투본 회원들과 시민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집회에 앞서 ‘범투본 집회금지 명령서’를 전달했으나, 범투본 측은 집회를 강행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전광훈 총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 전 차로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내 도심집회 금지를 명령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의 대규모집회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집회에 앞서 ‘범투본 집회금지 명령서’를 전달했으나, 범투본 측은 집회를 강행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전광훈 총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 전 차로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발언하자 범투본 회원들과 시민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전광훈 총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 전 차로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오는 29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 대규모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