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두나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기존 요금보다 더 낮춘 상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SK텔레콤은 ‘초당요금제’를 선보이면서 경쟁사인 KT와 LG텔레콤도 참여하도록 권유하고 있는데, 이 요금제가 기존 요금제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이달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휴대전화 시장에 ‘요금제 낮추기’라는 카드를 뽑아 들었습니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여러 기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보입니다. 당시 각 나라 휴대전화 요금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이동통신 사용 고객들이 다른 나라보다 많이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KT와 KT 노동조합이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었다. KT와 KT노조는 5일 서초동 KT 올레캠퍼스에서 ‘올레 KT 창조적 신노사문화 공동선언’을 채택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천 등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꾸려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 선언 내용은 ▲기업가치 창출 주도 및 항구적 노사평화 유지 ▲고용안정 노력 및 노사공동상생 프로그램 시행 등 행복한 회사 실현 ▲사회적 책임 적극 실천 ▲일자리 창출이 골자다. KT노동조합은 공동선언에 이어 2010년을 ‘호스트(HOST) 운동의 원년’으로 삼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그동안 국내 IT 시장에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한국형 클라우드 컴퓨팅이 베일을 벗는다. 한국 IDG는 내달 7일부터 양일간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3회 클라우드와 데이터 센터 월드2010(Cloud&Data Center World 2010)’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에 발맞춰 행정안전부 강중협 정보화전략실장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국내 기업 대표 사례로는 SK텔레콤이 국내 최초 PaaS형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KT가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소친’ 할인 서비스와 ‘유무선 망내 무제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쇼(SHOW) 완소친 할인(완전 소중한 친구 할인)’ 서비스는 쇼 고객이면 누구나 요금제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는 무료 부가 서비스로 친구든 가족이든 그룹으로 묶어서 국내 음성, 영상 통화료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추가 비용이 없고 별도 증빙 서류도 필요치 않으며 그룹 대표자 동의를 문자 메시지(SMS)로 받으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무선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 전국적으로 사업자 3G 이동통신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10월 수도권과 충남지역 3G서비스 측정을 마쳤으며, 이 과정에서 품질 수치를 높이기 위해 불법 무선지국을 측정 예상지역에 설치·운용하는 등 SK텔레콤과 KT의 부정행위가 있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 1월 사업자의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중앙전파관리소와 공동으로 불법 무선국 단속을 병행 실시, 적발된 불법 무선국에 대해 전파법에 따른 처벌(검찰고발 및 과태료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폴더폰 ‘스위트(Sweet, 모델명:LG-KH3400)’를 KT를 통해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스위트’는 사용자 생활에 맞춰 배경화면 및 벨소리 등 휴대폰 사용환경을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를 회사, 학교, 데이트 등 최대 3개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핫키를 눌러 모드를 전환할 수도 있다. 또 13밀리미터(mm)의 두께로 얇고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이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용자는 무선공유기인 브릿지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브릿지는 운영체제(OS)가 없는 디지털카메라, 전자책, MP3 등 다양한 IT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이 와이브로 신호를 무선랜(와이파이, Wi-Fi) 신호로 변환해주는 무선공유기 ‘브릿지(LM725WR)’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이노택에서 제조한 브릿지는 서울 수도권 전역 및 전국 84개 시에 구축된 SK텔레콤 와이브로망을 활용해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시켜 편리
[뉴스천지=박미혜 기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한 스마트폰으로 T스토어 이용이 가능해졌다. SKT는 이달 10일 출시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인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하는 모든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오픈 마켓인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T스토어는 단말기에 뜨는 팝업 메시지에 따라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고, 다운로드 시 별도의 데이터통화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 2월 말부터는 T맵(네비게이션), 멜론(음악포탈), 네이트(무선WAP포탈) 등의 서비스도 같은 방식으로 지원해 3월 이후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지난해는 우리나라에 스마트폰이 알려진 시기였다면, 올해는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원년이다. 이른바 스마트폰 시대가 활짝 열린 셈이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100만 3천 명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연내에 SK텔레콤과 KT는 각각 200만 대, 180만 대 이상 공급하겠다고 밝혀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올해 안에 400만 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단말기로는 애플의 아이폰, 삼성전자의 옴니아2, 림의 블랙베리,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LG전자가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이달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11일 통신·휴대전화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싱가포르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LG GW620’을 이달 말 KT에서 선보인다. LG전자는 당초 4월에 안드로이드폰을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지난 4일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폰 출시 계획을 밝히면서 시기를 앞당겼다. 이 스마트폰은 지난해 해외 출시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특화 안드로이드폰 콘셉트 기능을 강조했으며, 이달 말
KT는 내년 3월까지 총 3549억 원을, SK텔레콤은 내년 5월까지 2921억 원을 와이브로 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전체회의에서 와이브로에 대한 향후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투자에 나서는 기업은 KT와 SK텔레콤으로 알려졌다. KT는 지난해부터 2011년 3월까지 총 3549억 원을 와이브로 네트워크에 투자한다. 이번 투자를 정상적으로 마치면 KT 기지국과 중계기는 각각 2411개, 4만 3072개로 늘어난다. 아울러 고객이 서울~대전 간 경부 및 중부 고속도로에서 끊김이 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망을
하이트맥주.진로↓…국순당↑ (서울=연합뉴스)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막걸리 열풍에 소주와 맥주 제조업체의 주가가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맥주와 진로는 이달 들어 각각 8.83%와 8.02% 하락했다. 하이트맥주의 지난 1일 종가는 15만8천500원이었지만 불과 일주일만인 8일 14만4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같은 기간 진로도 3만8천50원에서 3만5천원으로 뚝 떨어졌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지난주 후반 급락한 것을 감안해도 낙폭이 큰 편이다. 코스피지수는 이 기간 3.10% 하락했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스마트폰 해킹 등 모바일 리스크(Mobile Risk) 종합대책을 마련해 고객이 무선인터넷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SKT는 올해 백신 등 스마트폰 단말기 보안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T스토어 등에서 유통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SKT 출시 서비스에 대한 보안검증을 시스템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와이파이(WiFi) 무선단말기(AP) 보안관제 및 무선네트워크와 기존 유선네트워크 접점영역에 대한 보안강화를 시행키로 했다. SKT는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FMS(유무선대체상품, T존 서비스) 서비스가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T존 서비스란 고객이 원하는 주소지를 할인지역으로 등록하고, 월정액 2천 원을 내면 할인지역 내에서 통화할 경우 인터넷 전화 순 월정액 기본료와 통화료가 적용되는 유무선 대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설정한 지역 내에서 통화를 할 경우 10초당 18원의 이동 전화 요금이 아닌 3분당 39원 인터넷 전화 요금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55만 고객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정만원)이 ‘행운의 2010년 T로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밍 이벤트 중에는 참여하는 고객들의 사용액의 일부는 아이티 난민 구호 기금으로 전달된다.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T로밍 문자로 아이티에 사랑을 전합니다’ ‘T로밍 기분 좋은 첫 만남’ ‘임대료 없는 T로밍 맘 편히 사용하세요!’로 나눠 진행된다. ‘T로밍 문자로 아이티에 사랑을 전합니다’의 경우 2월 한 달 동안 로밍 문자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관련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내 전송된 로밍 문
KT는 2009년 4분기 매출은 전화수익이 감소했으나 무선수익 성장에 따라 2008년 4분기보다 4.8% 증가한 4조 7476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누적 매출은 18조 9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KT는 29일 2009년 4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업이익은 4분기에 대규모 명퇴비용 8764억 원이 지출돼 일시적으로 전자현상이 있었으나, 명퇴비용을 제외한 연간 누적 영업이익은 1조 8216억 원으로 가이던스를 달성했다. 분기순이익 역시 명퇴비용으로 4483억 원 적자를 봤으나 명퇴비용을 제외한 연간 누적
최근 아이폰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애플사가 태블릿PC인 아이패드(iPad)를 선보이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부웨이센터에서 아이패드를 전격 공개했다. 아이패드는 태블릿PC 시장과 더불어 전자책 시장, 넷북, 콘솔게임 시장까지 뻗어 나갈 수 있어 새로운 모바일 기기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패드는 9.7인치 멀티터치로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두께와 무게는 각각 13㎜, 680g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년 전 개발했던 태블릿 PC보다 기능이나 외관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정만원)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2조 원을 돌파했다. SKT는 지난해 매출 12조 1012억 원, 영업이익 2조 1793억 원, 당기순이익 1조 2883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부분에 있어서 요금인하와 각종 할인요금제 확대에도 누적 가입자 증가와 무선인터넷 성장세에 2008년보다 3.7% 늘어 12조 101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와 기타 비용절감으로 전년 대비 5.8% 상승해 2조 1793억 원을, 당기순이익 역시 2008년보다 0.8% 오른 1조 2883억 원을 달성했다. S
KT는 ‘스마트(S.M.ART, Save cost, Maximize profit ART)’를 통해 2012년 기업고객 매출 5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전략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펼치는 성장전략이다. KT는 스마트전략으로 올해 기업고객 시장 매출액을 전년 대비 3000억 원 증가시키고, 2012년에는 5조 원 매출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유무선컨버전스(FMC)를 기반으로 모바일 오피스 이용고객을 2012년까지 100만 명 수준으로 높이고, 스마트 빌딩 수주액도 5000억 원으로 증대시킬 예정이다. KT는 이번
KT(회장 이석채)는 아프리카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르완다 정부와 5652만 달러(한화 643억 원) 규모의 국가 기간망 구축추가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1년 상반기까지 기간망 구축을 위한 광케이블을 전국 30개 지역과 동아프리카 인접 5개국 국경지역에 추가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르완다 정부가 자국을 향후 동아프리카 IT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부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약 4880만 달러 규모인 와이브로망 및 국가 기간망 구축