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남 홍성군 광천읍서 돼지열병 의심신고 접수
올해 합격자 중 42.1%, 미발령[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초등학교 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해도 대기발령 상태인 인원이 20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29일 교육부에서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초등 신규 교원 임용 대기자가 총 2111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전체 대기자 가운데 발령 대기 상태로 교편을 잡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변한 인원은 1959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52명은 스스로 임용을 유예한 상태다.올해 합격한 대기자는 1826명이었지만, 자진 유예한 129명을 뺀 1697명은
구속률 매년 감소… 지난해 4.8%소병훈 “관리방안 구축 논의 필요”[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부모나 부모 세대의 친족 등 존속(尊屬)을 폭행해 검거된 인원이 지난해만 2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경찰청에서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해 2705명이 존속대상 범죄로 검거됐다고 27일 밝혔다. 소 의원에 따르면 존속대상 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지난 2014년(1420명)과 비교하면 90.5% 증가했다.존속대상 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연도별로 2015년 2222명, 2016년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최근 3년간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어도 이를 위반한 사례가 1000여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은 27일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진 사례 1만 9674건 가운데 1188건의 위반 사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접근금지 명령은 긴급 임시조치와 임시조치로 나뉜다. 이를 통해 가해자를 퇴거시키거나 피해자 100m 이내 접근 금지, 전화 통화 금지 등의 방식으로
“개선방안, 조사 결과 나와야 검토”[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주 52시간 특례를 유지하고 있는 5개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를 조사하고 있다.정부는 사실상 무제한 근로가 허용되고 있는 5개 ‘특례유지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를 고용부에서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주 52시간 특례유지 업종은 육상운송업과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운송서비스업, 보건업 등이다.국회는 지난해 2월 주 52시간제를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26개였던 근로 시간 특례업종이 5개로 감소했다.특례업종은 업무 특성상 장시간 노동
경찰, 해당 여고생 신변 보호 중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익명의 한 사람이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사람들에게 여고생의 인적사항을 알려주며 성폭행을 제안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채팅앱 이용자 A씨는 최근 앱에서 만난 익명의 이용자로부터 여고생 2명의 이름과 연락처, 주소지, 사진 등을 전달받고 “같이 성폭행하자”는 제안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여고생 2명 중 1명의 신원을 파악해 신변 보호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한 명은 정보가 불확실해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26일 오전 2시 57분 31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앙은 북위 36.09도, 동경 129.3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이다.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소식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선 “이게 2.3이라니” “건물 흔들리고 유리잔 소리가 엄청났다” “약진오고 본진왔던 저번 경험상 본진올까 걱정이 된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가해 학생들 “피해학생 평소 행실 마음에 들지 않아 폭행”4년간 범죄소년 37만 4482명… 강도 1636명, 살인 96명전문가 “중압감·긴장감 영향도 有, 법 강화만 능사 아니다”[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엄중처벌해 폭행당한 피해자 여학생의 인권을 몰락시킨 것을 깨우치게 해야 합니다. 청원요청합니다.”이 청원은 최근 수원에서 발생한 여중생들의 집단 폭행 사건에 대한 내용이다. 잔인한 범죄를 아무런 죄의식 없이 자행하는 ‘10대 잔혹사’가 또 다시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3일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란 제목으로 청와대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파주시 적성면 2차 발생 농장 반경 3㎞ 이내 15개 농장의 돼지 3만 9720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살처분 대상 돼지는 13개 농가 5만 1903마리(강화 발생농장 돼지 388마리 포함)로 늘었다.파주시는 3개 용역업체를 동원해 순차적으로 살처분 할 예정이나 돼지 수가 너무 많아 아직 사체 처리 방식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살처분 대상 돼지는 경기도 전체 돼지 사육량(223만 마리)의 2.2%에 달하며,
전염성 강해 초기 치료 중요[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전염성이 높은 ‘옴’이 국내에서 연간 4만명 넘게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옴은 요즘 같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5일 성균관대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연구팀은 2010~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옴 진료 빅데이터를 분석, 대한기생충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The Korea journal of parasitology)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옴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밤에 옴진드기가 피부 각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인천 강화군에서 전날에 이어 하루 만에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오전 인천 강화군 불은면 소재 한 양돈 농가에서 돼지열병 의심 개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방역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면서 초동 방역 조치를 하고, 샘플을 채취해 확진 여부를 따지기 위한 정밀검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인천 강화군에서는 한 농가에서 전날 돼지열병 혈청검사 도중 의심 사례가 나왔고, 이어 확진 판정이 나온 바 있다.이날 신고된 사례
화재로 2명 사망 47명 부상스프링클러 작동 안 해 피해 ↑지난해 점검 땐 문제 발견 안 돼현장, 환자 찾아온 가족들 북적[천지일보=김정수·최빛나 기자] “할머니들이 연기가 막 나는데 얼마나 놀라셨는지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24일 경기도 김포 소재 한 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환자들이 이송된 곳의 한 간병인은 “이 할머니의 아들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간병인은 “아들이 마침 불이 나기 전에 방문해서 이 할머니가 가장 먼저 그 난리 통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하더라”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혈청검사 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강화군의 한 돼지 농가를 예찰 차원에서 혈청검사 하는 도중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 파주에서 국내 처음 발병한 후 지금까지 파주, 연천, 김포 등지에서 4건이 확진된 바 있다. 강화군에서 의심 사례가 발견된 것은 처음으로, 확진 여부는 이날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속보] 파주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네 번째 발병
돼지이동중지명령 재발령 여부가 가격 판가름[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경기도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돼지고기 가격에 다시 요동칠지 주목된다.국내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생한 지난 17일 이후 48시간 돼지 일시이동중지 조치로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돼지고기 경매가는 이 조치가 해제되면서 지난 19일부터 안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ASF 확진 판정이 또 다시 나오면서 재상승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축산유통종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파주시 돼지 농장 1개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가축이 다시 신고됐다고 23일 밝혔다.앞서 파주시에선 지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불과 사흘 만에 다시 의심 신고가 접수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의 한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돼지 1마리가 폐사하고 3마리가 유산한 것을 농장주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파주에선 17일 첫 아프리카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속보] 경기 김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 벌써 3번째
“연말까지 대책 마련해야”[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범죄 관련 DNA 신원확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해 수사를 재개한 사례가 5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은 경찰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범죄 관련 DNA DB 시스템을 구축하고 DNA 일치 판정으로 수사를 재개한 건수는 총 5679건에 달한다고 밝혔다.DNA DB 시스템으로 감옥에 있는 수형인 등의 DNA 시료와 일치 판정을 받은 건수는 2177건이며, 구속 피의자 등의 시료와 일치판정을 받은 건수
윤상직 “적정수요 산출 필요해”[천지일보=김정수 기자] EBS가 매년 평균 198만부의 교재를 폐기해 예산과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은 EBS가 제출한 자료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EBS 교재가 9080만 6000부가 제작됐고, 제작비용은 118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윤 의원에 따르면 EBS 교재 9080만 6000부 가운데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지 못해 992만부가 폐기되면서 10.9%의 폐기율을 기록했다. 인쇄비 기준으로 폐기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택시 운전기사가 운행 중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어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박성규 부장판사)는 택시기사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 부지급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지난해 3월 A씨는 택시를 운행하던 중 성남시의 한 시장 도로변에 차를 세운 뒤 왕복 4차로 건너편에 있는 화장실을 다녀오다 버스와 부딪혀 사망했다.이에 근로복지공단 측은 “A씨가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